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5일 금요일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보다 앞서 완성차 최초로 와이파이 티맵 미러링이 가능한 르노삼성 SM7 노바(nova) 시승 체험기 - 실내사진, 앞모습, 뒷모습]


sm7 nova 시승 장소 첫번째 도착지인 간절곶입니다. 바닷가 주변에 카페베네와 

엔젤리너스등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있었고 날씨도 좋았습니다.

해운대에서 간절곶까지는 약 한시간 거리였는데 국도와 수해복구 공사현장으로

속도를 내지는 못했지만 요철이 많았던 구간으로 신차의 하체를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차량이 수입차에 비해 약간 무른 느낌이 있는데

전반적으로 무른 것도 문제지만 진동이 남는 부분도 숙제긴 합니다.


르노삼성 차량이 요즘 점점 무른쪽에서 단단한 쪽으로 튜닝을 하는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까지 나온 르노삼성차를 모두 타 보았는데 sm7 nova가 

가장 단단한쪽으로 튜닝이 된 것 같습니다.




풍차와 잔디밭이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에 주차하고 잠깐 쉬면서 드라이버를 체인지 했습니다. 마지막 남은 차량이

있어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새로 나온 펄그레이 색상인데 하늘 배경과 잘 어울립니다.




옆 라인을 보니 중형차 이상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흰색 보다는 어두운 컬러가

중후한 느낌이 좋은 것 같습니다.




시승차는 2가지로 준비되었는데 배기량에 따라 VQ25, VQ35로 구분되었습니다.

VQ25는 190마력, 4400rpm에서 24.8kg.m 토크, 복합연비 10.2km/l

VQ35 엔진은 258마력 33.7kg.m 토크로 복합연비 9.4km/l 인데 수입차들이

디젤엔진으로 20km/l 급 연비를 뽑아내는 것에 비하면 약간 이례적이었습니다.

연비에 무관한 기업 임원용으로 포커스를 맞춘것처럼 보여집니다. 

앞/뒤 카메라 위치가 어색하기도 했지만 어라운드뷰를 구현하기 

위해서인것 같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르노 컨셉입니다. 





플랫폼 호환성 때문인지 르노삼성차 핸들 부분은 거의 동일합니다.




가죽과 우드의 느낌이 좋았습니다. 전체가 모두 가죽재질보다는 중간에 우드가

섞여 있으니 또 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패들 쉬프트가 약간 특이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너무 얇은 형태입니다.




속도계는 280km 까지 표시되어 있습니다.



가장 많이 바뀐곳은 네비게이션 쪽입니다. 무선랜으로 폰과 연결해서 

폰 티맵을 화면 미러링으로 자동차 대형 화면에서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모든 폰이 지원되지는 않지만 skt 20여개, kt, lg 소수기종이 지원됩니다.

kt, lg 사용자들이 그동안 티맵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월4천원, 년4만원을

내야 하지만 sm7 nova를 구입하면 평생 티맵 무료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미 자동차 가격에 티맵 사용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kt, lg 모든 폰이 사용되지는 못하지만 빠른시일내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 방식이 불편하면 티맵 내장 네비게이션 옵션을 선택하면 됩니다. 

시승회때에도 티맵 내장 네비게이션 옵션을 장착한 차량도 4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sm7을 구입하는 분들에게 내장 네비없이 폰 + 미러링만 선택하는 것은

조금 무리일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연장자들을 위해 티맵 내장 네비게이션을, 젊은 운전자들을 위해

 티맵 미러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동시에 장착해주었으면 이런 불만이 없지 

않았을까 합니다.

조금만 익숙해지면 일반 네비게이션보다 미러링 네비게이션이 편할 수 있습니다.

자주가는 목적지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평소에 네비게이션을 사용해왔던

경험이 있다면 목적지 입력이 추가로 필요없기 때문입니다.

3대까지 폰을 등록할 수 있어서 한번 등록해 두면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명은 스마트커넥트 클론이지만 그 안에 티맵 링크가 또 보이는데 이 것이

폰앱과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일단 사용하기 위해서 폰에서 티맵링크와 스마트커넥트클론 2개 앱을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스마트커넥트클론은 티맵링크를 자동실행, 음악재생을 하기 위해

만든앱니다. 매번 핫스팟켜고 앱 실행하기 어려운 부분을 한번만 등록해 두면

시동걸때마다 자동으로 실행될 수 있습니다. 실제 네비는 없지만 네비가

차안에 있는 것과 같은 기능입니다. 

