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로퍼 리스토어 작품을 직접 보았습니다.- 2014 서울 오토 살롱 후기]
매년 오토 살롱 전시회에 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튜닝카가 이제
공식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해라 이전보다 의미를 두고 방문했습니다.
튜닝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한 시도로 자동차 시장으로 보면
애프터 마켓에 해당됩니다.
국내외 중소기업이 관련 사업에 많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블랙박스 업체가 많았지만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참가하였습니다. 전기차도 전시되어 있었지만 튜닝카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것 같았습니다.
올해는 리스토어관이 인상 깊었습니다.
드레스업 특별관에서 발견한 라보 트럭입니다.
엔틱한 느낌이 나도록 감성적으로 외관을 만들었습니다.
폭스바겐 캠퍼인줄 알았지만 다마스였습니다. 예쁘게 잘 만들었습니다.
다마스 전문 개조회사인 바겐버스 입니다. 다양한 디자인으로 개조가 가능합니다.
멀리서 보면 폭스바겐 캠퍼로 보여집니다.
다양한 업종으로 개조가 가능합니다. 추러스 전용 차량입니다.
오디오 관에서 본 인상깊은 개조차 입니다. 움직이는 오디오라고 보시면 될듯..
티맵 전용 hud 입니다. 아래쪽에 LCD를 두고 블루투스로 폰과 연결하면
액정에 티맵 정보가 표시됩니다.
hud 연결을 위해 별도의 앱을 설치해야 한다고 합니다.
hud를 실제로 사용해 보면 매우 편리합니다.
운전 중 계기판을 볼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연결과정만 편하다면 괜찮은 제품 같습니다.
이번에 새로 알게된 리스토어 관입니다. 단종된 갤로퍼 중고차를 프레임만
유지한채 거의 모든 부품을 개조하여 미쯔비시 파제로에 가깝게 표현하는
것인데 감성적인 느낌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서 유명한 곳은 모헤닉이란 업체입니다. 개조기간만 1.5개월,
현재 2년치 물량이 예약되어 있다고 합니다. 1백만원대 중고차에
약 2천~2천5백을 투자하여 자신만의 새로운 차로 변신시켜 줍니다.
리스토어 열풍때문에 갤로퍼 중고차 구하기가 어렵다고 할 정도라 합니다.
모헤틱에 대한 글을 예전에 읽은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리스토어된 차를 보니
느낌이 달랐습니다.
유투브에 보면 모헤닉 개조 작업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는데 예술입니다.
다른 개조사와 달리 감성적인 느낌이 남다른것이 성공 이유 같습니다.
다른 업체에서 개조한 차량이었는데 이 차 느낌도 좋았습니다.
나무 핸들과 밝은컬러의 대시보드, 원목 컵홀더 등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갤로퍼인지 수입차인지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이캐스트 이니셜 D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