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6일 일요일

[장작 냄새로 그득한 몽마르뜨 캠핑존 펜션 후기]


경기도 몽마르뜨 캠핑존 펜션에 다녀왔습니다. 캠핑도 좋아하지만 힐링도 필요한지라

가급적 캠핑장과 펜션이 모두 같이 있는 곳을 선호합니다. 이전에 다니던 곳이 너무

유명해져서 이제 다시 새로운 곳을 발굴해 보려고 생각했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니

몇곳이 있었는데 그 중 한개를 선택해서 전화를 해 보니 괜찮아 보여서 예약하고 

출발했습니다. 원래는 친구들과 같이 가기로 했었는데 일정이 안맞아서 저희 가족만 

가게 되었습니다. 


펜션은 밖에서 보니 단층으로 보였는데 안에 들어가 보니 복층이었습니다. 


위쪽에 퀸 사이즈 침대가 있고 아래쪽에는 이불을 펴고 자면 됩니다. 나무가 좋다 했더니

캐나다산.. 





이곳은 황토방입니다. 이곳도 펜션의 일종인데 나무로 난방하는 찜질방 같은 곳인데..

한겨울에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펜션 가운데 천막으로 되어 있는 이곳은 식당입니다. 더덕오리가 전문이라고 합니다. 





주변에 장작이 그득 그득 합니다. 그래서 인지 사장님의 장작 인심이 후합니다. 




장작이 조금 모자랐는데 ..사장님이 부족해 보이는걸 아셨는지 후하게 주셔서..

따뜻하게 캠프파이어를 했습니다.




캠핑장은 펜션 위쪽에 있는데 올해 5월에 구축되었다고 합니다. 




펜션에서 캠핑장으로 오르는 길 오른쪽에는 개수대와 약간의 공간이 있습니다. 

사실 청평쪽에는 펜션으로 유명했던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는 길에도 펜션이 그득

했습니다. 이곳 사장님도 8년간 펜션을 운영하다가 캠핑장을 최근에 만드셨다고..

앞으로 청평쪽에도 캠핑장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개수대 입니다. 가운데 불판 닦는 곳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면 다른 캠핑장에 비해 적은 수는 아닙니다. 





도로옆에 구축된 파쇄석 사이트입니다. 좁지는 않지만 조금 길죽한 형태입니다.

사이트가 3개가 있으며 돔텐트에 적당해 보입니다.




전원선은 가운데 있습니다. 양쪽에서는 20~30미터 라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위로 올라갈수록 경치가 좋습니다. 그러나 화장실은 펜션쪽에 붙어 있어서 올라갈수록

화장실은 멀어집니다. 




가장 위쪽에 있는 사이트입니다. 이곳이 가장 넓습니다. 5팀 이상 구축할 수 있습니다.




주위에 밤나무가 많아서..개울가 속에도 알밤이 가득..




가장 위쪽에는 테크가 있습니다. 







데크 사이트를 좋아하는지라.. 경치도 좋네요.. 그늘이 없는게 좀 흠입니다.




먼저오신 분들이 작은 돔 텐트로 사이트를 예쁘게 구축해 놓으셨네요..

제가 보기엔 이 자리가 명당이네요. 다음에 오면 이자리를 잡아야 겠습니다.




한칸 더 위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데크가 3개 보이는데 위쪽으로 2개 더 있습니다.



계곡쪽 데크 입니다. 계곡이라기 보다는 개울가 입니다. 




파쇄석 상태도 괜찮아 보입니다. 




분리수거대 입니다.




진도개 2마리가 경비를 서고 있습니다. 사람손을 많이 타서인지 아이들이 

만져도 가만히 있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영상 10도, 아침에는 21도네요.. 하늘을 보니 완전 가을 날씨..




멀리 한강이 보입니다.  이 근처에 유명 배우 집도 있다고 합니다. 수상스키 타는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펜션 난방 연료는 장작이라고 합니다. 항상 장작 냄새가 그득합니다.




역시 올림푸스카메라가 하늘 사진에는 최고 입니다.




아침 메뉴는 소고기.. 센불로 겉을 익힌후에 잘라서 마무리 하면 최고 입니다.

유니 프레임 미니 프라이팬과 코베아 캠프4.. 좋은 조합 입니다.




캠핑장에서 내려오면서 주운 밤입니다. 나중에 주인 아주머니가 한 바구니 더 주셔서..

이 근처 밤나무 밑에만 가면 밤 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모자 쓰고 가셔야.. 




아침먹고 사진 한장.. 콜맨 주전자가 유니프레임 코펠속에 쏙 들어갑니다. 

오늘은 드립 장비를 가져오지 않았는데.. 콜맨 주전자가 드립하기 편합니다. 




데크에서 보는 한강 뷰가 너무 좋습니다. 이곳에서 한시간 정도 일광욕 했습니다.




펜션 앞 창가쪽 데크 입니다. 저녁에 바베큐도 가능하지만 저희는 너무 늦게 도착해서

방에서 해결했습니다. 어두우면 고기가 익었는지 구별이 어려워서..




주운 밤을 바로 쪘습니다. 커피랑 같이 따뜻한 햇볕에서..먹으니..너무 좋았습니다.

한달에 한두번 정도 캠핑을 가게 되는데 이번 여행은 특별히 한일은 없지만 한적하고 

좋았습니다.

사실 유명 캠핑장은 사람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좀 불편한 점도 참고 지내야 했지만 

이곳은 그런 불편은 없었습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