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택시를 보았습니다. - WIS 2013 에서 본 현대카드 My taxi 소개]

너무 늦게 전시장에 도착하여
급하게 핵심만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IT 제품들은 이미 해외 다른 전시회에서 봐 두었기에
이번 전시회에서 새로 나온 것들만 
보기 위해서 왔습니다.

현대카드에서 기아자동차와 협력하여 개발한
미래 택시의 컨셉카가 전시된
현대카드 부스로 우선 왔습니다.



부스는 간단했습니다.
앞쪽 입구에서 카다로그를 나눠주고
중간에 영화상영,
마지막에 실제차량 모형을 보며
상세한 설명을 듣는 순서 였습니다.

마지막 출구엔 새롭게 디자인된
생수병이 놓여 있었습니다.


택시 뒷문을 개조해서
뒷문이 슬라이드로 열리도록 개조했습니다.

승하차가 편리해 보입니다.


내부 실내 모습은 좀 특이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택시 승객이 1-2명이므로
조수석을 없애고 뒷자석만 남겨 두었습니다.



승객용 모니터가 제공됩니다.
이곳에서는 경로, 요금, 음악, 언어선택 등
승객을 위한 통합 모니터 입니다.





조수석은 짐칸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공항버스 내 짐칸자리가 별도로 있는것과 유사합니다.




시티맵이 문쪽 수납공간에 
다양하게 들어 있습니다.






기아 레이 전기차를 기반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마지막 공간에 마이택시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옆에서 보니 런던 택시와 비슷한 컨셉으로도 보입니다.




자전거 2대를 거치할 수 있는 캐리어를 만들었습니다.
상용차에도 적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뒤에서 실내를 찍어보았습니다.
완성차 답게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실내 공간입니다.
택시이지만 택시 미터기등은 따로 부착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택시를 컨셉카로 만든것은 이 차가
처음인것 같습니다.



트렁크가 없기에 이곳에 짐을 두면 됩니다.




뒷자리는 2인용이지만
3명이 타도 넉넉해 보입니다.



이곳에 NFC가 내장되어 있어
폰을 태깅하면 이곳을 통해 택시정보가
태깅한 폰으로 전송되며
이 정보를 이용하여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개인 관제 서비스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한시적으로 택시위치 추적이 가능하여
불안감을 IT 기술로 극복하고 있습니다.



택시 키오스크 입니다.
예약 택시가 정차하면 메시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키오스크에서 다양한 정보를 보여줍니다.




키오스크 또는 폰을 통해서
예약 택시 위치 조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IT 기술이 접목되면 상상하는 모든것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현대카드가 택시에서 필요한 것들로
서비스를 구성해 놓았습니다.

전시장에 계신 현대카드 관계자분에게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왜 현대카드가 이런 택시를 만들게 되었는지?

현대카드의 컨셉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카드 사용을 스마트하게 하기 위해
자동차까지 만들어보자라는 컨셉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자동차와 연결 가능한 새롭게 등장한 IT 컨셉을
현대카드가 제공하여 이와 같은 컨셉택시가 탄생한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이와 같은 제품이 점점 더 많이 나올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전에 열린 서울 모터쇼에서는 현대자동차가 네이버와
공동으로 컨셉 시나리오를 영상으로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KT에서도 이와 유사한 컨셉으로 르노 전기차에 관제 장비를 부착한
택시를 전시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여 KT부스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자동차와 IT를 융합한 제품들이 대중에게 점점 접근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에 연결 가능한 IT 인프라가 있다면
자동차도 안전을 이유로 더 이상 거부하지는 않는것으로
보여집니다.




마지막으로 출구에서 예쁜 생수병을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IT 워터 + 레이 택시 마크가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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