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4일 토요일

[감성 캠핑용품 - 열교환기(heat exchanger)가 부착된 에스빗(esbit) 알콜 버너 쿡 세트(cookset with alcohol burner) 사용기]


에스빗의 알콜버너 세트입니다. 트란지아와 라이센스를 한듯 거의 디자인이나

기능이 동일합니다. 세트 구성도 거의 동일합니다. 단지 다른점은 젯보일처럼

코펠 바닥에 열교환기가 달려 있어 끓는 속도를 개선했다는 것입니다.


알콜버너를 사용하는 이유는 백패킹시 무게를 줄이기 위한것과 한겨울에도

취사에 별 문제가 없다는 점, 그리고 연료인 메틸알콜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작은 크기의 알콜 버너 세트도 있지만 4인가족용으로 가장 큰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알콜 버너는 메틸 알콜을 구입해야 하는데 예전에는 약국에서 판매했다고 하는데

메틸 알콜을 사기위해 약국을 4군데나 돌아다닌 끝에 구입했습니다.

일단 약국에서 메틸알콜 99% 구하기 어렵습니다. 

인터넷에서도 판매하고 있는데 400미리에 약 1000원 정도 합니다.


약국말로는 위험하기에 그렇다고 하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주의사항이 

있었습니다. 불이 붙은 상태에서 알콜을 주유하면 안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알콜 버너 특성상 소리도 나지 않고 낮에는 불도 잘 보이지 않아 불이 붙었는지

확인이 잘 안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설명서를 보니 불이 꺼져 있어도 버너의

온도가 높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보통 알콜을 버너에 넣을때 전용 연료통을

구입하여 넣거나 주사기등을 넣으면 만일의 경우에도 피해가 덜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전용 연료통이나 주사기나 원리가 동일합니다. 유증기가

밖으로 나오기 않도록 되어 있어 만일의 경우에도 큰사고가 나지 않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이점은 다른 겨울용 등유 난로의 경우에도 동일합니다. 실내에서

주유를 하거나 불이 붙은 상태에서 주유를 하면 유증기로 인해 사고가 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알콜 버너도 이런점을 잘 방지하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간단한 특징입니다. 알콜버너와 열교환기, 그리고 프라이팬을 위한 받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설명서 입니다. 트란지아나 테팔처럼 손잡이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전용 집게를 사용하여 이동을 하는 구조입니다. 포함된 플라스틱 그릇은 뜨거운

음식을 담기 보다는 찬 음식을 담는 그릇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알콜 버너에 대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버너가 뜨거울때 연료주입을

하면 안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코펠전용 메쉬 수납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후라이팬 코팅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 커버입니다. 

항상 이렇게 가지고 다녀야 한다고 합니다.




후라이팬입니다.


후라이팬 바닥은 미끌어지지 않도록 주름이 잡혀 있습니다.










전체 구성품입니다. 1.8리터, 2.35리터 2개 팟이 있습니다.





손잡이 입니다. 무게를 가볍게 하기 위한 설계가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코펠이 물리는 쪽에 고무 패킹이 되어 흠집을 방지합니다.




코펠의 핵심인 열교환기 입니다. 적은 연료로 많은 부피를 데울 수 있다고 합니다.

빨리 끓이는 용도라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효율을 개선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코펠 안쪽에는 누금이 있어 요리할때 편리합니다.





가장 아름다운 부분인 알콜 버너입니다. 황금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후라이팬 요리시 필요한 삼발이 입니다. 



황금색 알콜 버너입니다. 

왼쪽이 불조절 뚜껑, 가운데가 알콜 버너 본체, 오른쪽이 뚜껑 입니다. 



알콜버너는 가운데에 알콜을 넣으면 내부공간으로 알콜이 흘러 들어가는 공간이

있고 가운데에도 알콜양을 보여주어 외부에서도 알콜양을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불꽃 레귤레이터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불 조절 판입니다. 

불 양을 조절하면 부페에서도 요리가 식지 않도록 아래쪽에서 데우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버너 마개안에 고무링이 있어 알콜 증발을 막아줍니다.




시험을 하기 위해 버너를 장착했습니다. 







