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진 무선으로 프린트 하기 - epson L355 iprint 사용기]
초기 구입비가 저렴한 컬러 레이저를 구입할까 고민해 봤지만 초기 토너가 인쇄할 수 있는
문서량도 500장이 채 안되고 이 후 바로 수십만원대 토너와 드럼을 교체해야 제대로
사용 가능합니다.
일단 brother 제품이 본체값이 저렴해서 토너값도 저렴한 것 같아 찾아 봤지만
이마저도 가정용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가격입니다.
그동안 HP 903a 복합기 + 무한잉크 옵션을 사용했는데요
이제 수명이 다했는지 무한잉크 다 쓸때쯤 되니 흰줄이죽죽 생겼지만 정품잉크를
사용하지 않은 관계로 a/s 포기하고 정품 무한잉크 제품을 찾았습니다.
정품 무한잉크 시리즈 중 가장 다양한 제품이 있는 epson 제품 중 무선랜 기능이 있는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사용하므로 nas + usb면 충분했지만 폰 사진을
프린트 할 수 있는 기능이 되려면 무선랜이 필수였습니다.
팩스기능이 제외된 epson L-355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복사지 500매는 덤으로 왔습니다.
박스를 열면 잉크 70미리 4통, 전원, usb, 설치매뉴얼, 이동용 마개 4개가 들어 있습니다.
잉크는 4종이 들어가는데요.. 포토 전용 프린터가 아니라서 그런지 문서용 검정과
포토용 검정이 하나로 되어 있습니다.
정품 무한잉크 시스템 구조입니다.
70미리 정품 잉크 입니다. 한통이 모두 들어갑니다. 남김없이 넣으시면 됩니다.
한통씩 4통 모두 채우면 됩니다.
잉크 넣을 때 힘주어 넣으면 잉크 방울이 튀어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무한잉크 경험이
없으시면 조금 흘릴 수도 있습니다. 1회용 비닐 장갑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잉크를 채운 후 전원을 넣으면 잉크 부족 램프에 불이 들어 옵니다. 왼쪽 버튼을
3초 정도 누르면 잉크가 본체로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약 20~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느긋하게 기다리시면 됩니다.
이동시 고정시키는 레버 입니다. 평소에는 세로방향, 이동시에는 가로방향입니다.
액정 모니터가 없어 램프로 상황을 판단해야 합니다. 왼쪽부터 전원, wifi 버튼,
wifi 초기화 버튼, 흑백복사, 컬러복사, 잉크 공급 버튼입니다.
크기도 작아 공간을 덜 차지합니다. 무선랜을 사용하여 연결하는 제품인데 무선랜
설정에 대한 설명이 없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가봐도 정확히 나와있지 않습니다.
무선랜 설정을 하려면 usb케이블, cd를 넣을 수 있는 노트북이 있어야 합니다.
설치 페이지에 무선랜 설정이 나오는데 페이지를 따라가면 설치가 됩니다.
설치 중간에 노트북의 wifi를 프린터에 연결하는데 그때 프린터의 무선랜 연결 버튼을
한번 눌러주어야 합니다. 그 이후 다시 프린터와 무선 접속을 끊고 프린터가 ap에 연결
됩니다. 그러나 집에 ap 대역을 특수한 범위를 사용한다면 수동으로 해 주셔야 합니다.
수동으로 프린터의 ip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는 수동입력된 ip로 ap에
접속합니다. 약간 이해되지 않고 복잡한 부분입니다. 이 과정이 성공하면 무선으로
프린터가 가능해 집니다. 여기까지가 프린터 설치의 기본 단계입니다.
iprint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이폰 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필요합니다.
애플의 무선 프린트 airprint 규격이 있듯이 epson도 iprint 앱이 있습니다. iprint앱은
애플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epson connect service는 5가지 있습니다. 그 중 L355는 iprint만 가능합니다.
다행입니다. 그동안 폰에서 사진을 프린트해보고 싶었는데.. L350을 구입했더라면
두번 일 할뻔 했습니다. 무한잉크 버전은 L355, L555 만 iprint 기능이 사용 가능합니다.
애플, 구글 모두 앱 이름은 iprint 입니다.
폰이나 아이패드에 저장된 사진 프린트, 스캔 후 폰에 저장 및 클라우드 전송,
클라우드에 있는 사진을 프린트가 가능합니다.
용지 선택도 가능하여 인화지에 출력도 가능합니다.
사진 출력시에는 명도, 채도 등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5가지 클라우드와 연동됩니다.
폰에서 스캔 명령과 영역 설정도 가능합니다. 저장도 폰으로 가능합니다.
iprint 기능 편리합니다. 프린터도 폰으로 원격 조정해야 하는 시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