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맨 미니멀 텐트 - 콜맨 트래블러 3 CV 소개]



콜맨 골드라인 중 3인용 3cv 입니다. 컬러는 무난해 보입니다. 미니멀 캠핑 추세에 맞게 저렴하게 구성된 제품으로 보여집니다. 메쉬창이 양쪽으로 있어 여름에 시원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천정도 메쉬로 되어 있습니다.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내부 크기 입니다. 가족은 어른 2명, 초등 아이 2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족 모두가 잠을 자기 위해서는 최소 폭 200cm가 필요합니다. 콜맨 홈피에 가면 2-3인용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이것은 성인 기준이라서 아이2명을 성인 1명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퀘차 텐트는 210cm를 4인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퀘차 베이스 세컨즈 팝업 쉘터의 경우 아웃터는 240cm 이지만 이너텐트는 200cm 인데, 가족이 충분하게 잠을 잤습니다. 미국과 프랑스의 사람세는 기준이 다른것 같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캠핑용품 사이트입니다. 이곳은 3인용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circle ventilation system 으로 되어 있으며 아래쪽에 환기구가 있습니다. 맨뒤에 환기구에 부착하는 선풍기가 별매로 판매중입니다.




기본 무게 약 7kg, 가장 긴쪽이 3.6m, 짧은쪽이 2.3m 입니다. 제가 자주 가는 캠핑장 데크에 잘 올라 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높이는 1.3m, 패킹 사이즈 가장 긴쪽이 55cm로 트렁크 수납도 문제 없어 보입니다. 방수능력은 3,000mm로 저희 가족용으로 잘 맞습니다.




바닥에 별도의 방수 매트가 필요 없다고 합니다. 사용평도 괜찮습니다.




호주 가격입니다. 호주 달러와 미국 달러가 비슷하므로 한국내 공구 가격이 가장 저렴합니다.




마지막으로 환기구에 장착되는 별매품이 환풍기를 찾아 보았습니다.




가격은 콜맨 선풍기 가격과 비슷합니다.



6개 D 형 건전지가 들어가며 36시간동안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설치 위치는 콜맨 환기구에 설치하고, 밖에 설치하여 공기를 배출하거나 안쪽에 설치해서 공기를 빨아들이는 용도라고 합니다. 2개의 스피드롤 작동 가능하다고 합니다. 콜맨 선풍기와 동일한 사양입니다. 이너만 설치하면 고수부지에서 그늘막 대용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가성비가 좋은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콜맨 텐트 입니다.





어제 도착했는데 시간이 없어 사진을 이제서야 찍습니다. 7kg 무게는 가볍지 않습니다.




힐맨 3인용 텐트보다 부피가 큽니다.


트래블러 3 cv 입니다.



콜맨 지퍼 입니다. 열기 편하게 끈이 길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불에 안타는 재질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이번 주말에 실제 사용해 보고 사용기를 올리겠습니다.



주말내내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했습니다. 캠핑 가기에는 위험해 보였고 한강공원에도 물어 여기저기 고여 있어서 텐트를 치기가 불가능하였습니다. 할수 없이 저녁에 마루를 깨끗하게 치운다음 텐트를 꺼냈습니다. 왼쪽부터 간단한 영어 매뉴얼, 수리킷, 텐트, 가방 순입니다. 이너텐트는 바닥이 방수천으로 되어 있습니다.



수리킷은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콜맨 폰트가 다르다는 분도 계셨는데 그리 어색하지는 않았습니다.







앞쪽에 들어가는 노란색 폴 입니다.



엑스자로 이너텐트에 들어가는 메인 폴 입니다.




텐트는 2개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위쪽은 아웃커버, 아래가 이너텐트 입니다.



폴을 고정하는 핀입니다. 앞쪽은 폴이 하나 더 들어가므로 핀이 2개 이며, 뒤쪽은 1개 입니다.


아웃커버를 고정하는 검정색 고리가 별도로 있습니다.



이너텐트 앞쪽 공간에 짐을 두거나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방수천이 더 길게 나와 있습니다.




환기를 더 강화했다는 마크입니다.




