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 2013에서 공개된 iCar 탑재 기능들 : iOS in the Car 분석]


오늘 새벽 iOS7 이 발표되었습니다.
키노트 마지막에 iOS 진행소식도 발표 되었습니다.

핸들 아이콘이 약간 촌스럽게 보이는데요
핸들안에 시리 마이크가 보입니다.
시리가 중요 기능임을 암시하는것으로 보여집니다.

바탕 화면이 녹색으로 되어 있어
안드로이드 느낌도 조금 듭니다.

녹색 컬러도 안전을 고려해서 디자인 한것 같습니다.



이미 시리 기능을 자동차에 넣은 제품을 광고하고 있습니다.
기능을 넣은 것이라기 보다는 폰시리와의 연결성을 만든것입니다.

현재 버전은 자동차와의 연결은 usb를 이용하고 있어
iAP를 이용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운전 중 간단한 기능 위주로 되어 있지만
시리 업그레이드 여부에 따라
복잡한 명령도 수행할 수 있다고 예상됩니다.



현재 진행현황이라고 합니다.
애플이 자동차에 집중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자동차 헤드유닛을 애플로 바꿀 생각은 없는것 같습니다.
단지 폰 또는 패드 등 애플 제품과의 연결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전 발표에서는 시리만 언급했지만
이번에는 4가지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보여지는 바탕 헤드유닛은 GM의 마이링크로 보여집니다.

적용된 솔루션은 애플의 폰 미러링으로 보여집니다.

애플은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airplay 미러링을 애플 티비와 WiFi HDD에 적용한 적이 있습니다.

미러링 기반으로 전화, 음악, 네비, 메시징을 구현한 것 같습니다.
음악은 음질을 위해 아이팟 아웃을 이용하고,
나머지는 앱 미러링으로 구현한 것 같습니다.

미러링은 단말 전체 미러링과 앱 미러링으로 구분되는데
4가지만 제공하는것을 보면 앱 미러링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GM 마이링크는 BT기반 앱 미러링 헤드유닛입니다.

그러나 애플의 airplay는 WiFi 기반 미러링 솔루션입니다.
애플의 규격이 WiFi 인지 BT인지, USB인지는 
조금 더 확인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전화 기능입니다.
당연히 자동차에서 전화 기능은 필수입니다.



음악입니다. 
복잡하지 않은 간결한 인터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턴-바이-턴 길안내 입니다.

아직은 애플맵이 자동차에서 받아들일만한 수준은 안되지만
점차 자동차 네비 회사들은 수익이 줄 것입니다.

수백만원짜리 네비를 간단하게 폰 연결성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단 네트웍이 없는 곳에서는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저가형 네비 시장은 폰 연결성으로 대체될 것입니다.



길안내 중 메시지도 보여줍니다.

자동차 회사가 안전때문에 메시지를 보여주는것을 반대했을텐데..
애플이 설득했나 봅니다.

아마 고객의 니즈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개발중인 자동차사 입니다.

소문으로 듣던 페라리가 들어왔습니다.
벤즈는 있지만 BMW가 없습니다.
포드, 폭스바겐, 르노도 없습니다.

첫 출발 치고는 나쁜 성과는 아닙니다.

앞으로 추가 서비스가 계속 나올것으로 보여지며
자동차에서도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영역 다툼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아직은 일반 개발자들에게 자동차용 개발환경을 제공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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