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간 DJI 매빅 에어2를 사용해 봤습니다.

5월초 처음 나올때만 해도 미니보다 조금 크고 프로보다 작은 기종으로만 생각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에어2를 살 바에야 조금 기다렸다가 매빅3를 사거나 아니면 돈을 조금 더 추가해 매빅2줌을 사겠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20일간 이런 저런 환경에서 드론으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보니 에어2가 정말 잘 만든 드론이라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영상은 매빅2프로에서도 구현해 주지 않았던 4K 60fps 촬영 기능이 들어 있습니다. H.265 코덱에 대해 아직 익숙하지는 않지만 대용량 영상 처리를 위해 H.265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H.265는 H.264보다 많은 컴퓨팅 파워를 요구하지만 적은 저장 공간을 사용하는 효율적인 코덱입니다. 저해상도 영상에서는 옵션으로, 고해상도 영상에서는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사용해보면서 놀란것은 HDR 사진과 영상이 멋지게 나옵니다. 사진은 스마트포토란 이름으로 HDR 기능을 업그레이드 시켰습니다. 이제는 수동으로 사진찍지 않아도 됩니다. 스마트포토를 사용하면 약간의 지연이 있습니다. 


8K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1/2인치의 영상센서를 사용하지만 훌륭하게 나옵니다. 이전 모델인 매빅2줌의 경우 8장 사진을 합성해 8K 사진을 만들어주기도 했지만 에어2는 한번에 8K 사진을 찍어줍니다. 단 약간의 딜레이가 있습니다.


아래는 에어2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24미리 화각으로 정말 멋진 사진을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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