아웃도어 장비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앞쪽 방수천을 고정하는 고리 입니다.



전원선을 연결하여 가져올 때 사용하는 지퍼 입니다.



별도의 환기구 입니다. 이곳에 별매로 판매하는 환기 팬을 장착하면 보다 강력한 환기가 됩니다.


안쪽에서 본 환기구 입니다. 벨크로가 있어 막을 수도 있습니다.




폴을 연결 한 후 가운데를 묶으면 됩니다. 혼자서 쉽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사이드도 이렇게 열면 메쉬창으로 변합니다.




천정도 메쉬입니다.





불에 잘 타지 않는 재질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이드에 망사포켓이 큰것 2개, 작은것 2개가 있습니다.







미니 LED 랜턴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여기까지 설치 해 보았습니다. 다음에 밖에 나가게 되면 외부까지 설치해 보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약품 냄새가 하나도 나지 않는점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이전 중국산 제품은 한달정도 약품 냄새로 잠을 못잘 정도였습니다. 저렴하게 좋은 제품을 잘 구입한 것 같습니다. 앞에서 4명이 잘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실제로 저와 와이프, 아이2명(초등 6,5)이 누워 보았습니다. 퀘차 이너텐트가 200미리와 동일했는데 콜맨 텐트는 텐트 구조상 너무 갑갑했습니다. 비 좁을 것에 대비해 집에 있는 퀘차와 콜맨 2개를 모두 가지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새벽에 찍은 사진입니다. 하룻밤 마루 텐트속에서 콜맨 침낭깔고 잠을 자 보았습니다. 혼자서 잠을 자니 불편하지는 않았지만 여러명이 잠을 자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조금 불편할 것 같습니다.



천정쪽도 2면이 메쉬입니다.



안쪽은 메쉬망이 있습니다. 이곳에 가벼운 물건을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입구쪽은 큰 콜맨 로고가 있습니다. 날씨가 개면 한강공원으로 나가보려 합니다.





드디어 캠핑장에 왔습니다. 계곡쪽 데크가 시원하다고 해서 벌레가 많을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데크로 결정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이 텐트는 하부가 방수포 재질로 되어 있어 별도의 방수포가 필요없습니다.







폴 2개만 걸면 바로 그늘막이 됩니다. 여름에 시원하게 지내려면 이 위에 타프만 쳐도 됩니다. 새벽에 소나기 예보가 있어 이 상태로는 약간 부족해 보였습니다.





폴은 저렴한 재질이긴 했지만 일반적인 사용에는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콜맨 팬을 연결할 수 있다는 마크입니다. 별도 구입입니다.




외피를 두르기 위해서는 앞쪽에 폴을 하나 더 걸쳐야 합니다. 노란 컬러 입니다.






안쪽에서 본 쿨링팬 도킹 포트입니다. 일반적인 메쉬입니다.




2중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새벽에 추울때 좋습니다.




메쉬 구조라 바람이 잘 통합니다.




천정입니다. 2면이 메쉬입니다.



천정에 랜턴등을 올려 놓을 수 있습니다.




줄을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쪽도 2면이 메쉬입니다.




아래쪽까지 열면 이런 구조로 변합니다.





거의 모든 면이 메쉬입니다.





플라이와 폴을 고정하는 벨크로 입니다.




약간 번거롭긴 해도 4 모서리에 모두 연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플라이도 낮에는 이렇게 고정하면 편리합니다.




플라이에도 메쉬 창문이 2개 있습니다.




지퍼로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엔 벨크로로 고정합니다.




뒷면입니다. 낮에는 이런 모습으로 지냈습니다.




플라이의 창문을 개폐하면 시원합니다. 플라이 창문 때문에 새벽에 비가 오는걸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정면입니다. 약간 쭈글거리지만 땀이 비오듯 나는걸 참으면서 찍었습니다.




드디어 완성입니다. 카달로그에 나온 그 모습입니다. 이 텐드에서 자고 나서 보니 3인용 맞습니다. 어른 2, 초등 2 사용은 가능하지만 비좁습니다. 4인용도 데크에 올라갈 수 있어 보입니다. 여름에 시원하게 캠핑할 수 있는 텐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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