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정확도의 아이폰5S 나이키 플러스 무브앱(nike+ move) - 나이키 위런 서울 2013 10K 사용후기 ]


오늘 집에 오니 나이키 위런 서울 택배가 왔네요.. 올해는 친구들과 함께 달리려고 같이 신청

했습니다. 사실 10킬로 결승점에 들어올때는 즐겁지만 달리는 순간과 달리고 나서 오는

온몸의 근육통때문에 그리 즐거운 기억은 없습니다. 


나이키 위런 서울은 사실 나이키+ 제품을 시험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2009년 나이키에서

아이폰과 연동되는 나이키 플러스 제품들을 만들었습니다. 운동화와 의류에 나이키+란

브랜드로 되어 있는 제품은 아이폰과 연동 되는 제품을 의미했습니다. 


한국에서도 몇몇 제품이 나왔고 신제품이 나올때마다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현재는 단종되어 더이상 제품을 구할 수 없지만 그 당시 나온 의류들을 보면 

상당한 고민을 하여 만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이키+ 운동화 들이 많이 있지만 위런 서울에 갈때는 아이폰과 함께 광고된 초기모델을 

신고 대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나이키 위런 서울 2013 대회 참가용 준비물입니다. 가격은 3만원입니다.

위런 서울 2012에서는 벨킨 암밴드가 선물로 왔다고 하는데.. 이번엔 아쉽습니다.

드라이 핏 티 하나로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자외선 차단 지수 40 입니다.



헤드폰 고리가 뒷 목 부근에 있습니다. 




고리에 이어폰을 넣고 달리기를 하면 헐렁거리지 않습니다.




재활용성을 높였습니다.




땀이 빨리 마르는 드라이핏 시리즈 입니다.




위런 폰트가 금색 컬러 입니다.





목 주위가 회색 천으로 덧대어 있는데 달릴때 옷에 마찰을 적게 하기 위해서 인것 같습니다.




남자 사이즈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인 95인데..조금 크네요..




카달로그를 분실하면 애 먹습니다. 몇시에 어디서 달리기가 시작하는 아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출발시간에 너무 인접해서 가면 출발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협찬회사나 주최측에서 

만들어준 사이트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행사를 즐기시려면 조금 일찍 가야합니다.

이전에 한번은 운영미숙으로 짐 찾는데 2시간이나 걸린적이 있습니다.

땀흘린 후 2시간 동안 옷을 못찾아 몸이 식어 감기에 걸린 기억이 있습니다.




기록 측정을 위해 운동화에 칩을 장착하고 티셔츠를 꼭 입어야 합니다.




3가지 컬러로 그룹이 구분되어 있는데 온라인 신청자들은 대부분 B 그룹입니다.

A 그룹은 게임 상위 랭킹자, C 그룹은 고등학생입니다.





완주하면 간단한 간식과 선물을 줍니다.




협찬사 및 기부단체 입니다. 




이 비닐백을 꼭 가지고 가야 합니다. 이곳에 입고온 옷을 넣어 맡기면 됩니다.




완주 메달들 입니다. 첫 대회 완주 기념패에는 김연아와 박지성 사인이 들어 있네요..

오른쪽은 2011년 완주 메달입니다. 나이키 위런 서울 덕분에 건강이 좋아졌고

러닝에 취미가 생겼습니다. 


요즘은 아이폰5s 센서칩 전용 앱인 나이키 플러스 무브로 달리기 측정을 하고 있습니다.




대회 당일인 11월17일은 강추위가 예보된 날이라 조금 망설이기도 했지만 친구랑 같이

약속을 했기에 옷을 따뜻하게 입고 나갔습니다. 멀리 보이는 트럭이 개인 물품 보관트럭

입니다. 번호가 붙어있어 자기 번호에 맞게 맡기면 됩니다. 이 부분은 매우 편했습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대부분이 빨간티안에 검은색 긴팔을 입고 왔습니다. 




출발은 3시이지만 1시경에 도착했습니다. 이전에 한번 임박해서 도착했더니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사람이 빽빽했던 적이 있어서 미리 도착했습니다. 1~2시간 만에 순식간에

사람들이 가득 차기에 미리 짐을 맡기는 것이 편합니다. 근처에는 예년과 동일하게

네이처 벨리와 파워에이드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파워에이드는 추워서 받지

않았습니다. 





조금 춥긴 했지만 한가롭게 잔디밭에 앉아 옷을 정리했습니다.




짐을 맡기면 라벨을 붙여 줍니다. 달리기 도중에 떨어지면 큰일 납니다.



vip가 도착할 예정인지 청소중..




너무 추워 지하로 이동했더니 이런곳이 있었네요..



전시관 안에는 거북선 모형도 있습니다. 통영이나 한려해상으로 견학 갈 필요가 없습니다.




어린이들이 일요일을 맞아 견학을 많이 왔네요..



출발 시간이 임박해서 다시 올라왔습니다. 날씨는 엄청 추웠고 사람들 사이에 들어오니

조금 따뜻했습니다. B 그룹에서 앞부분에 섰지만 A 그룹이 출발 후 뛰어야 하기에

20분 정도 더 기다렸다가 3시20분경에 출발했습니다.




도착한 후 기록용 칩을 반납하면 간단한 간식을 줍니다. 3만원이나 냈는데..약소합니다.

뛰기전에 나이키 + 러닝 앱을 구동했지만 이번에는 나이키 플러스 무브앱을 한번 켜 

보았습니다. 10킬로를 다 뛴 후 기록을 보니 거의 정확했습니다. 아이폰5S를 사용하시면

M7 칩을 사용하는 나이키 + 무브앱이 달리기도 기록합니다. 센서 정밀도가 높아 보입니다.

나이키 플러스 무브앱은 아이폰5S와 미국계정이 있어야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주행 후 바로 캡춰 해 놓았습니다. 사실 이때만해도 출발 시간이 애매해서 정확한지 잘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일부러 집에서 광화문으로 이동하는 동안에는 뛰지 않았습니다.






지역별 운동량입니다.



그래프로 나타낸 운동량입니다.



오늘의 운동량입니다.




나이키로 부터 받은 공식 기록입니다. 1시간 6분 입니다. 나이키 플러스 무브로

측정한 달리기 시간과 동일합니다. 1시간 동안 뛴 거리였지만 매우 정확한 값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폰5S의 M7 칩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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