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4에서 소개된 레노버 miix2 10.1 tablet 출시 - 미국]
CES 2014에서 10인치 테블렛 모델을 선보인지 얼마되지 않아 레노버에서 매력적인
디자인의 10인치 테블렛을 미국에서 출시했습니다.
CES에서 전시된 모델들의 완성도가 높다고 보았는데 거의 양산품이었나 봅니다.
레노버는 최근 모토롤라까지 구글로부터 인수를 하여 모바일쪽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thinkpad 시리즈를 베이스로 해서
다양한 8~10인치 테블렛들을 작년 12월부터 1개월 간격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pc 테블렛과 같이 1~2년에 한 모델 출시가 아니라 1~2달에 한모델 출시로 바뀌었습니다.
세상을 빠르게 바꾸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전 miix 10 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보시면 됩니다. 가격은 64GB 기준으로 $499 입니다.
레노버 신제품 출시에 보조를 맞춘건지는 몰라도 다른 경쟁사까지 포함해서
너무 빠르게 신모델을 출시해서 한달 지나면 바로 구형이 되버리는 시장이 되고 있습니다.
asus, 델, HP 에서도 지속적으로 신모델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asus는
T100을 바탕으로 최근 HDD 500GB를 키보드독에 내장한 H100까지 출시해서 시장을
점차 늘려가고 있습니다. H100은 이벤트 가격으로 49~59 가격으로 국내 판매중입니다.
테블렛으로 이동중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 방식으로 영화나 PT를 할 수 있습니다.
랩탑 방식으로 PC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접으면 울트라북또는 애플 맥북 느낌이 납니다.
뒷면이 좀 실망스러운 부분입니다만 뒷면 보고 평가하는것이 아니라서..패스..
비슷한 thinkpad tablet2는 뒷면까지 신경써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남자들이
좋아하는 각진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방이 예술입니다. 가죽 느낌이 나는 재질로 테블렛을 넣고 앞쪽에 포켓도 있습니다.
별도 구매로 보여집니다.
레노버 키보드인데요..여러가지 키보드를 사용해 보았지만 키보드때문에 레노버 산다는
말이 있을만큼 테블렛 번들 제품도 쓸만합니다. thinkpad tablet2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대신 빨콩이 없습니다. thinkpad 시리즈를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키보드 아래쪽에 터치 마우스만 있습니다.
개인용도로 많이 사용한다면 가운데 보안 필름은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간단한 사양입니다. 802.11ac는 없습니다. gps가 wifi 버전에서 삭제되었다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이전 tablet2에는 wifi 버전에서도 gps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대신 정확도가
조금 낮아서 아마 그런이유로 삭제한것 같습니다. 오피스 포함이네요..오피스 번들은
너무 잘한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윈도우 8.1 + 오피스 가격을 빼고 나면 하드웨어 가격은
거의 없는것처럼 보여집니다. 마이크로 소프트가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128GB 버전이 새로 나왔습니다. 가격은 $599 입니다. tablet2에서 불만스러웠던 점중
하나가 외장 메모리카드 속도가 아무리 빠른 카드를 넣어도 속도가 내장 메모리만큼
나오지 않아서 외장 메모리에 어플 설치하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습니다.
64GB 버전도 사용하다 보면 부족합니다. 아직까지는 128GB 버전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eMMC가 일반 SSD보다 느리다고 하지만 외장 메모리에 비해서 4~5배 빠릅니다.
외장 메모리 제한이 32GB로 나옵니다. 그러나 이전 tablet2에서도 64GB 잘 사용했습니다.
키보드 독에 서브우퍼가 달려 있다고 하는데 사운드 기대됩니다. usb 2.0이 지원됩니다.
10인치 화면에 해상도 1920 x 1200를 지원하고 HDMI 포트로 외부 모니터를 지원합니다.
128GB 버전은 1~3주 걸리네요..
와콤 테블렛이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림을 좋아하지 않으면 활용도는 낮습니다.
언제 한국시장에 출시될지는 모르겠지만 10인치 테블렛pc는 다른 저가 노트북과도
시장이 겹치기 때문에 많은 수요는 없을것으로 보여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