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대 게임용 노트북 레노버 Y540으로 4K 영상 편집하기

영상 및 사진 작업을 하기위해 엔비디아 그래픽 칩이 내장된 게임용 노트북을 구입했습니다. 기종 선택으로 한달 정도 고민한 끝에 레노버 Y540 으로 주문했습니다. 인텔 9세대 i5 , 엔비디아 GTX 1660 Ti, 그래픽 메모리 6기가, 메인 메모리 8기가, LCD 15.6인치, 300nit, 144Hz, 돌비 atmos 오디오, 콜드프론트 쿨링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메인 메모리 8기가를 추가하여 총 16기가로 세팅했습니다.


프리미어로 4K 영상을 편집해 보니 노트북에서 팬이 엄청나게 빨리 돌아가네요. 노트북이 곧 뜰것 같은 비행기 소음도 나네요. 다른분들 리뷰에서도 팬소음 크다고 해서 조금 크나 했더니 엄청 큽니다. 카페 같은데서도 민폐 줄 수 있을 정도의 소음 크기이고요, 조용한 독서실에서는 절대 사용 불가입니다. 심지어 유투브에서 4K 영상을 돌릴때도 유사한 소음이 나기 시작합니다.


윈도우 작업관리자를 이용하여 프리미어로 인코딩할때 보니 그래픽 칩 보다는 CPU가 더 많은 일을 하네요. CPU 사용 그래프가 100%까지 올라가네요. 이번 테스트로 확인한 내용은 영상 작업처리시 CPU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편집 작업용 PC는 인텔 i7도 아니고 i9을 추천하네요.. i9이 내장된 노트북 가격을 보니 최소 250만원이네요.. 평균 가격이 300만원대 이상입니다.


할수없이 프리미어 작업을 위해서는 프락시 작업을 해야 하네요. 프락시 편집이란 사전에 낮은 해상도로 인코딩을 먼저 해서 편집 작업 후 원본 화일로 다시 작업을 해주는 방식으로 낮은 성능의 노트북으로 고해상도 편집 가능이 가능합니다.


결론은 현재 구입한 100만원대 게임용 노트북으로는 1080해상도의 영상 편집 작업은 가능하지만 4K 해상도의 영상 편집 작업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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