아래쪽에 환기 구멍이 있는데 이곳으로 바람이 들어오면 화력이 좋다고 합니다.

가운데 홈은 가스 버너를 장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트란지아 가스 버너를 장착해

보지는 않았지만 가능해 보입니다. 단 트란지아 가스 버너는 저렴하지 않습니다.

버너로 유명한 프리머스에서 OEM으로 제작해서 그렇다고 하며 액출이 가능..


오른쪽에 검정색 통은 메틸 알콜을 희석한 연료입니다. 메틸 알콜 99% +  물 10%를

넣어 만들었습니다. 알콜 99%를 연료로 사용하면 불완전연소가 발생해서 

코펠에 그을음이 생긴다고 하고 알콜 농도가 너무 낮으면 화력이 약하다고 함.

알콜 농도 90%에 맞추면 화력이 가장 좋다고 해서.. 

전용 연료통을 하나 장만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렇게 조립하면 됩니다. 트란지아와 너무 비슷합니다. 바람막이가 있어 바람이

왠만큼 불어도 조리하는데 불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알콜은 처음에 30미리를 넣었습니다. 알콜양에 따라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는지

알수가 없어서 알콜양으로 사용시간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가스라이터로 불을 붙으면 펑하고 불이 붙습니다. 약간 긴 라이터 토치가 필요합니다.





1분 정도 지나면 가열이 되어 골고루 불이 올라옵니다.





1리터 물을 끓이다가 알콜이 다 떨어졌습니다. 알콜 30미리에 약 12분 정도

사용 가능합니다. 요리 제대로 하려면 알콜 약 500미리는 가져와야 할 듯..







알콜 60미리를 준비했습니다. 약 15분 후 물이 팔팔 끓었습니다. 

알콜 60미리로 약 25분정도 사용 가능합니다. 알콜은 버너에 가득 채우지 않아야

하며 약 80% 정도 넣고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장님 말씀에 따르면 밥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주말에 시간내서 밥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혹시나 해서 코베아 캠프4에 열교환기 코펠을 올려 보았습니다.




열교환기 코펠에 1리터 물을 넣고 끓여 보니..




코펠이 얇아서 인지 열교환기 때문인지..1리터 물 끓이는데 약 3분~4분 걸립니다.

결론은 알콜 버너는 감성 버너 입니다. 봄~가을까지는 가스버너 + 열교환기 코펠,

겨울엔 알콜 버너 + 열교환기 코펠로 이용해 보려고 합니다.

평소에는 음식 요리보다는 데우는데 사용하려고 합니다.




캠핑장에 가지고 왔습니다. 다른 메인 버너가 있었지만 알콜 버너 화력을 알아보기

위해 알콜을 넣고 불을 붙였습니다. 불이 붙어있거나 뜨거울때 알콜을 넣지 

말라는 점만 조심하면 될 것 같습니다. 실내에서는 위험해 보여집니다.


팬을 올리기 위해서는 삼발이를 걸어야 합니다. 




팬을 올리면 삼발이에 밀착됩니다. 환기구가 상단에 있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습니다. 바람이 불면 환기구로 산소가 공급되어 화력이 더 좋아집니다.

불 조절을 하려면 팬들 들고 불 조절 덮개를 씌우면 됩니다.




어제 저녁에 먹다 남은 김밥과 통닭을 올려 데웠는데 화력이 좋았습니다.

가스렌지와 비교하면 강불 정도의 화력이었습니다.




간단하게 아침식사 만들었습니다.




물 끓이는 속도도 가스와 비교해서 늦지 않았습니다.




라면도 끓여 보았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가스가 어는 한겨울에 좋을 것 같습니다.



트란지아 호환 가스 버너입니다. 한국에서는 9만원대, 중국에서는 2만원입니다.




알콜 버너를 빼고 그 자리에 넣으면 됩니다.




구멍이 더 넓기 때문에 가스버너를 위치하는데는 문제 없습니다.




약간 헐겁긴 해도 사용하는데는 문제 없어 보입니다.




일반 부탄을 사용하려면 어답터를 이용하면 됩니다.




화력 좋습니다.



알콜 구하기 힘들때나 오랫동안 요리할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