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일 월요일

[부산(busan) 해운대 달맞이 고개 스타벅스 리저브(starbucks reserve) 매장 방문기]


부산에도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있다는 글을 보고 전화를 해보니 달맞이 고개

위에 위치해 있다고 확인을 하고 출발했습니다. 마침 해운대 근처에 숙소를 잡아서

그리 멀지는 않았습니다. 

2년전에 달맞이 고개위에 있는 드립 커피 전문점에 가기

위해 걸어서 올라가 본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네비게이션에는 스타벅스 달맞이 고개점을 입력하면 됩니다.


달맞이 고개 위라면 해운대에서 걸어가기엔 조금 먼 거리입니다.

차를 타고 달맞이 고개위에 도착해 보니 스타벅스 마크가 보였습니다.

혹시 몰라서 차를 타고 건물뒤로 가보니 6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스타벅스 로고가 있는 쪽으로 들어가면 스타벅스 2층이 나옵니다.

밤 10시에 도착해서 그런지 주차장이 텅 비어 있었습니다.




리저브 매장은 우리나라에 5군데만 있습니다. 서울 시청 근처 본점에서 2시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포기하고 돌아온적이 있었는데, 

부산에 와서 숙소 근처에 리저브 매장을 발견해여 저녁먹고 바로 방문했습니다.


리저브를 마시겠다고 하면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었는데 잠비아 피베리를 선택했습니다. 

피베리는 이전에 생두를 로스팅해서 마셔본 적이 있었기 때문에 쉽게 커피맛 비교가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생소한 드립머신 입니다. 커피 찌꺼기는 위로 배출되고 추출된 커피는 아래로 내려갑니다.




아래 커피통에서 원두를 3개반 즉 35그램 정도를 그라인딩 합니다. 드립커피 1잔에

보통 10그램 정도가 사용되는데 35그램이면 매우 진한 커피가 나오게 됩니다.

실제 리저프 커피 매우 진합니다. 얼음잔에 조금 넣어 마시기도 했는데 그래도 진합니다.

리저브 커피 1잔 가격이 7천원 이었는데 사용되는 원두 가격만 봐도 비싼 가격은 아닙니다.




아래쪽 저울에 커피를 정확하게 측정하여 드립 머신에 넣습니다. 저울을 사용하는 방법은

미국 드립 카페에서 유행하는 방식인데 사용되는 원두 무게를 측정하여 균일한 맛의 

커피를 판매하기 위한 것입니다.





진한 리저브 커피 1잔이 나왔습니다. 커피를 추출할 때 일일히 설명해 줍니다. 

혼자 간 사람도 심심하지 않게 해 줍니다. 그라인딩 한 후 향기도 맡아보라고 하고

원두 맛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해 줍니다.





차게 마시면 다른 맛이 난다고 얼음잔도 주었습니다.





계약한 농장에서 피베리는 올해까지만 생산한다고 재고가 소진되면 더이상 맛을 

볼 수 없다고 합니다.





리저브 전용 컵과 머그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마신 잠비아 피베리 입니다. 원두로도 구입 가능합니다.

스타벅스는 로스팅을 해서 수입하기 때문에 생두로 구입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실 스타벅스의 본고장 시애틀에 가면 다양한 커피샵들이 있습니다. 스타벅스보다

다양한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외국에 비해 리저브 커피 가격이 비싸다고 

말한 기사도 본 적이 있습니다. 갓 로스팅 한 커피맛에 비할수는 없지만

기존 드립커피에 비해서는 깊은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달맞이 고개 스타벅스 못미쳐 핸드드립 카페가 있는데 밤 10시까지 영업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10~12시 사이에 드립커피가 생각나면 스타벅스 리저브 점으로

가면 됩니다. 

그 밑으로 파스쿠치나 기타 커피 전문점이 많이 있지만 그래도 

좋은 경치를 보면서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고개를 조금 더 올라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