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정보 - 요즘 구하기 힘든 코스트코 그릭 요거트 구입기 + 그릭 요거트 집에서 만들기]

요즘 모 방송 프로에서 방영된 적이 있었던 그릭 요거트입니다. 아직도 그 프로를 검색해보면 여러가지 말들이 많습니다. 저도 예전에 요거트를 만들어본적이 있어서 코스트코에 가서 2통 구입해 왔습니다. 지난번 코스트코에서 요거트 코너에 그릭 요거트라고 2만원대 제품이 있어서 왜 이렇게 비싸지 하고 그냥 왔던 적이 있었는데.. 어제 가보니 2개 딱 2개 남았네요..





주차난으로 힘들지는 않았지만 요거트 말고 다른것까지 구입하니..8만원.. 유효기간은 5월9일까지.. 한달 반 정도 남았네요.. 박스에도 적혀 있지만 아무것도 첨가안된 플레인 요거트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플레인 요거트가 있지만 방송을 보고 나니 몬가 다른것 같아서..




브랜드는 커클랜드..







단백질이 23그램이나.. 일반 우유도 이렇게나 많이 단백질은 없습니다. 혹시 보충제 대용으로 먹어도 될듯.. 서울우유 보니 6그램.. 개당 만원꼴 입니다. 약간 비싼 느낌.. 이정도로 꽉 차있습니다.






수저를 넣어 떠보니 치즈느낌.. 일반적인 요거트 느낌은 아닙니다.

















수저를 뒤집어 이렇게 해도 안떨어진다고 .. 정말 안떨어집니다. 플레인 상태로 맛을 보니 목이 메어..계속 우유를 먹어야 합니다. 절대로 그냥 먹기엔..어렵습니다. 다음날 온 가족들에게 이렇게 만들어서 서빙했습니다. 요거트 + 딸기 + 꿀.. 맛있다고 했습니다. 저도 한그릇 먹었는데.. 가족들 모두 아침 안먹었습니다. 배부르다고..






조금 남은 요거트는 다시 배양하기로 했습니다. 남은 요거트가 종균이 되기 때문입니다. 어제 사온 코스트코 비타인 우유로 다시 그릭 요거트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남은 요거트에 찬 우유를 가득 부어 잘 저으면 됩니다. 어제 방송에 보니 45도 정도로 우유를 데운 다음에 요거트를 만드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가급적 미지근한 우유를 이용해야 하는데 보통 가정에서 우유를 내장고에 보관하니 찬우유 밖에 없어서 그냥 찬우유 넣었습니다. 마침 요거트 통이 없어 고민하다가 그대로 넣었습니다. 크기도 잘 맞네요..



이 상태로 6시간 두면 요거트가 만들어지고 다시 냉장고에 1일정도 두면 단단한 요거트가 나옵니다. 요거트를 천위에 두면 아래로 유청이 내려오고 요거트가 다시 크림치즈가 됩니다. 방송에서도 이 방법이 나왔습니다. 남은 요거트를 재활용하는 방법으로 계속 요거트를 재 생산할 수 있습니다. 그릭 요거트가 인기있는 이유는 원유때문이며, 가공하지 않은 원유로 만들어야만 그릭 요거트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가정에서 신선한 원유를 구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종균에 해당하는 부분만 그릭요거트를 이용하고 나머지는 일반 우유를 이용하면 괜찮은 요거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요거트를 면 보자기에 한번 거르면 크림 치즈가 됩니다. 하루정도 냉장고에서 두면 됩니다. 어제 방송 2편이 방송되어서 요거트를 집에서도 만드는 방법이 나왔습니다. 우유를 85도까지 데운다음 45도까지 내린다음 종균을 넣고 45도에서 보관하여 요거트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종균은 1/100 만 넣으라고 해서 그렇게 해보니 드링크 요거트가 되었습니다. 종균을 조금 더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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