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의 필수품 4만원대 모바일 문서 스캐너 사용기 - brother mds-700d]


요즘 에버노트를 사용하는 인구가 예전에 비해 많아진것 같습니다. 다양한 사용법도

책으로 많이 나오고 있고 카페도 생겨서 조금만 공부하면 다양한 용도에 사용 가능

합니다. 저도 처음에 에버노트를 단순히 정보 수집 도구로만 사용했었는데요, 


최근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에버노트는 클라우드 메모 서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월전송량을 제한하여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전송을

하기 위해서는 유료 회원에 가입해야 합니다. 


무료 회원으로서 사용을 극대화 하는 방법은 에버노트에서 사용되는 노트 중 

데이터 크기가 큰 이미지나 pdf는 서버 전송을 안하는 로컬 노트북안에 넣고 

데이터가 작고 항상 보는 노트는 동기화 노트북에 넣으면 무료로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공유 기능, pdf 검색 기능을 이용하려면

유료 라이선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현재 전세계 가입자는 2천만명이 넘었습니다. 그만큼 에버노트로 정리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해졌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웹 클리핑과 사진을 찍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서는 사진을 찍으면

정밀도가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요즘 에버노트 액세서리로 전용 스캐너나 모바일

스캐너를 구입하는 분이 늘고 있습니다. 고가 제품은 책도 스캔할 수 있을 정도의 스피드

를 가지고 있으며 10만원대 휴대용 제품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제품은 일본에서 직구

한 제품으로 5만원이하의 제품입니다. 


후지쯔 제품이 대세이긴 하나 가격이 고가 입니다. 얼마나 사용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가격대비 제품이 그렇게 불편하지 않아 보여 brother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일본에서 요즘 brother 제품 가격이 저렴합니다. 후지쯔 제품의 절반 가격이면

구입 가능합니다.



제품 박스는 컵라면 박스만합니다. 박스때문인지 무게때문인지 택배비가 좀 나왔습니다.




본체와 usb 케이블이 포장되어 있습니다. 한국에도 brother 대리점이 있습니다.

일본 직구품에 대해서는 수리가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가격이 워낙 저렴한

제품이라..a/s 위험을 감수하고 직구했습니다.




가죽 느낌의 파우치와 usb 케이블, 설치 cd, 메뉴얼, 본체가 박스에 들어 있습니다.





본체 스캔 버튼을 누르지 않고 보통 모니터에서 마우스로 스캔 버튼을 누르게 됩니다. 





휴대용 스캐너 중 가장 큰 mds-700d 입니다. 600 모델도 있지만 플라스틱 카드까지

되는 모델은 700d 모델이라 구입했습니다. 속도도 조금 빠릅니다.




스캔너 안쪽에 종이를 빼 주고 컴에 cd를 설치하면 됩니다.





케이스에 보관해서 휴대 가능합니다.




이 제품은 pc와 연동해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pc 없이 사용이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조작을 pc에서 하게 되므로 스캔 작업이 편리합니다.




뒤에 있는 노트북은 레노버 x61t 입니다. 모바일 스캐너이긴 하지만 조금 큽니다.




일본어로 설치되지만 설치후에는 한국어 옵션이 있어 한글 명함인식도 가능합니다.


한글 명함인식 70% 정도 됩니다. 가끔 100% 인식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조적으로 롤러 스캔 방식은 종이가 밀릴 수 있습니다. 두께가 얇을 경우

롤러만 돌 수 있습니다. 고속 스캔도 마찬가지 입니다. 평판 스캔너는 이런 경우

이미지가 왜곡되는 현상이 없지만 롤러 스캐너는 가끔 이미지가 왜곡되거나

해서 손으로 밀어 넣어 주어야 좋은 스캔 결과가 나옵니다.


스캐너를 이용하여 주위에 널려 있는 종이나 메모, 영수증을 pdf로 변환하는일이

쉬워 졌습니다. 에버노트 유료 회원은 pdf 검색도 가능합니다. 모바일 스캐너가

있다면 에버노트를 보다 더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이키 위런 서울에서 받은 할인 쿠폰인데요..스캔해 보았습니다. 종이가 약간 

두께가 있어야 롤러에 잘 물려 돌아갑니다. 스캔 품질은 인쇄물은 300dpi ,

명함은 400dpi, 아날로그 사진 스캔은 600dpi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dpi가 높을 수록 스캔속도가 느려집니다. 스캔시 종이가 규격에 맞지 않으면

커스텀으로 스캔 영역을 만들어 스캔할수 있습니다. 전원은 usb 전원을 이용합니다.

별도 전원이 필요 없습니다. 스캔하면 pdf, jpeg, tiff 3종류의 포맷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pdf는 용량이 작아 많은 수량의 스캔에 편리하고, jpeg 포맷은 회전이

자유롭고 인터넷에 올리기 편리합니다. tiff는 용량이 크지만 사진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가민 인스팅트 2X 솔라 - 택티컬 에디션 구입했습니다.

[아이들 영양 간식 필리핀 직수입 리치 바나나 칩(rich banana chips) 소개]

[콜맨 미니멀 텐트 - 콜맨 트래블러 3 CV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