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5 Neo 와 함께한 여름 캠핑 후기 - QM5 Neo life experience season 2]


QM5 neo life experience season2 이벤트에 당첨되어 캠핑용으로 세팅된 

QM5 neo를 2박3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차량일정에 맞추어 극성수기에

캠핑장도 예약해 두었습니다. (차량과 캠핑용품, 연료까지 제공받았습니다.)




QM5 neo 지붕에는 얼핏보면 캐리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4백만원짜리 

제임스브라드 하드 루프탑 텐트가 설치되어 있어

캠핑장에서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의 눈길을 많이 받았습니다.




트렁크를 열고 다시한번 놀랐습니다. 스노우피크 어메너티돔 텐트와 타프가 

들어있었습니다. 수년동안 캠핑다니면서 스노우피크 제품은 가격 거품이 심하다고

되새기면서 지름신을 물리쳤는데 실제로 체험하게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나머지 용품은 모두 콜맨이었지만 콜맨제품중에서는 마스터 시리즈의 

고가 라인업으로 제공 받았습니다.


침낭은 콜맨 병행 수입제품으로 보여지는 어텀 트레일이었는데 .. 

낮에는 35도가 넘어가는 날씨였지만 새벽에는 쌀쌀해지는 해발 400미터정도에

위치한 캠핑장이서 침낭을 요긴하게 이용했습니다.




인수증에 사인하고 인증샷 찍고 차량을 받았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2899불로 나옵니다. 한국에서는 장착비까지 400만원이라고..

나중에 알았지만 이 텐트 편 분들은 나중에 고생하셨다고..저도 물론 고생했어요.

이 텐트가 펴기는 쉬워도 접기는 매우 힘듭니다. 남자 둘이서 낑낑대면서

20분만에 접었습니다. 접지 못하면 집에 올 수 없기에 있는힘을 다해 

접었습니다. 내장된 접이식 쇼바 장력이 장난이 아니게 세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출발전에 티맵이 내장된 스마트커넥트를 살펴보았습니다. 휴대폰 티맵도 좋지만

장거리 운전에는 차량에 내장된 스마트커넥트가 더 편리합니다. 전화가 오거나

음악을 듣거나 할때 폰 위치에 걱정없이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기름은 3칸,  주행가능 거리가 422km로 나와 추가로 주유없이

여유있게 캠핑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사이드 미러 콘트롤 버튼입니다. 자동으로 접히지는 않지만 하나의 버튼으로

모두 해결 가능합니다.



오디오 콘트롤 버튼은 르노삼성차 전체가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핸들 뒤쪽 아래에 잘 안보이는곳에 있어서 처음에는 모른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 음성인식 버튼도 있습니다. 음성인식은 메뉴 전환과

티맵 네비게이션에서 즐겨찾기, 최근 목적지 검색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번 찾은 목적지는 최근 목적지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것을 한번에 

음성 검색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을 사용해 보면 1인당 가는 곳이

20여개를 넘지 않는다고 하네요..




스마트커넥트에 내장된 기능중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으로 휴대폰 멜론 아이디만

입력해 두면 하나의 계정으로 자동차에서도 멜론을 계속 이용할 수 있다는것

입니다. 운전하면서 최신곡을 바로 들을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이제는 음악을 메모리카드에 카피해서 옮기지 않아도 됩니다. 편리한 세상입니다.



p2c 기능을 이용하면 폰에 들어있는 음악, 영화, 사진을 차의 모니터에서

볼 수 있습니다. 멜론에서 다운받은 음악과 티스토어에서 다운받은 

영화도 차에서 바로 재생 가능합니다.




정지상태에서만 가능하지만 p2c로 영화보기도 가능합니다.

차가 움직이면 영화 화면은 없어지고 대신 사운드만 출력됩니다.




에어콘 스위치가 조금 복잡하게 되어 있지만 한번 사용해 보니 괜찮았습니다.

공조 버튼 아래에 오디오가 있고 그 아래에 시동 버튼이 있습니다. 

차키는 홀더에 넣지 않고 주머니에 있어도 시동이 걸려 편리했습니다.

맨 왼쪽 시동 버튼 옆에 크루즈/스피드리미트, 2륜/ 오토/ 4륜락 버튼이 있고 

그 옆에 HDC 홀드 버튼이 오밀조밀 모여있습니다.

4륜 기능은 도로 환경에 따라 앞뒤 바퀴 구동력을 각각 제어해 주는 기능으로

오프로드에서 유용한 기능입니다.





낮에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조명이 들어온 상태로 보는 모습이 휠씬 예쁘네요..




