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카페, 베이커리 페어 관람 후기 + 동티모르 천연 야생커피 생두 구입 + 로스팅 후기]


2013 카페 + 베이커리 페어에서 무료 입장권이 왔습니다. 장소가 킨텍스였지만

오늘이 회사 휴일이어서 와이프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잠실에서 킨텍스까지 차로

약 45분이면 도착합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항상 차로 이동할때는 가까운길도

티맵을 이용했습니다. 왜냐하면 직업이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가족들이 

먼저 떠나고 티맵을 켜라고 성화했지만 요즘은 떠나기전 티맵으로 목적지 설정하는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문화가 조금 바뀌는 것 같습니다. 

평일이어서 그런지 약간 한산했습니다. 아마 내일이 대목일 것 같습니다.





2014년 카페, 베이커리 페어 날짜가 이미 정해졌네요..



입구에 제일 처음 보이는 아이템은 커피도 아니고 베이커리도 아닌 냉장고 였습니다.

smeg 냉장고 입니다. 복고풍으로 보여지는데 기능 보다는 인테리어로 효과 만점입니다.




전기만 덜 먹으면 캠핑용으로 들고 다니고 싶을 정도로 앙징 맞습니다.




와이프에게 어필되었던 제품입니다. 나무와 금속의 조화가 예술입니다.




낮은 사이즈의 빵 건조대 입니다.




밀레 형태의 제품인데요. 빌트인 제품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심플합니다.




무료 디저트가 시작되었습니다. 마카롱 맛있네요.. 개당 천원은 넘어 보이는데..

단숨에 몇개를...




와이프가 오랫동안 본 제품입니다. 총판이라서 인터넷 최저가보다 더 저렴하다고..

본체에 라벨 1개, 추가 1개를 더 줍니다. 와이프가 추가 2개를 요청했는데..

반응이..없어서..패스..

사실 이 제품 보다는 옆에 검정색 20만원대 제품이 좀 쓸만해 보였습니다.

pc와 연결되서 pc폰트 출력이 되는 제품도 있었습니다.

라벨은 천에 붙여 다림질 하면 안떨어지는 것, 리본 재질 등 다양했습니다.

프린터처럼 본체 가격 보다는 리본으로 비즈 모델을 만든것 같습니다.

자판을 없애고 스마트폰으로 연동 되는 제품을 만들면 더 저렴하게 만들수 있을텐데..







유명한 하와이 코나 커피입니다. 유명 농장에서 직접 수입하신다고 하는데..

아직 한국에서 판매처를 못찾고 계신다고..하네요.. 저도 하와이에서 코나 커피 유명한지

알고만 있었지 100% 코나를 맛본적이 없었는데 여기서 처음 맛 보았습니다.

진하고 깊은 느낌.. 좋습니다.




너무 드립을 오래 하셔서 한참 기다렸습니다. 대단한 정성입니다.




왼쪽은 100% 생두, 오른쪽은 브렌드 볶은 원두 입니다.




모카 마스터 공식 수입사 입니다. 모카 마스터는 언제 보아도 탐납니다. 

행사장에서는 4~5만원 세일중... 가장 오른쪽에 계신분이 친철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로스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제품으로 보여집니다. 커피빵이..




컵은 톨 컵인데..시음용은 매우 적게 주셨습니다. 가득 주는줄 알고 기대했지만..




행사장 할인가 입니다. 왼쪽 보온 주전자 제품은 특별히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하는

마개도 추가로 주신다고.. 하네요..




생두도 같이 판매중.. 킬로그램당 2만원 정도 합니다. 약간 고가..




인테리어 장식을 한 제품..




로보트 같이 생긴 로스터보이란 로스팅 기기 입니다. 실제로 전시장에서 로스팅해서

볶은 원두를 판매중이었습니다. 생두를 직접 볶아서 가져갈 수 있도록 행사중이었습니다.





원두 포장지 입니다. 



