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her' 에서 선보인 스마트 블루투스 이어셋 모토 힌트(moto hint) 소개]


모토로라에서 출시한 블루투스 이어셋 모토 힌트(moto hint)입니다.

모토 360 출시된 직후 소개된 제품으로, 미국내에서만 소량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블루투스 이어셋과는 다른 디자인입니다. 영화 'her'에서도 주인공이 

비슷한 블루투스 이어셋을 사용하여 가상의 인물과 항상 대화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폰의 터치를 음성으로 대신하도록 만든 제품입니다. 이런 제품이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음성인식 시스템이 폰에 내장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여 인터넷 서핑뿐만 아니라 음성으로 전화도 걸고 

문자도 보내는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모토360 시계에서도 음성으로 다양한 기능을 

폰에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힌트도 음성으로 폰에게 명령을 전달하는

장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음악을 듣거나 통화를 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구글이 만들면 베타로 머믈거나 사라지곤 하지만 모토로라가 만들면

베타보다는 상용화 쪽 입니다. 그러나 품질은 좋은데 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귀에 오랫동안 착용하기 위해서는 편안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사람마다

편차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을 보면 폰의 인터페이스는 점점 주변기기에서

제어하는 쪽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폰에 대한 명령어 입력은 손이 하지 않으면 보이스나 제스춰밖에 없습니다.

폰을 주머니에 넣고 명령을 주고 받으려면 음성밖에 없습니다.




외부 소음도 들을 수 있도록 바깥쪽으로 마이크 구멍이 있습니다. 음성통화시에도

사용됩니다. 외부에서 보이는 부분에는 개성을 위해 다양한 재질의 표면으로 

장식해 놓았습니다. 기본 커버는 다크이지만 대나무 재질 제품은 감성을 풍부하게

해 줄 것 같습니다. 가죽 재질도 훌륭해 보입니다.




여성분들에게는 패션 아이템으로도 보여질 수 있습니다.


간단한 스펙입니다. 근접센서를 탑재하여 귀에 착용할 때만 파워온 됩니다.

충전케이스에 넣을때는 파워오프 됩니다.


가장 단점은 배터리 시간입니다. 디자인때문에 포기한 부분 같습니다.

배터리 내장 케이스와 함께 사용하면 10시간 대화가 가능합니다.

사실 요즘 나온 경량 블루투스 제품의 대화 시간은 평균 10시간 정도이므로

그리 적은 것은 아닙니다. 단 케이스를 항상 휴대해야 같은 대화시간을 유지하며,

케이스가 없을 경우 1/3 정도의 짧은 대화 시간으로 불편할 수 있습니다.


대기시간은 만족할 만 합니다. 어차피 모토x 가 아니면 모토 보이스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배터리 내장 케이스를 함께 이용하면 대기시간 100시간이면

4일정도 충전없이 대기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3.0 이네요..




노이즈 리덕션과 에코 캔슬링이 됩니다. 

보스처럼 완벽한 노이즈 캔슬링은 아닌것 같습니다.

a2dp 프로파일이 탑재되어 있어 음악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셋은 조본도 있습니다만 

꼭 필요한 기능이라 생각됩니다.

간편하게 한쪽 이어셋이지만 음악을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 케이스를 이용하면 사용시간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모토360 처럼 폰에게 명령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단 모토x만 기능이 100% 풀로

사용가능하며 다른 폰일 경우는 수작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폰은 인터페이스가 편리하긴 하나 어떤 장소에서는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주변기기를 잘 활용하면 편리한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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