2월, 2012의 게시물 표시

[스페인(spain)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11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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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fira de barcelona 입니다. 모바일쪽에 일하는 사람들은 CES보다 MWC에 더 비중을 둡니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노키아 등 전세계 관심이 모바일에 집중되어 있기에 더욱 더 그렇습니다. 운 좋게도 2010년 2011년 연달아서 MWC에 가게 되어 그곳의 트렌드를 잘 알 수 있었습니다. 2012에 가시는 분들을 위해 약간의 팁을 적어 보았습니다. 일단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합니다. 아침 교통편이 장난이 아니게 막힙니다. 특히 전시회 관람이 아닌 전시 준비를 하셔야 한다면 렌트를 하거나 셔틀을 운행하는 호텔에 묵으셔야 합니다. 행사기간동안 숙박비 값이 3~4배 뛰게 되므로 그나마 늦게 예약하면 값은 같아도 먼 곳에 숙박하게 됩니다. 호텔에서 잡아주는 콜택시 대기인원이 많으면 20~30명이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한시간씩 기다리거나 급하면 다른팀 남는자리에 끼어 가거나 해야 합니다. 일단 택시에 타면 fira 가자고 하면 다 알아 듣습니다. 도착해서도 쉽게 들어갈 수 없습니다. 물론 전날 출입 등록을 이미 한 경우라도 위에 보시면 입구는 매우 좁습니다. 사진에 보시는 정문에는 수백명이 입구에 몰려 있습니다. 가급적 다른 출입구를 이용해야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모두 백미터 달리기를 합니다. 늦은 사람도 있고 빨리 취재하기를 원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입장료로 백만원 이상 내고 받는 서비스가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할 수 없습니다. 정말 첫날 아침에 노트북 들고 뛰어 가는 사람들 많습니다. 인파가 많은 만큼 소지품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노트북이나 개인 소지품을 분실하면 전시에 지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전시장 안 자기회사 부스안에서도 카메라나 노트북등이 없어집니다. 혼잡한 길 안에서 주머니 속에 들어 있는 휴대폰도 대상이 됩니다. 경찰관을 사칭하여 마약 단속을 하며 지갑을 달라고 하는데 진짜 경찰인지 구분

[내장 스피커가 훌륭한 블랙베리(blackberry) 플레이북(playbook) + os 2.0 + 가죽 컨버터블 케이스(leather convertible case) 구입기 +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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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은 blackberry playbook 입니다. 한동안 킨들 파이어 가격으로 팔더니 최근엔 16,32,64기가를 같은 가격으로도 팔았습니다. 물론 하드웨어 사양으로만 보면 킨들 파이어보다 좋은 기기 입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하드웨어가 좋아도 컨텐츠와 앱 생태계가 부실하면 고객들이 외면한다는 진실을 알게 해 주는 샘플로 많이 언급되고 있어 안타까운 느낌이 듭니다. 이번주에 1년만에 os가 정식으로 2.0으로 업 되었습니다. 1.0 버전의 문제가 완전히 개선되지는 않았지만 최근 트렌드를 맞추어 가려는 노력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도 한글은 되지 않습니다. 한글은 3월말에 나오는 패치버전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루팅 후 안드로이드 앱을 변환하여 실행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순정품으로 유지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고 생각되서 루팅을 하지 않고 사용중입니다. 어젯밤 누워서 음악을 듣는데 내장 스피커로 듣는 음악에 감동 받았습니다. 포터블 테블렛 기기에서는 들을 수 없는 너무 훌륭한 사운드였습니다. 정보만 주는 블로그가 아닌 가급적 제가 받은 감동을 잘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스 윗면입니다. 박스 뚜껑 내부 입니다. 파란색이 정말 곱습니다. 예전 노키아 노트북 박스와 비슷한 컬러 입니다. 파우치에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제품 밑에 있는 간단한 제품 가이드 입니다. 충전기 + 케이블 + 보증서 입니다. 간결한 검정색 종이 박스에 들어 있습니다. 1.8A 전용 어답터와 케이블입니다. 마이크로 usb 케이블로 되어 있습니다. 보증서 입니다. 전원을 켜면 꽤 오랫동안 셋업을 합니다. 전원을 켜면 바로 업그레이드를 한번 합니다. 그동안 버전업이 있었나 봅니다. 세로 UI도 제공됩니다. 가죽 컨버터블 케이스 입니다. 배송중 박스가 좀 눌려 있었습니다. 케이스 뒷면 입니다.

