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지도 생성 기능이 내장된 DJI 매빅에어소개

DJI 에서 새로운 드론을 소개했습니다. 이름은 메빅에어 입니다. 매빅에어는 가장 작은 크기의 스파크와 매빅의 중간 스펙을 가진다고 보는 분들이 많지만 이번에 리뷰하면서 자세히 보니 기존 드론과 전혀 다른 컨셉의 드론입니다. 하드웨어적인 면과 소프트웨어적인 면을 나누어서 정리하겠습니다. 외관은 약간 큰 스파크를 연상하게 하고 다리는 매빅처럼 접히지만 프롭은 접히지 않습니다. 앞쪽 다리는 펴고 안테나가 달린 발톱 모양의 받침을 세워주어야 합니다.

센서 역할을 하는 카메라는 전방과 후방에 각각 2개씩, 아래족에 2개가 있어 센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방 메인 카메라는 매빅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화각이 기존 매빅보다 개선되었습니다. (85도) 다른 개선점도 많지만 매빅에어는 카메라쪽에 많은 개선이 있습니다. 4K, 30프레임을 찍을 수 있고 개선된 이미지 프로세싱 칩이 추가되었습니다. 단 팬4프로를 능가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디카로 치면 최상위 기종이 아닌 중상위 기종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 sd 메모리카드는 동일하게 지원하지만 8기가의 내장 메모리도 지원합니다.



스파크 형태의 2축 짐벌은 3축 짐벌로 개선되었고 스파크의 제스춰 컨트롤도 지원됩니다. 비행시간은 스파크의 16분에서 21분으로 5분 늘었습니다. 실 비행시간은 16분 정도로 예상됩니다. 기존 매빅은 25분 정도 비행가능한데 실제로 25분을 비행해보면 상당히 긴 시간입니다. 따라서 매빅에어의 16분이면 적당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스파크도 배터리 5개로 날리면 충분한데요, 매빅에어의 경우는 3~4개면 좋습니다. 당분간 배터리 단품만 판매가 되지 않기에 우선은 콤보팩을 구입해야 합니다.

epic 이란 단어가 해석이 애매한데요.. 라벨이라고 해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상을 흔들림없이 촬영하기 위해서는 최소 3축 짐벌이 필수입니다.



CCD 크기와 해상도는 매빅프로와 유사합니다. 1200백만화소를 지원합니다.



내장 8기가 메모리, usb 3.0 type-c 포트를 지원합니다.


접이식으로 휴대성은 뛰어납니다.


컬러는 3가지 입니다.




조종기는 wifi 방식을 사용하고 있지만 스파크와는 다른방식으로 약 2~4km 까지 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국내는 유럽기준으로 미국과 달리 조종기 출력이 낮습니다. 거리는 절반정도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파크도 미국 기준은 2km 이지만 유럽기준에 따라 500미터 정도 멀어지면 비행하기가 어렵습니다. 국내에서 1~1.5km 만 나와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 촬영시 1.5km 이상 비행하는 경우가 드믈기 때문입니다.




APAS라는 개선된 조종지원 시스템을 통해 장애물을 피해 비행이 가능합니다.





깊숙한 메뉴에서 찾은 내용인데요, 비행하면서 센서를 이용해 맵을 만든다고 합니다. 이 데이터는 장애물을 피하면서 안전하게 비행시 사용합니다. 자율주행 자동차에서 사용하는 유사한 실시간 지도 만들기 기능으로 보여집니다.


7개의 센서 카메라를 이용해서 3D 지도를 만듭니다.


외관은 날렵하지는 않지만 최신 기술이 내장되었습니다.


전자 나침반이 고장 날 경우를 대비해 비전 나침반 기능도 제공합니다. 즉 2종류의 안전 시스템이 교대로 동작하도록 되어 있어 안전성을 극대화 시켜 줍니다.


신호가 끊어져 홈위치로 돌아올때 지나갔던 길의 위치와 고도를 기억해 안전하게 돌아옵니다.




다음편에서는 소프트웨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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