속도 제한 장치 입니다. 제한 속도를 넘어가면 액셀을 밟아도 

더이상 가속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크루즈컨트롤은 쓸모가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운전이 

매우 편해집니다.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가 있어 브레이크 없이 경사로를 7km/h의 속도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도 있어 경사로에서도 안전하게

출발 가능합니다. 오프로드 전용 옵션이 다양하게 내장되어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가평 캠핑장에 도착했습니다.




텐트 설명서를 잠깐 보고 뒤 부터 래치를 풀어서 설치했습니다.

사다리는 안쪽에서 꺼내 설치하면 됩니다. 사다리가 약간 좁아서 균형감각이

약하신 분들은 자제해야 할 듯 합니다. 아이들은 너무나 쉽게 올라다닙니다.




부탄가스와 랜턴 배터리, 바베큐 석쇠, 바베큐 집게까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대단한 정성입니다. 바베큐 석쇠는 스테인레스 제품입니다. 

석쇠는 재사용하는 것보다 1회용으로 보시면 됩니다. 







도착하자마자 준비해간 반죽으로 김치전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벌써부터 텐트에 올라가 있었습니다.

루프탑 텐트에서 첫째날 저와 큰아이와 함께 잤습니다.

잠잘때는 문을 모두 닫고 자야 합니다. 새벽에 약간 추웠네요..




간단하게 김치전으로 허기를 면한 후 본격적인 세팅에 들어갔습니다.

오른쪽 식기 보관함외에 나머지는 저희 캠핑도구들을 가지고 갔습니다.




수박 1통을 잘라 절반을 먹었습니다. 만원짜리 였지만 매우 맛있었습니다.




곤충을 좋아하는 큰아이가 매미 1마리를 잡았습니다.




콜맨 마스터 시리즈 탁자와 의자를 설치한 후 1컷.. 아이들이 수고해 주었습니다.





세팅이 끝난 후 아이들은 놀러 개울가로 고고..




물잠자리도 1마리 잡았습니다.

잠자리는 잡은 후 모두 놓아 주었습니다.




하늘을 보니 멀리서 적란운이 뭉게뭉게 올라오고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루프탑 텐트를 너무 좋아합니다. 아이들만의 다락방 같은

곳이었습니다.




콜맨 어텀 트레인 침낭입니다. 내한 온도가 영하 1도 입니다. 봄, 가울, 겨울에도

가용 가능한 제품입니다. 오리털은 아니었지만 새벽에 따뜻했습니다.

부피가 큰게 단점입니다.




이번 캠핑을 위해 특별한 디저트를 준비했습니다. 우유를 얼려 만든 팥빙수 입니다.




가는 당일날 얼린 우유를 깨서 바로 빙수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차안에는 콜맨 화롯대 까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직화를 하려면 일단 장작으로 숯을 만들어야 합니다.




남는 시간에 콜맨 버너를 준비합니다. 밥은 이쪽에서 해야 합니다.




장작이 이글이글 잘 타고 있습니다. 

날씨가 무더운 관계로 잠시 피신..





첫날은 텐트와 타프없이 지냈습니다.




아이스박스에 대나무 소재 밥그릇과 물통, 식기건조대, 램프가 들어 있었습니다.

정말 꼼꼼히 준비해 주었네요.. 아이스박스는 콜맨 소프트 쿨러 입니다.




요즘 돼지 고기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삼겹살 덕분에 목살도 많이 올랐어요..

캠핑장 앞 정육식당에서 구입한 냉동안한 목살은 정말 맛있습니다.




장작으로 만든 숯 위에서 목살들이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불 조절이 안되는 단점이 있지만 화롯대로서는 만족 스러웠습니다.

고기도 굽고 나중에 캠프파이어도 할 수 있습니다.




가족들은 하늘위 구름 구경 중..




저녁 디저트는 매시멜로우 구이 입니다. 록키마운틴 제품이 가장 맛있습니다.




초기에는 아이들이 많이 태우고 했지만 요즘에는 알맞게 잘 구워 먹습니다.





아이패드 삼매경에 빠진 큰아이.. 예전에는 드립커피로 갈아서 내려 마셨지만

요즘은 마트에서 990원짜리 인스턴트 커피를 마십니다. 남는 시간에 더 많이

쉴수 있기 때문입니다.





2일째 입니다. 밤새 고양이가 다녀간듯.. 

후라이팬에서 베이컨 굽고 난 기름 절반이 사라졌어요..




하늘이 예사롭지 않네요.. 




아침은 여유롭게 볶음밥과 떡복이..




날씨가 더울때는 usb 선풍기만 있어도 행복합니다. 예전에는 릴선이랑 선풍기

큰것도 가지고 다녔지만 요즘은 릴선이 필요없는 usb 제품으로 교체했어요..




밥먹고 시간이 좀 있어 차를 둘어 보았습니다.

레버를 당기면 2열시트가 앞으로 폴딩되어 넘어갑니다.




