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대 가성비 끝판왕 ilife v5 로봇청소기
가성비 끝판왕 로봇 청소기 추웨이 ilife v5 입니다. 최근 옥션에서 세일을 해서 10만9천원에 구입했습니다. 말도 안되는 가격입니다. 원래는 5만원대 부직포 로봇 청소기를 구입하려고 했지만 이 제품 소문이 자자해서 검색해서 가장 저렴하고 가장 기본적인 옵션으로 구입했습니다.
가운데 중간 아래 부분을 누르면 뚜껑이 열립니다. 가운데 먼지함이 있습니다.
먼지통 주위에는 고무로 밀폐되어 진공 청소기와 같은 원리로 먼지를 빨아들입니다.
박스안 액세서리 들입니다. 여분의 솔과 물걸레, 추가 먼지 필터가 들어 있습니다.
정말 잘 다닙니다. 소음도 일반 청소기에 비해 적습니다. 본체는 매우 심플합니다. 10만원대 가격대에 비하면 품질이 꽤 괜찮은 편입니다. 도킹 스테이션까지 제공됩니다. 박스안에는 보조솔과 물걸래 2개가 추가로 제공됩니다. 매우 심플한 구성입니다. 일단 로봇청소기는 2번째입니다.
첫번째 로봇청소기는 룸바 였습니다. 아이들이 어릴때 구입해서 아이들이 많이 타고 놀았었죠. 고장나지는 않았지만 룸바 배터리가 비쌌고 중간에 새 배터리로 교체해주기도 했지만 청소방식에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룸바를 사용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청소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뚜껑안에 먼지통이 있고 먼지통은 밀폐되는 방식입니다. 즉 진공방식으로 청소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먼지통뒤쪽으로 필터가 달려 있습니다. 공기청정기 옆으로 다니게 해 봤지만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왠만큼 걸러지는 것 같습니다.
리모콘까지 제공됩니다. 시계를 맞추고 예약 기능을 세팅해두면 자동 청소를 해줍니다. 리모콘에 집중청소기능과 복귀 기능, 벽따라 청소기능 옵션이 있습니다. 작은 통로도 스마트하게 잘 빠져 나갑니다. 문지방은 넘기는 하지만 약간 불안하게 넘고 절벽같은 곳에서도 가끔 떨어집니다. 유일한 단점입니다.
그래도 가격으로 다 용서됩니다. 내부적으로 지도를 만들면서 청소하는지는 모르지만 아침마다 20분 정도 청소기켜두고 청소후 저녁에 집에 돌아오면 깨끗한 느낌을 줍니다. 거의 진공청소기를 사용할 일이 없어졌습니다.
청소에서 해방입니다. 물청소 모델도 있지만 구지 살필요 없습니다. 가장 저렴한 모델도 물걸레를 붙일 수 있습니다. 비싼 수십만원짜리 청소기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가운데 노란부분으로 먼지를 빨아들입니다. 빗자루같은 솔이 돌아 먼지를 가운데로 모아줍니다. 상위 기종 중 흡입구 가운데 먼지솔이 달리 제품은 비추입니다. 머리카락이 이 부분에 다 엉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