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블월드 구매정보 - 30만 화소 카메라가 내장된 미니팬텀 디자인의 M62R 구입기]
큰 드론도 좋지만 아무때나 실내에서 날릴 수 있는 그런 드론을 찾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헤드리스 모드는 없지만 실내에서 간단하게 날릴 수 있고 카메라가 달려
있어 동영상 촬영과 정지영상 촬영도 가능합니다. 배터리는 370mAh인데 작은 용량의
200mAh 대 배터리도 사용 가능합니다. 협산 FPV 되는 제품을 보고 있었는데
실내에서 FPV 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간단한 기능의 제품으로 결정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갑자기 벽으로 돌진해서 프로펠러 1개를 파손시키기는 했지만
가드를 설치하고 날린 후부터 충돌로 인한 파손의 위험이 줄어들었습니다.
상자가 부서지지 않고 잘 도착했습니다.
유일한 단점인 배터리 커버가 부실합니다. 배터리 커버를 떼고 배터리만 잘 넣어도
날리는데는 문제 없습니다. 배터리 덮개쪽이 앞쪽입니다.
아래쪽에 카메라가 달려 있습니다. 광각은 아니라서 영상에 그렇게 감동은 없습니다.
아래쪽에는 밤이나 멀리서 잘 보이도록 led가 켜집니다. 앞쪽이 녹색 led 입니다.
보조 프로펠러 4개, usb 충전기, 드라이버, 가드 4개, 추가 배터리 커버, 마이크로sd
리더기, 512MB 마이크로 sd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많은 것을 받은 느낌입니다.
프로펠러 제거 도구 입니다. 편리하게 프로펠러 제거가 가능합니다.
상호가 없는 벌크 메모리 카드이지만 녹화 품질은 괜찮습니다.
귀여운 발이 있습니다. 아래쪽에 메모리카드를 넣는 슬롯이 있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드론 디자인이 팬텀과 비슷하게 닮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제품도 팬텀과
비슷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실내에서 드론을 날리려면 무조건 가드는 있어야 합니다. 사람이 다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잠깐 날려보니 다른 드론에 비해 카메라 때문인지 무게감이
있습니다. 스로틀을 조금만 내려도 땅으로 돌진합니다. 이 부분만 잘 조정하면
안정적으로 호버링할 수 있습니다. 모드2 조종기도 안정적입니다.
스피드는 2가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헤드리스나 홈리턴 기능은 없습니다.
헤드리스는 실제로 사용해보면 오작동할 때가 있어 필수 기능은 아닙니다.
약 7~8분 정도 날릴 수 있습니다. 배터리 넣는 공간이 작아서 정품 배터리
보다 큰 용량의 제품은 사용이 어렵습니다. 오히려 낮은 용량의 슬림한 배터리가
잘 맞습니다. 물론 사용시간은 조금 줄어듭니다. 배터리는 350mAh 입니다.
롤링모드와 카메라 모드가 있는데 카메라 모드외에 다른 모드가 한가지 더 있는데
매뉴얼에 설명이 안되어 있습니다. 전원버튼이 있어 사용하지 않을때는 전원만
내리면 됩니다. 동영상을 녹화할 때는 전원을 내리전에 반드시 동영상 녹화를
정지 후 전원을 내려야 정상적으로 녹화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