램프는 온/ 오프가 가능합니다.




뒷좌석 도어 입니다.





2열폴딩때 앞좌석이 들려서 거의 수평으로 됩니다.




특이하게도 2열시트가 각도 조절이 됩니다. 총 5단계입니다. 뒷좌석 각도 조절되는

suv는 처음 봅니다.




2열시트 각도 조절은 레버를 당겨 밀거나 당기면 됩니다.




2열중 분리된 좌석은 각각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뒷좌석 필라족에서 에어컨 바람이 나옵니다. 





뒷좌석 컵홀더 입니다.




센터 바 뒤쪽을 열면 트렁크를 열지 않고 짐을 꺼내거나 

스키를 트렁크에 넣을 수 있습니다.





유아시트 고정 걸이도 있습니다.




트렁크에 큰 짐을 실을 때 사용되는 고정 고리 입니다.




트렁크 아래 약간의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그 아래 스페어 타이어가 있습니다.




스페어 타이어 안쪽에 보스 우퍼가 있습니다. 이 차는 보스 스피커가 달려 있어

감동적인 사운드를 들려 줍니다. 8개의 스피커와 앰프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보스 스피커때문에 르노삼성 자동차를 구입 하시는 분도 본적이 있습니다.







타이어는 임시 타이어 입니다.




간단한 공구입니다.




2열 시트를 접으면 이렇게 공간이 넓어집니다.






사각지대 감지 장치(BSW)인데 매우 편리합니다. 없는 차를 타면 불편하게 생각됩니다.




안전에 관련된 옵션 버튼들 입니다. BSW, 파킹 알림, 차체 자세 제어장치 등을

온/오프 할 수 있습니다. 버튼으로 구현되어 있지는 않지만 급제동시 제동거리를

최단으로 줄여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급제동시 비상등 점멸 기능도 있어서

안전을 위해 2중, 3중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센서까지 내장되어 있어 펑크 상태도 신속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 아래 주유구 오픈과 본네트 오픈 버튼이 있습니다.




운전석 전동 시트 입니다. 





가운데 삼각형 안에 비상등, 도어 락/언락 버튼이 있습니다.




환기구는 풍량 조절이 가능합니다.




라이트는 오토로 해 놓으면 편리합니다. 바이 제논 헤드 램프로 커브 돌때 

램프도 핸들 방향을 따라가기에 커브 구석을 잘 볼 수 있습니다.




리어 와이퍼도 작동 스위치..




프런트 와이퍼 작동 스위치는 오토 상태에서 레인 센서 측정값에 

따라 속도가 조절됩니다.



오디오 콘트롤 스위치 입니다. 핸즈프리와 같이 사용합니다.




핸들 틸트 레버 입니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스마트커넥트 조그 다이얼 입니다. 

터치가 되는 액정이지만 안전을 위해 조그 다이얼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수납함..





선루프 스위치와 램프입니다.





고급 옵션 답게 운전석과 조석석에 모두 거울과 램프가 달려 있습니다.




선루프는 아쉽게도 열 수 없었습니다. 루프탑 텐트 때문에..




컨티넨털 타이어 입니다.




4륜 구동은 일반 견인차로 견인하기 어렵네요.. 그림처럼 들고 가야 합니다.




연비는 3등급.. 12.8km/l 입니다. 다른 디젤에 비해 적은듯 하게 보이지만 실제로

리셋하고 주행해 보니 고속도로에서는 14~15km/l 나왔습니다. 아마 루프탑 텐트

때문에 정속 주행을 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루프탑 텐트를 달고 100km/h를 넘기가

어렵습니다. 텐트 외형이 유선형으로 생겼지만 바람소리는 조금 납니다.




둘째날 남는 시간에 텐트를 설치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스노우피크 어매너티돔입니다. 실제로 설치해보니 잘 만들었네요.




잠잘곳이 많이 생겼네요.. 둘째날은 텐트에서 잤습니다. 루프탑보다는

편안했습니다. 




개울가 물은 한여름인데도 차갑습니다. 잠깐 내려가서 둘째 사진찍어주고

발 담그고 쉬었습니다.





구름이 점점 커지더니..잠시 후 낙뢰와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싸이렌울리고

짐 이동하느라 고생했습니다. 짐은 2열 시트 접고 모두 넣었습니다.




억수같은 비를 맞으면서 방수포를 재발리 설치했습니다.




루프탑 텐트는 창을 모두 닫아 두어서 그런지 나중에 보니 

비 한방울도 안쪽에 새지 않았습니다.




밤새 내린 비로 텐트를 거꾸로 해서 말렸습니다. 방수포 없이 폭우를 맞으니

스노우피크도 바닥 안쪽에 물기가 조금 생겼습니다. 


오토 캠핑용으로 체험해본 QM5 neo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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