[네스프레소(nespresso)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 카자르(kazaar) 캡슐 구입기 + 시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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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리미티드 에디션 앵콜이 카자르를 구매했습니다. 현대 백화점 무역센터에 가니 가득 쌓여 있었습니다. 한줄 구매하고 일단 시음도 해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네스프레소 캡슐 중에서 제일 걸쭉한 것 같습니다. 베리에이션이 아닌 리미티드 에디션 입니다. 보통 많은 분들이 리미티드나 베리에이션이 나오면 득템이라고 잔뜩 구매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네스프레소 캡슐은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기간내에 먹을 수 있는 양을 정확하게 예측하여 구매하셔야 합니다. 이 제품은 2011년 10월 22일에 제조되어 유효기간은 2012년9월 30일로 대충 1년이라고 보면 됩니다. 저도 머신 살때 200 캡슐을 구입했는데 아직 다 먹기 전에 리미티드, 베리에이션들이 나와서 한줄씩만 사보고 있습니다. 커피 농도는 진하기 이를데 없어 보입니다. 12네요.. 그런데 맛은 그리 쓰지 않습니다. 저만 그런가 모르겠지만요.. 유효기간내 다 드시지 못할 것 같으면 주위 분들에게 인심쓰거나 판매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기간이 지나면 맛이 변한다고 합니다.

[휴대성이 뛰어난 소니(sony)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ling) 헤드폰( MDR-NC40 ) 구입기 +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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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mdr-nc40 입니다.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하였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의 세계를 처음 접하게 했던 제품입니다. 보통 노이즈 캔슬링 제품들은 공항 면세점에 많이 팔고 있습니다. 6시간 이상의 장거리 여행시엔 음악을 듣지 않아도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사용여부에 따라 도착해서 피곤의 정도가 다릅니다. 조금 과장이긴 하지만 노이즈 캔슬링의 종결자인 보스 qc3로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고 있으면  10시간 정도 비행기를 타도 피곤을 덜 느낍니다. 지하철이나 다른 소음은 그리 잘 상쇄되지 않습니다. 규칙적인 소음에 잘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이 제품은 80% 소음 제거를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noise cancelling 의 약자인 nc가 적혀 있습니다. 경량화를 위해 쿠션을 포기한 것 같습니다. 오래 사용하면 머리가 좀 아픕니다. 휴대하기 좋게 가운데 부분도 접힙니다. 가벼운 쿠션입니다. 노이즈 캔슬링을 위한 마이크 입니다. 양쪽에 한개씩 있습니다. 매우 가볍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귀에 닿는 부분은 감촉을 좋게 하기 위해 부드러운 가죽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면서 헤드폰 경량화를 위해 배터리를 줄에 매달았습니다. 보통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헤드폰에 배터리를 달고 줄을 간편하게 만들지만 이 제품은 좀 예외입니다. 파워를 켜지 않아도 소리가 나옵니다. 모니터 버튼을 누르면 음악과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멈춥니다. 헤드폰을 벗지 않고 외부 소리를 듣기 위한 버튼입니다. 전원을 켜면 램프에 불이 들어 옵니다. 옷에 고정하기 위한 클립입니다. 노이즈 캔슬링 신호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전원이 필요합니다. AAA 배터리 1개를 사용합니다. 1.2v 충전지를 사용해도 잘 작동합니다. 접은 상태 입니다. 접었을때 헤드폰끼리 부딪혀서 기스나지 말라고 고무를 대어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