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s용 네비앱 비교 - 티맵 vs 김기사]
기어s용 티맵이 나왔습니다. 기어s 펌웨어 업데이트가 있어서 다운로드 받았더니 그 안에 이미 내장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삼성 갤럭시스토어에 가서 티맵 검색하면 보이지 않습니다. 기어s용 티맵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펌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원래 기어s 출시에 맞춰 배포하려고 했었나 봅니다. 결과적으로 김기사보다 한달 정도 늦게 출시되었습니다.
초기 1회 인증이 필요합니다. 휴대폰 번호는 모 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올라온 직후에는 기어s가 위치를 못잡기 때문에 시작이 되지 않습니다. 폰과 연결된 상태에서는 폰 위치를 가져옵니다. 김기사도 이 부분은 동일합니다.
gps가 잡힌 후 입력창이 활성화 되어야만 목적지 검색이 가능합니다.
목적지 검색이 성공하면 간단한 요약정보를 보여줍니다.
상세보기를 누르면 경로 요약화면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주행화면은 없습니다. 미리 보기로 끝입니다. 이 정도 기능이라면 gps가 잡히는 곳에서 길을 모를때 사용하면 됩니다.
김기사와 마찬가지로 폰의 블루투스 데이터 연결이 필요합니다. 블루투스로 데이터 수신이 실패하면 에러 팝업이 뜹니다. 모 번호 사용시에는 기어s 자체 데이터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폰 단독 데이터 사용으로 바꾸면 폰 3G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김기사는 폰 단독 데이터 사용시에는 검색과 경로탐색은 가능하지만 주행이 되지 않습니다.
음성안내나 주행안내가 없으나 인증번호에 있는 최근길안내 목록과 연동되어 자주 가는 길의 도착시간과 경로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르는 길을 갈때는 경로 목록보다는 주행중 안내가 편리하기는 한데 구현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반면 김기사는 안내까지 구현이 되어 있습니다. 티맵은 기어s에서 길안내는 하지 않습니다.
기어s용 김기사 입니다. 간단하게 지도를 스트리밍으로 보여줍니다. 데이터는 모폰에서 사용하고 이를 블루투스 데이터로 기어s로 보내줍니다.
김기사는 폰과 연결이 되어 있다면 길안내 버튼이 보이고 폰 연결이 없을때는 길안내 버튼이 사라집니다.
김기사는 길안내 기능이 있기 때문에 안내모드가 2가지 제공됩니다. 턴바이턴 모드와 지도 모드입니다. 화면 전환은 화면을 2번 터치하면 됩니다.
지도화면에서 화면을 2번 터치하면 전환메뉴가 뜹니다.
전환메뉴를 누르면 턴바이턴으로 전환됩니다. 주행중에도 전환이 가능합니다.
김기사는 폰과 연결된 상태에서만 주행이 가능하므로 폰에서 이미 네비가 있는데 기어s에서 네비안내를 할 필요가 있는지는 운전자가 선택하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기어s에 쓸만한 앱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안드로이드웨어가 탑재된 구글와치류보다는 쓸모가 있어 보입니다. 단 구글와치는 무료이지만 기어s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추가 통신료를 월 1만원정도 지불해야 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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