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3일 일요일

[디젤 수입차 연비 부럽지 않은 - 르노삼성 SM5 D 디젤 시승기 - 연비 비교]


기존 SM5 트림에 엔진과 변속기를 개선하여 새로 출시한 SM5 D 입니다.

 엔진은 QM3 에서도 이미 국내 검증을 마친 dCi 1.5리터 110마력입니다.

연비에 가장 핵심인 변속기는 게트락사의 6단 튜얼 클러치 변속기 입니다. 




블랙베젤/ 클리어렌즈 4등식 헤드램프 입니다. 매뉴얼에 나온 정식 명칭인데

무척 복잡합니다. 사이드 미러에도 LED 방향지시등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안개등 입니다. 




연비 때문인지 16인치 타이어를 장착했습니다. 205/60 92H, 회전저항은 5등급중

3등급, 젖은 노면 제동력 등급도 5등급 중 3등급입니다. 연비 좋은 타이어들은

젖은 노면 제동력 등급이 중요합니다. 마른땅과 젖은땅에서 모두 제동이 

잘되어야 하는데 그동안 젖은땅 등급이 낮아 출시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16인치 휠은 연비를 고려한 선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튜닝을 위해 인치업을 할 수도 있지만 연비는 기준보다 낮아질 수 있습니다.








테스트 차량이므로 뒤쪽에 광고판이 계속 돌아가서..사람 많은 곳에서는 약간..

처음에 많이 어색했으나..3일동안 돌아다니니..이젠 익숙해졌습니다.

꼭 택시 운전사가 된 느낌..




페이스 리프트 없이 출시되어서 기존 모델과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뒷유리쪽 LED 패널때문에 운전석에서 룸미러가 보이지 않습니다.

단거리 주행이면 몰라도 200km 미션을 주고 장거리 주행을 해야 하는데

뒷유리를 판넬로 가려서 주었기 때문에 운전시 매우 불편했습니다.

다른분 리뷰를 보니 대행사에 전화해서 떼어놓고 주행했다고 하는데.. 

블로그때문에 이런 위험한일도 해야 하나 그런 생각도 듭니다.  






연비때문인지 스페어 타이어 없이 응급 복구 킷, 삼각대, 재키만 들어 있습니다. 

아래쪽에 수납공간이 더 커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요즘 차들은 스페어 타이어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QM5 경우에도 임시 타이어가 들어있습니다.




앞면은 네오 시리즈가 아닙니다. 




고연비의 핵심인 르노 dCi 엔진입니다. 110마력이 다들 적다고 하는데 

낮은 영역인 1750rpm 대에서 24.5kg.m 토크는 시내용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1~4단 가속도 더디거나 하지 않습니다. 90km~130km 추월가속도 5단으로 다운하면

무난하게 추월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이상의 영역입니다. 속도계는 270km

까지 표시되어 있지만 1500cc 의 한계는 고속영역인 130km이상의 속도에서

더디게 가속되는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실내는 단촐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럭셔리 하지는 않지만 실용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죽 핸들은 아니지만 핸들이 그렇게 미끄럽지는 않습니다. 

순정 네비를 선택할 수 있는데 장착위치가 애매합니다. 네비를 장착할 곳이

보이지 않습니다. 가격표에는 87만원 옵션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트림이 낮은 관계로 티맵이 내장된 스마트 커넥트는 장착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뒷좌석용 에어컨/ 히터 송풍구 입니다.




뒷좌석용 12볼트 파워라인입니다.




운전석쪽 포켓 수납함입니다.



블루투스로 폰과 연동되어 전화통화/음악 재생 기능이 됩니다. 

폰 음악 선곡도 핸들 리모콘으로 작동 됩니다. 이 기능은 무척 편리합니다.

AM/FM 라디오도 있지만 수도권만 벗어나면 음질이 떨어져서 폰 라디오나

팟캐스트를 많이 사용하게 되어 블루투스 연결은 이제 필수 기능입니다.




