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블월드 신기한 미래상점] 샤오미 식물성장 센서 소개
다른회사에서 나온 식물재배센서를 1/6 가격으로 샤오미에서 출시했습니다. 식물을 잘 키우기 위해서는 온도/습도/광량등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정보를 미리 데이타베이스로 만들어두고 측정된 값과 비교하는 원리입니다. 샤오미의 기본 플랫폼인 폰을 기본으로 사용하며 아마도 펌웨어 업데이트는 기본으로 제공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 구입한 LED 스탠드 조차도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기에 그렇습니다.
샤오미 답게 가격도 만원 정도입니다.
화분에 이렇게 꼽아 두기만 하면 됩니다.
사실 이렇게까지 정확하게 측정하는것이 의미가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예전에 식물을 키울때 원인모를 이유로 식물이 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이런 센서가 있었다면 식물키우기에 실패하지 않았을것입니다.
오른쪽은 빛의 양을 측정하는 부분이고 왼쪽은 땅속의 상태를 측정하는 센서입니다.
샤오미 제품 특성상 집에 있는 wifi 공유기에 연동되서 문제가 있을때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됩니다.
식물의 성장환경 중 중요한 것이 토양의 영양분입니다. 영양소가 부족한지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중국어로 나오는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샤오미 제품 대부분이 중국어가 기본입니다.
중국어이긴 하지만 성장정보가 구분되어 표시됩니다. 900종의 식물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계속 데이터베이스를 유지해 준다면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에 이런 식물은 매우 비싼 종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당 수십만원 하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성장에 중요한 정보가 단돈 만원으로 해결된다고 하면 무조건 사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확인해봐야 알겠지만 식물종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여 구분해 주는것으로 보여집니다. 약 3천종의 식물을 구별해준다고 합니다.
이 제품의 장점은 단돈 만원에 식물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 베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식물재배에 필요한 정보는 개인이 시행착오를 하면서 수집하는것이 일반적이고 이를 공개하기 보다는 지인을 통해 전수되어 왔던 것을 IT를 통해 맞춤형 식물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제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