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블월드 구매정보 - 75억을 투자받은 스마트카 솔루션 빈리(vinli) LTE OBD 동글]
애플 카플레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는 모두 자동차제조사에서 자동차를 만들때
적용해야 하는 비포마켓 옵션입니다. 전세계 자동차가 7000만대 정도 매년
생산되는데 이때 신차를 구입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에 차를 구매한
사람들에게는 이런 옵션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빈리라는 회사에서 기 판매된
차량에도 적용가능한 기기 옵션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회사에는 이미 차량 관련
하드웨어로 유명한 회사와 미국내 관련회사들이 75억원 정도를 투자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현재 킥스타트로 자금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장착방법은 핸들 아래쪽에 있는 진단포트에 연결하면 됩니다.
원래 이 곳은 차량 검사할때 진단기를 연결하기 위한 표준 규격으로 되어 있습니다.
2008년이후에 출시된 차량은 대부분 이 표준 규격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기존 제품보다 약간 길게 설계된 이유는 LTE 모뎀과 wifi 를 내장하였기 때문입니다.
LTE 모뎀을 통해 차량내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스마트카 서비스라고 보기엔 그렇지만 폰앱과 차량 기기가 연동하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LTE 모뎀과 wifi를 연동하여 차량내 고속 인터넷 망을 제공합니다.
LTE 모뎀에는 데이터 플랜이 있어 이 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화를 볼 수는 있으나 영화를 보기에는 아직은 비싼 데이터 요금입니다.
이 기능은 폰 + 핫스팟 기능을 이용하는편이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LTE 로 차량과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는
이 기기도 전원이 꺼져야 합니다.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는 모뎀도 전원이 꺼지지
때문에 완벽한 스마트카 서비스는 아직 어렵습니다.
차량 충돌시 자동으로 문자나 음성안내가 통보됩니다. 정비소 예약도 손쉽게 가능하고
고장시 수리를 위해 견인차도 손쉽게 호출할 수 있습니다.
리눅스 기반에 GPS와 내장 심카드, LTE모뎀, 블루투스, wifi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기본 사양은 스마트폰 스펙과 유사합니다. OBD 연결은 덤입니다.
외부에서 차량을 찾기 쉽고 홈네트워킹과 연결해서 차고 문을 열거나 집안 온도를
세팅하거나, 라이트를 켜는 일이 가능합니다. 특이한 기능으로 운전중 폰을 덜 만지면
포인트를 주며 이를 이용해 브랜드 할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청소년들이 운전할때 운전환경을 기록하고 특정지역에 갔을때 알람이 가능하며,
차량 상태를 기록해 두고 진단 서비스도 가능합니다.
삼성 스마트싱스가 들어있네요.. 투자사와 연관성이 있습니다. 스마트 싱스가 내장된
삼성가전제품과 연결됩니다. 차량에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가 앱으로 제공됩니다.
빈리 서비스와 앱서비스가 다양하게 조화를 이룬 제품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차량정보가 돈이 되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개인정보와 인터넷 검색 기록으로
광고를 통해 돈을 벌고 있는 아마존과 구글등에게는 차량정보 확보는 또다른
보물창고로 보일 수 있습니다. 차량정보 분석을 통해 어디를 자주 가는지 차량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알게되거나 예측하게 되면 다양한 비지니스 선점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