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ing) 헤드폰(nokia BH-905i) + 이어폰(MDR-NC300D) 구입기 + 사용기]


아마존에서 구입한 노키아 BH-905i black 입니다.
아마존 사이트에 동영상은 흰색이 데모로 나오는데 흰색이 더 좀 있어 보입니다.
기존에 보스 QC3를 사용중이었는데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있었고
예전부터 이 제품을 한번 사용해 보고 싶었는데 요즘 반값에 파는것 같아서 구입했습니다.
 QC3엔 핸즈프리가 없지만 이 제품엔 블루투스 기능과 핸즈프리 기능,
그리고 케이블 연결 기능, 노이즈 캔슬 기능이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가지고 있는데 블루투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거의 유일한 제품입니다. 대신 배터리 분리가 안됩니다.
QC3는 장거리 여행시 배터리를  배터리를 여러개 가지고 다니면서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BH-905i는 배터리가 방전되면 배터리 분리가 안되기 때문에 노이즈 캔슬링이나
블루투스가 아닌 유선으로 음악을 들어야 합니다.

유선 케이블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블루투스가 꺼집니다.
노이즈 캔슬은 스위치로 온/오프가 가능합니다.
헤드폰 자체에 볼륨 버튼이 있어 편리합니다.


옆에서 보면 약간 경사져 있습니다.
반명 보스 QC3는 수직입니다.
이것 때문인지 몰라도 BH-905i를 대충 머리에 쓰고 걸으면 약간씩 흘러내립니다.
정확히 머리에 쓰면 괜찮습니다.

정면에서 본 모양입니다.

내장 마이크가 위치한 곳입니다.
8개 마이크 중 6개가 노이즈 캔슬에 사용되고 2개가 스피치 용이라 합니다.

오른쪽 헤드셋에 앞/뒤 선곡, 재생, 정지, 멀티 펑션 버튼이 있습니다.
오른쪽 왼쪽에 똑같은 크기의 이어폰 연결 단자가 있는데
노이즈 캔슬 버튼쪽이 전원 단자 입니다. 너무 비슷하게 만들어서
충전시 항상 혼란스럽습니다.


제공되는 가죽 케이스는 너무 고급스럽습니다. 손잡이까지 가죽인것 같습니다.
흠집나지 말라고 손잡이 커버가 들어있습니다.
반면 QC3 커버는 직물입니다.

악세사리 파우치입니다. 이것도 가죽 같습니다. 럭셔리 명품 같습니다.




BH-905i 파우치를 열어보면 유선 케이블들이 종류별로 들어있습니다.
금색 단자들이 보기만 해도 럭셔리 합니다.

음질은 좀 더 들어봐야 겠습니다. 어차피 보스는 저음이 훌륭한데 BH-905i도
괜찮은 저음입니다.
BH-905i는 핸즈프리 기능이 있어 음악을 듣다가 전화받기도 편리합니다.

노키아가 휴대폰 악세사리에 왜 이렇게 공을 들였는지 궁금하네요.
전문 음악 브랜드인 보스에서 나온 최고급 노이즈 캔슬 헤드폰보다 럭셔리한 제품입니다.

B&O beosound6에 연결해 A8과 비교해보니
A8에 비해 BH-905i가 악기음과 저음이 약간 선명하지 않습니다.(케이블 연결)
공간감은 비슷하게 나오는것 같습니다.
beosound6+A8을 듣고 있으면 가끔 놀랄때가 있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악기 소리가 의외의 장소에 들리기 때문입니다.
오페라 공연은 박수소리도 녹음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박수중 한 관객이 휘파람 부는 위치와 소리가 들린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mp3나 이어폰에서는 잘 들리지 않습니다.



beosound6+ A8이 레퍼런스는 아니지만
현재 듣고 있는 MP3와 이어폰 조합은 현실성 있어 보입니다.
beosound2 보다는 beosound6가 이어셋이나 헤드셋으로 들을땐
보다 부드럽습니다.

 
QC3는 모든 부분이 분해가 가능하고 문제시 교체가 가능하지만
BH-905i는 수리도 문제고 교체가 가능한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편리성 때문에 고장날때까지 사용해 보려 합니다.

보관해 두었던 NC300D를 꺼내 보았습니다.
99% 노이즈 캔슬링 시리즈를 다 모은것 같습니다.
이 제품도 99% 노이즈 캔슬 기능이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에 종류가 3가지 있습니다. 조용한 사무실이면 A,
야외나 지하철이면 B, 비행기안 같은 경우 C로 바뀝니다.
환경에 따라 캔슬링 필터가 바뀌는것 같습니다.

단점은 중간에 배터리가 들은 박스가 짐이 되다는 것입니다.
앞에서 본 헤드폰 형은 헤드폰에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지만
이 제품은 일반 배터리를 사용하므로 거추장 스럽습니다.

이 제품은 일본 내수용 제품을 구매하며 20만원 정도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보통 겨울엔 노키아 제품을, 여름엔 소니 제품을, 출장가는 비행기에서는 보쉬를 사용합니다.
예전 사진들이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이라
이번에 다시 올림푸스 xz-1 초접사 기능으로 다시 촬영했습니다.


금속으로 된 본체 무게도 있고 오디오와 헤드폰선이 한 포트로 연결되어
휴대하기가 불편합니다.


모니터 버튼을 누르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중단되고
외부 소리가 들리게 되어 있습니다.

사운드 모드는 노멀, 베이스, 무비 순으로 베이스가 강해집니다.
자체 볼륨 조절 기능도 있어 편리합니다.

노이즈캔슬 옵티마이즈 버튼입니다.
A,B,C 타입으로도 안되는 장소에서는
직접 강도를 조정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A,B,C 3가지 타입으로도 충분합니다.

노이즈캔슬링 옵티마이즈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화면 입니다.
볼륨으로 +,- 조정하면 레벨 게이지가 좌우로 이동하면서
노이즈캔슬 강도가 변합니다.

배터리 케이스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충전지를 넣으면 배터리 케이지가 2/3 부터 시작합니다.
20여 시간 사용 가능합니다.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가죽 케이스 입니다.
재질도 나쁘지 않습니다.


가죽 안쪽 재질도 고급스럽습니다.

작은 포켓 하나에 이어폰 하나씩 넣으면 됩니다.
금속 부분에 기스나지 않도록 배려 하고 있습니다.
이어폰보다 더 고급 스러운 부분입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보다 악세사리와 부가기능 때문에 가격이 더 올라간 느낌입니다.
필수적인 노이즈 캔슬링 기능만 제공하는 NC13 제품도 있습니다.

항공기용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bose가 1위 업체라고 합니다.
음악과 노이즈 캔슬링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을 만드는 업체는 아직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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