자동 실행뿐만 아니라 시동끄기전 상태도 기억합니다.음악도 멜론을 듣다가 차 

시동을 끈 경우 다시 시동을 걸면 바로 멜론이 시작됩니다. 

멜론을 듣기 위해서는 별도 가입이 필요합니다. 

멜론 데이터 프리 + 스트리밍 요금은 7천원으로 되어 있는데 약간 비싼 것 같지만

매일 1시간 정도 차에서 멜론을 듣는다면 괜찮은 가격입니다. 

요즘은 라디오 대신 자동차에서 스트리밍 음원 서비스를 많이 듣는다고 합니다.

음악을 다운로드 받는 사용자보다 스트리밍으로 듣는 사용자가 더 많다고 합니다.


오늘 시승회에서 kt, lg 폰 사용자분들이 몇몇 계셨는데 체험을 많이

못하셔서 아쉽게 생각되었습니다.


아직 모든 폰이 지원되지는 않습니다. 폰마다 조금씩 다른 특성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폰은 티맵링크가 아닌 일반 티맵을 켜고 멜론, p2c만 테더링으로 사용해도 편리합니다.

운전중 티맵은 만질 필요가 거의 없지만 음악은 선곡 등 운전 중 조작이 필요할 때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운전하면서 멜론과 티맵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심지어 전화가 와도

계속 화면에는 티맵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안드로이드폰)

아이폰은 정책상 아직 등록중이어서 등록이 정식으로 되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애플 카플레이나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가 완성차에 적용된다면 

스마트폰 전화의 우선순위를 바꾸지 않는다면 자동차에서도 동일하게 재현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즉 전화가 오면 전화화면을 폰과 자동차에서 보게 되는데 

네비를 지속적으로 보여주지 못한다면 내장 네비 탑재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카플레이나 오토는 메인기능으로 올 수 가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구조로 볼때 카플레이와 오토 탑재가 유행이지만 내장 네비는 필수로 

보여집니다. 내장 네비를 대체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것도 가능해 보여집니다.


현재 탑재된 티맵 링크는 내장 네비 수준의 기능을 합니다. 백그라운드 미러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화가 오거나 다른앱이 동작해도 네비는 계속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라디오와 공조 버튼이 넓은 공간에 시원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익숙한 하이패스 룸미러입니다.




선루프가 풀 자동은 아닙니다. 손으로 일단 커버를 열고 다이얼을 돌려

선루프 커버를 조종하는 방식입니다.





완전 파노라마는 아니며 중간에 룸라이트가 있고 그 뒤에 다시 선루프가 있습니다.

앞쪽과 마찬가지로 뒤쪽도 손으로 커버를 열어야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변속기 주위는 우드그레인으로 디자인되어 있었고 자동/수동 변환이 가능합니다.

핸들 옆 패들 쉬프트로 변속도 가능합니다.




보스 스피커 입니다. 르노삼성과 인피니티도 보스 옵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별도 오디오 튜닝이 필요없습니다. 트렁크를 살펴보지는 못했지만 qm5처럼

보스 전용 우퍼가 달려 있을 것 같습니다.




사각지대 경고장치인데 있다가 없으면 매우 허전함을 느끼는 옵션 중 하나입니다.



콜솔 옆 글로브박스인데요.. 위쪽에 조명도 있고 매우 큽니다.




운전석 도어 트림입니다.





동전보관함과 간단한 옵션 버튼 들입니다.




센터박스안에 동전 수납함과 usb, aux가 있습니다.





가죽 시트도 훌륭합니다.





뒷좌석 air vent 입니다. 온도 표시가 되며 별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뒷좌석 옵션들입니다. 뒷좌석도 각도와 앞/뒤 이동이 가능합니다. 

폰에 연결된 상태에서 모드 변경을 통해 음악 선택이 가능합니다.




뒷좌석 센터 콘솔입니다.





뒷좌석 블라인드 입니다. 뒷 유리쪽 블라인드는 자동으로 세팅도 가능합니다.




트렁크 공간입니다.





타이어는 17,18 인치 선택이 가능하며 18인치 중에서 금호타이어와 

한국타이어 저항등급이 다릅니다. 시승차는 금호타이어가 달려 있었습니다.

지방 시승회가 힘들다고 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일정도 빠듯하고

실제로 운전할 시간도 1시간 정도 밖에 없어 다른 일정과 중복될 경우

선택하기가 애매한 경우가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m7 nova에 대해 다른 시승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sm7의 업그레이드

라기 보다는 개성을 살리기 위한 것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