마대에 여러가지 디자인을 넣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블랙와인입니다. 




수동 그라인더와 드립퍼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약간 끌린 제품입니다. 1인용 드립퍼 입니다. 

조금만 실수해도 넘칠것 같은 작은 크기입니다. 




유명한 하리오 입니다. 




깔끔한 드립세트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사무실에 가져다 두고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럭셔리 하게 만들었으면 당장 샀을텐데.. 약간 실용적인 느낌..




잘 모르는 회사이긴 한데.. 이탈리아 회사랍니다. 에스프레소가 가장 먼저 나온

이탈리아답게 에스프레소 제품 위주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완전 엔틱 느낌.. 약간 오래된듯한 재질.. 새 제품으로 보여집니다.




이 제품은 예약이 벌써 끝났습니다.



유명한 양키 캔들입니다. 




양키캔들은 작은 제품이 향이 진합니다. 보통 큰 제품을 구입하는데 향기가 약해요..




창업 아이템도 될 수 있습니다.




유명 캠핑카인 에어 스트림을 개조한 이동형 커피 상점입니다. 

내부를 구경하지는 못했지만 캠핑도 하고 커피도 팔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컬러의 플라스틱 컵도 판매중이었습니다.






초코렛 가게 입니다. 시식 행사가 있는것 같습니다. 



엔틱 제품을 많이 수집하시는것 같습니다. 




수동 로스터기 입니다. 휴대용 가스렌지에 놓고 로스팅 하면 좋다고 합니다. 

저가 자동 기기와 가격이 비슷합니다.





순수 과일즙..입니다. 희석이 아니랍니다. 제품으로 나온적도 있다고 합니다.




모든 제품을 한국에서 판매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판매 계획중이라고 합니다.



쿠키와 컵케익 가게로 왔습니다.



건조중인 쿠키입니다.







예쁜 컵케익 입니다.






전시장에서 판매중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신맛 나는 젤리들입니다. 







천연 야생 커피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동티모르에서는 야생에서 커피가 자라고 있어

이 회사에서 한국에 수입하고 있습니다. 맛이 좋아 원두 1킬로를 구입하였습니다.

전시장에서 부지런히 생두를 구입해 두면 1년내낸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생두 가격도 적당했고 커피에서 나는 카라멜 향도 좋았습니다.




두번째 생두 판매하는 곳입니다. 10kg 정도 구입한 분도 있었습니다. 1킬로에 8천원입니다.

전시장에서 제일 저렴했습니다. 시간되면 다시 가서 구입하고 싶었지만 이미 동티모르

천연 야생 생두를 구입했기에 참았습니다. 생두 1킬로면 보통 3달은 먹는데 2킬로 사면

집에서 혼자 마시는 용도로는 감당이 안됩니다. 집에서 마셔보니 보름에 한번 

200그램 정도를 로스팅하면 적당합니다. 




전시기간이 끝나면 다시 킬로당 13000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원두커피와 더치 커피를 마셔보니 향은 동티모르 커피 보다 약했습니다. 

오늘은 동티모르 커피에 만족합니다. 






이장우 박사님이 어제 강의를 하셨습니다. 제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올라오시는 분입니다.

무엇보다도 생두를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품질이 조금 떨어지는 생두라도

오래전에 볶은 좋은 원두보다는 드립 맛이 좋습니다. 로스팅이 커피의 맛을 결정하는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전시장 밖에 나와보니 경찰청에서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서명을 받고 있어서

손해볼 게 없다고 생각해서 서명하고 왔습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면허 정지 처분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집에 오자마자 오늘 구입한 동티모르 천연 야생커피 로스팅을 시작했습니다. 




로스팅을 해보니 로스팅 당일 3~4시간 후가 가장 향이 좋습니다.




로스팅 직후라 그런지 커피빵이 예쁘게 부풀어 올랐습니다. 

진한 캬라멜향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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