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블월드 미래상점 - 2천만원대 자동차에서 자동운전이 가능해졌습니다. 테슬라 모델3]

테슬라에서 모델3 시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인도시점은 2017년입니다. 모델s, 모델x 는 고급형 모델이었지만 모델3는 3만5천불 약 4천만원대급 순수 전기차 입니다. 한국에서는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어 약 2천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지자체별로 보조금이 상이하지만 현재 2천만원대에 구입하는데 어려움을 없을 것입니다. 

아파트의 경우 충전기 설치에 어려움이 있지만 일반 주택이나 주민이 적은 곳은 설치에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성남시의 경우 주민동의 절차를 없앴다고 하니 다른 시에서도 같은 사례가 생길 수 있습니다.



주행거리 215마일, 즉 344km, 제로백 6초, 성인 5명 탑승, 안전등급 별 5개, 오토파일럿, 슈퍼차징 기능이 주요기능입니다. 장거리 여행을 위한 30분 고속충전 기능도 지원됩니다. 풀 충전에 9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우리나라 10시간 규격에 들어오기 때문에 보조금 지급도 가능하리라 예상됩니다. 제로백 6초면 왠만한 스포츠카급입니다. 


무엇보다도 탐나는 기능은 오토파일럿 즉 자율주행기능입니다. 2019년 자동차 부품연구소에서 자율주행기능 검증센터가 만들어지면 우리나라에서도 자율주행이 상용화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직은 오토파일럿은 구글의 완벽한 무인주행같은 기능은 아닙니다. 오토파일럿은 현재 베타 버전이며 최고급 승용차나 일부 수입차에 적용된 앞차거리 유지, 차선유지기능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자동추월기능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사용가능하며 이미 몇몇 분들이 시험해보았는데 비오는날만 제외하고 잘 동작한다고 합니다. 고속도로에서만 사용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자율주행이 적용되면 많은 편리한 점이 예상됩니다. 차에서 운전에서 손을 놓고 잠을 자지는 못하겠지만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사라질 수 있고,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도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번 주행하면 200km정도는 자동운전으로 주행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행시 장애물이나 여러가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을 얼마나 대처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상용으로 나오기까지 많은 시험을 했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자동운전이 지원되는 차량이 점점 늘어나면 네비게이션도 변해야 할 것입니다. 자동운전이 지원되는 구간표시, 자동운전 중 안내음성을 줄이거나 없애거나 하는 기능, 네비게이션이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네비게이션 안내를 들어야 할 필요성이 점점 줄어 들 것입니다. 

자동운전이 시작되면 지도 화면 보다는 다른 화면으로 전환할 수 있는 버튼이 늘어나거나 자동차 전면 유리가 스크린으로 변하는등 미래 지향적인 기능도 추가될 것입니다. 자동운전으로 생기는 여유시간에 인터넷 기기를 더 많이 이용하게 될 것이므로 인터넷 사용량도 늘어날 것이고 차량내 인터넷속도도 높아질 것입니다.

네트웍을 통한 보안 문제도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합니다. 자동운전중에 해킹이 된다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연차에서 볼 수 있는 그릴은 막혀 있습니다. 전기차이기 때문입니다. 


해치백 스타일이고 뒷자리 승객은 머리가 천정에 닿을 것 같습니다. 


bmw 3 시리즈의 경쟁차종이라고 해외에서는 호평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외관으로 내연차와 전기차를 구분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이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차고에 자동주차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테슬라의 특징인 세로형 17인치 모니터는 가로형으로 바뀌었습니다. 대신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를 모두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시보드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정말 미래의 자동차라고 보여집니다. 모니터를 부착하지 않고 공중에 떠 있는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의 새로운 벤치마크 대상이 생긴것 같습니다. 전기차이기에 기어도 없습니다. 항상 전원이 들어와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1000달러를 지불하면 바로 한국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제 자동차도 아이폰 구입하듯이 인터넷 예약을 하거나 줄서서 기다리거나 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델 3 발표때에도 발표장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선 대기인원이 있었다고 합니다. 

한국정서에 맞는 네비게이션만 적용되면 훌륭한 제품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국에서는 구글맵이 작동하지 않기에 나브인포가 네비와 일부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한번 구입하면 차량내 인터넷과 충전이 평생 무료라 유지비가 0 인 자동차입니다. 테슬라는 전기차이므로 구동장치외에는 고장 부분이 없어 정비소도 필요없는 컨셉이라고 합니다.

자동운전이 앞으로 5년내 보편화 될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차안에서 독서나 sns나 음악감상 등 여러가지 일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테슬라 전기차는 어답터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완속/ 급속에서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단 휴대용 충전기는 어답터가 틀려 사용하기 어려웠지만 개조하여 사용하는데는 문제없다고 합니다. 

300km 주행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서울- 부산 왕복도 고속도로 충전소에서 한번 충전으로 갈 수 있기에 불편하지 않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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