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울룹슨(B&O) 전설적인 음질의 MP3 베오사운드(beosound)2 + A8 이어폰 + 전용 가죽 vaja case(바하케이스) 구입기 + 사용기]
본체는 단종되었지만 아직도 vaja에서는 케이스를 팔고 있습니다. vaja가 주문 생산 방식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이어폰 때문에 알게된 뱅앤올룹슨 제품들 가격대가 장난이 아닙니다. 평가되는 음질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러나 이 제품은 A8과 같이 들으면 고음분리와 공간감이 극에 달합니다. mp3 초기 가격은 99만원에 루이비통 케이스 79만원 해서 약 180만원대 MP3로 광고되었던 제품입니다. 루이비통 케이스는 단종된 상태입니다.
한국의 모 가죽 공방에서 루이비통 스타일의 케이스를 20만원대에 팔고 있습니다.
스페인에서 경기침체와 재고처리 때문인지 200유로 가죽케이스 포함하여 400유로에 팔고 있었습니다. 정품 가죽케이스는 레드와 브라운 2가지 컬러가 있습니다. 사용성은 정품 case보다 vaja case가 훌륭합니다.
이 제품은 beosound6 보다 단점이 많지만 디자인이 훌륭하고 다른 mp3에 비해 출력이 상당히 고출력 입니다. 따라서 음악전용 헤드폰과도 잘 어울립니다. 전용 거치대가 있는 자동차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한때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것 같습니다.
지금도 아우디 자동차에 옵션으로 장착 가능합니다. 오디오를 좋아하시면 뱅앤울룹슨 때문에 아우디를 살 수도 있어 보입니다. 요즘은 아우디, BMW, 애쉬톤 마틴, AMG로 다양한 차종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트렌드에 맞춰 b&o play 브랜드를 추가하여 beolit 12와 같은 블루투스 스피커도 나오고 있습니다.
바하케이스 뒷면입니다.
이 제품은 음악 넣는 방식이 특이합니다. beoplayer를 설치한 후 음악을 옮긴 후 playlist를 만들면 됩니다. 맥은 아이튠즈를 통해 넣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직 미확인 상태이고요 가장 쉬운 방법은 음악을 그냥 복사한 후 이전곡 버튼 + 볼륨 다운 버튼을 3초간 동시에 누르면 자동으로 playlist가 생기면서 바로 play 됩니다. 그렇지만 영문 mp3 제목만 가능합니다. 한로마라는 한글 mp3 제목을 영문으로 바꿔 주어야 합니다. 이 모든 불편함을 음질로서 보상해 줍니다.
반드시 필요한 번들 A8 입니다. 주력으로 사용하지는 않지만 가끔 생각날때 들어보면 아직도 탁월한 공간감에 놀라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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