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 포켓 손난로 - 콜맨 포터블 이지 워머(coleman portable easy warmer) 구입기]


 

일본 콜맨에서 나온 포터블 이지 워머 입니다. 즉 주머니난로 입니다. 다른 제품과

다른점은 불의 세기를 조정할 수 있고 점화할때 라이터가 필요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건전지를 넣는 점화 도구가 제공됩니다.


일단 제품 설명에는 70도까지 24시간 유지 된다고 해서 구입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핫팩류는 40도 정도의 온도를 내고 시간도 12시간 정도 유지됩니다.


산요에서 나온 배터리 제품은 미지근한 수준이었고 발열 시간도 길지 않았습니다.

배터리 제품의 단점은 3~4시간 동안 충전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충전량이 적으면 밖에 나가서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고,

배터리 무게도 무거워 전체적으로 사용성이 떨어졌습니다.


라이터로 점화하는 제품은 국내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항상 라이터를 휴대해야 하고,

한번 점화하면 끌수가 없고 온도 조절도 안되는 점이 불편했습니다. 


콜맨 포터블 이지 워머는 이런점을 모두 해결한 제품입니다.




정식 명칭은 포터블 이지 워머 입니다. 



일본 콜맨사 제품입니다.




콜맨 마크가 약간 삐뚤삐뚤 하지만 콜맨 정품입니다. 원형 주머니 난로가 예전에는 있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요즘은 모두 사각형으로 나옵니다. 


배터리로 발열하는 산요제품은 약간 타원형입니다. 



보기와 달리 매우 가볍습니다. 



뒷면입니다.




지퍼를 열어 이 안에 워머를 넣어야 합니다. 워머가 뚜껑이 조금 쉽게 열리는 구조여서

이 안에 넣지 않고 사용하면 뚜껑이 분리될 수 있습니다. 이전 모델은 레드 커버 였던것으로

기억나는데 이번에 받은 제품은 블랙 커버 입니다.




점화기입니다. 라이터가 필요 없습니다.




AAA건전지 2개로 작동됩니다. 1~2초만 대고 있으면 안쪽 필라멘트에 불이 들어옵니다.

매우 간단하게 라이터 없이 점화가 가능합니다.




최대 20미리 까지 주유가 가능합니다. 20미리 기준으로 하루 정도 사용 가능합니다.




앞면 입니다. 콜맨 로고를 매우 크게 새겨 놓았습니다.



뒷면입니다. 아래쪽에도 콜맨 로고..






뚜껑을 열면 가운데 점화 포트와 필라멘트 심지가 있고 주위에 연료통이 있습니다.




솜 쪽에 주유를 하면 됩니다. 처음에 잘 안들어가서 기울이기도 했는데 그럴 필요없이

기다리면 됩니다. 흡수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화살표쪽으로 심지를 맞추면 100% 화력, 약간씩 어긋나게 돌리면 화력이 줄어듭니다.

끄고 싶으면 90도 방향으로 돌리면 꺼집니다.




붉은색 구멍쪽에 점화기를 살짝 대면 점화가 됩니다.



심지 입니다. 보통 워머류는 백금 촉매를 이용해서 불꽃을 내지 않고 열을 만들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이쪽에 손을 대면 성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어느 부분이 백금 촉매인지는

매뉴얼을 조금 더 봐야 겠습니다.




안쪽 필라멘트 주위로 불이 붙게 됩니다. 배터리 점화기로 점화를 하면 필라멘트 주위로

불이 붙는게 보입니다.



지포 라이터 기름을 연료로 사용합니다. 인터넷에 보니 할인해서 4~5천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동네 마트에 가보니 3천원이네요.. 133미리에 3천원입니다. 20미리씩 주유하니

6번 사용할 분량입니다. 라벨없는 더 저렴한 제품도 있지만 지포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한번 사용에 500원이네요.. 그렇다면 핫팩도 낱개로 구입하면 500원인데..

라이터 기름도 저렴하게 대량 구입하는 방법을 찾아야 겠습니다. 그러나 핫팩은 

보통 12시간 기준이므로 동일한 24시간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핫팩은 1000원이 듭니다.

핫팩에 비해 유지비는 절반값입니다. 





정품인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라벨에 여러가지 문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정품 같습니다.



수입품이네요..



밖에 꺼내 두어도 라이터 기름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케이스 가까이에 코를 대면 

기름 냄새가 조금 납니다. 손에 잡고 있다고 손을 떼도 손에서 기름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다른 제품에 비해 콜맨을 좋아하시거나 캠핑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좋은 아이템으로 

보여집니다.




가장 중요한 온도 입니다. 커버를 쒸우면 온도가 45도 정도 나옵니다. 커버를 벗기면

조금 더 온도가 올라갑니다. 약간 뜨겁다는 느낌이 올 정도 입니다. 매뉴얼에는 70도가 

최고 온도라고 되어 있는데 적외선 온도계가 반사 물체는 온도 측정이 오차가 많습니다.

일단 바지 주머니에 넣고 있으면 허벅지가 뜨겁다는 느낌이 옵니다.

전체적으로 이 정도면 쓸만하다고 생각됩니다.



매뉴얼 입니다. 최고 온도가 70도, 온/오프 가능, 24시간 유지가 장점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캠핑장에서 침낭에 넣고 자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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