시승차는 거의 새차 수준입니다. 연료 Full 로 전달 받았습니다. 2박3일동안

열심히 사용해보려 했으나 1칸도 사용 못했습니다. 대부분 변속은 2000rpm

즈음에서 이루어집니다. 수동으로 바꾼 후 변속 시점을 늦출 수 있는데

90km 까지는 가속감이 좋습니다. 





간단한 점검을 끝내고 올림픽대로로 나갔습니다. 집앞에 올림픽대로 진입로가

있어서 차량 테스트 코스를 미리 만들어 두었습니다. 올림픽대로 - 미사리 - 집

으로 오는 코스인데 거의 차량이 막히는 경우가 없고 도로 상황도 잘 알기에

차량 시험하기에 좋습니다. 




혹시 모를 카메라 때문에 티맵을 켜 두었습니다.




오디오와 공조기는 이전 모델 그대로 입니다.




조수석 도어입니다.




운전석 도어 입니다.




핸들 오른쪽에 와이퍼와 오디오 콘트롤 스위치가 있습니다.




센터 쪽 입니다. 시거 라이트 소켓과 재떨이, 동전수납홈이 있습니다.




게트락 변속기입니다. 수동 선택도 가능합니다. 킥다운 가속보다는 

매뉴얼 다운 시프트 가속이 더 효과적입니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컵홀더, 다용도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폰을 올려두기엔 조금 적습니다. 




센터콘솔입니다.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이 1등급입니다. 

유로 6는 아니고 유로 5 인증을 받았다고 합니다.




뒷쪽 도어 입니다. 




헤드 레스트 높이 조절 레버입니다.




운전석 뒷 부분인데 그물망이나 수납 공간은 없습니다.




뒷자리 센터바를 내리면 컵홀더가 2개 있습니다.




뒷자리 의자 각도는 편안합니다. 인조가죽 재질도 느낌은 나쁘지 않습니다.





센터 램프입니다.




운전석과 조수석 중앙 천정에는 선그라스 박스와 램프, 핸즈프리 마이크가 있습니다.



하이패스 장착 룸미러입니다.




시트 온도 조절기입니다.




조수석 앞 글로브 박스 입니다.




조수석 에어백입니다. 





센터 콘솔안에는 usb와 aux 포트가 있습니다. 






에어컨을 틀지 않고 80km/h 정속주행으로 달린 결과 23.1km/l 가 나왔습니다.

이 정도 급이면 연비 29.9km/l 도 가능해 보입니다. 거리가 늘어날 수록 계속

연비가 올라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연비 주행을 하는 요령은 가급적 가속과

감속 횟수를 줄이면 됩니다. 가속도 한꺼번에, 감속도 한꺼번에 하면 됩니다.

탄력주행거리가 늘수록 연비가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르노 dCi 엔진과 게트락 변속기를 사용한 QM3의 경우 연비 29.9km/l 는

쉽게 나올 수 있는 숫자이기에 그렇습니다. 




도심과 국도를 번갈아 200km를 주행한 결과 연비는 17km/l 나왔습니다. 

에어컨을 틀고 가감속이 많은 시내주행을 하면 연비는 기준 연비보다 낮아집니다. 

매뉴얼에 표시된 복합연비 16.5km/l 근거는 도심 15.1km/l , 고속도로 18.7km/l 인데 

실제로 고속도로 연비는 20km/l 가 넘어가기에 복합연비는 16.5km 수준보다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연비는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탄력주행없이 가속과 감속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연비는 낮아지게 됩니다.

시내주행과 급가속/ 급감속을 자주하면 연비는 11~14 이하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




사용한 연료입니다.




주행거리 184km 입니다.




남은 주행거리는 940km 입니다. 주행거리 184km + 남은주행거리 940km를 

더하면 1124km 가 나옵니다. 트립 컴퓨터 계산 결과 이므로 실제는 이보다

너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르노삼성에서 이벤트로 차량을 2박3일동안 제공받았고 

제공된 차량으로 임수 완수했습니다. 


도심 출퇴근과 주말 가족용으로 연비 걱정없이 타기엔 좋습니다.

실내로 유입되는 디젤 엔진 소음도 크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