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구하기 어려운 오스모모바일2 사용후기

한달 전에 구입했던 오스모모바일2입니다. 예약 주문해 두고 있었는데요, 순번이 빨랐는지 2주 만에 받았습니다. 아직 대량으로 물량이 풀리지 않아서 요즘도 구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스무드큐도 있지만 무언가 다른점을 찾기 위해서 구입했습니다. 오스모큐와는 달리 케이스가 스티로폼입니다. 끈도 없어서 들고 다니기 어렵습니다. 번들 스티로폼 케이스는 버리라고 하기에는 너무 잘 만든 것 같고, 그렇다고 오랫동안 사용하기에도 애매한 재질입니다. 짐벌 자체만 해도 부피가 큰데요..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슬림한 케이스가 필요합니다.



usb 케이블은 1개 들어 있습니다. 저렴한 구성이어서 그런지 액세서리가 단촐 합니다. 왼쪽에 줌 버튼이 있습니다.


 아래쪽 버튼은 전원버튼이며, dji 드론처럼 한번 누른 후 다시 길게 눌러야 전원이 들어옵니다. 오른쪽 빨간색 작은 버튼은 녹화 버튼, 왼쪽 위 버튼은 조이스틱 입니다. 유일한 단점이기도 한데요.. 손잡이 모터가 돌아가는 가운데 플라스틱 부분이 튀어 나와 있습니다. 이 때문에 360 회전 촬영이 어렵습니다.



오른쪽 옆에 마이크로 usb 충전포트가 있습니다. 내장 배터리 용량 때문인지 큰 암페어로 충전해야 됩니다. 


손잡이 뒤쪽에는 usb 포트가 있고 이 곳을 이용해 다른 기기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는 삼각대를 연결할 수 있는 나사선이 있습니다. 나사선에 휴대용 삼각대를 연결하면 타임랩스를 찍기 편리합니다. 


삼각대는 금속재질이고 끝에 고무처리가 되어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10m/s가 넘어가는 제주 바람에도 넘어지지 않았습니다.



삼각대를 연결해서 일출 찍기에도 좋습니다.


자동차 지붕에도 삼각대를 연결해서 올려 놓고 타임랩스를 찍었습니다.



레일에 고정해서 이동하면서 타임랩스를 찍기에도 좋았습니다.



이 상태로 들고 다니면서 타임랩스를 찍곤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저가 제품으로 출시되었지만 제가 사용해본 핸드짐벌 중에서 쓸만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단점은 360도 회전 촬영이 안되며 아이폰6+ 이상 크기나 무게의 핸드폰은 모터 과열로 작동 불가합니다. 구조상 균형이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스무드큐는 100그램의 무게추를 추가하면 노트8 연결도 가능하지만 오스모모바일2는 구조상 추도 연결이 어려워 노트8 사용이 어렵습니다. dji go 앱을 사용해야 하며, 아이폰이 안드로이드보다 안정성있게 작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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