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네비게이션(smartphone navigation) 앱(티맵, 올레네비, 김기사, 아틀란, 아이나비에어 포 카카오톡, 하이드라이브, 맵피, 애플맵)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법(how) - 종합]

경험상 기능이므로 개인에 따라 조합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 믿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동차 전용 네비게이션보다는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생각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번 빠른길을 경험하고 나면 맹신하게 됩니다. 남자의 경우 자존심 때문인지 여자목소리로 나오는 좌회전, 우회전 안내에 따라가기 싫어합니다. 남자가 여자나 가족앞에서 길을 모르는것은 챙피한것이 아닙니다. 길도 복잡해 지고 정체 구간도 예상하지 못하기 때문에 길안내를 받는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것 저런것 복잡한 생각 마시고 그냥 따라가면 됩니다. 후기에 보면 안내를 따라 갔다가 낭패를 겪었다는 글도 있는데 이것은 교통정보를 100% 반영하지 못했을 확률로 보시면 되며 여러가지 네비를 사용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네비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막히는 길일수록 초기 경로가 중요합니다. 도로가 전체가 막히는 경우는 드물며 정체구간이 군데군데 생기게 되는데 교통정보를 반영하는 폰네비들은 이런곳을 미리 알기 때문에 이곳을 경유하는 안내를 하게 됩니다. 그때 인내심있게 정체구간을 통과해야지 경로와 무관하게 비어있는 도로를 발견하자마자 그쪽으로 진로를 바꾸게 되면 더더욱 정체지역의 헬게이트 문이 열릴 확률이 높습니다.

- 야간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새벽 공사 또는 청소구간이 많이 있습니다. 보통 이런날은 미리 공지가 되지만 일반 운전자들은 알 수가 없습니다. 밤이라 안막히겠거니 하면서 평소 다니던 길로 나왔는데 꽉 막힌 도로를 반견할 수 있습니다. 남산 1호터널에서 가끔 경험하곤 합니다. 터널의 경우 차선 1개만 막고 청소해도 유발되는 교통정체는 어마어마 합니다.

- 경로 다운로드가 실패할 경우
전국 방방곡곡에 통신이 안되는 곳이 없지만 통신이 느리거나 비정상적으로 사람들이 몰려서 데이터 네트웍 접속이 실패할 수 있습니다. 어느 휴게소에서 출발하는데 재탐색을 시켜보니 실패한 적이 있어서 그냥 출발했습니다. 이미 다운로드 받은 경로가 있기 때문에 이전에 받은 경로를 다시 이용하는 고속도로 같은 경우는 그대로 출발하면 됩니다. 통신이 안되더라도 이전 경로를 다시 이용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설이나 추석때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특히 톨게이트에서 꽉 막혀 있을 때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에 수천대의 차에서 경로 안내를 요청하는데 네트웍 접속에 실패하거나 지연될 경우 더더욱 재탐색을 누르게 됩니다. 결과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때 이전에 받은 경로가 있기에 그 경로를 이용해서 진행하면 됩니다.

- 5분-10분 주기 재탐색에 대해
교통정보는 5분-10분주기로 바뀌는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 5분단위 교통정보로 인해 경로가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약간 공학적인 이론이 있기는 하지만 경험상 30분 정도 재탐색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5분 보다는 30분 주기 재탐색이면 어느정도 재탐색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도착할 지역과 시간에 맞는 과거 교통정보를 출발전에 반영하고 있기는 하지만 중간쯤 재탐색을 한번 하면 효과적입니다. 확률적인 효과이므로 도로가 막힐 경우 효과를 볼 수 있고 도로가 막히지 않으면 재탐색의 효과는 없습니다.

- U턴을 2번이상 안내할 경우
한번 정도 U턴이면 무시해도 됩니다. 그러나 2번이상 U턴 안내가 나오면 즉 현재 진행방향과 정 반대로 안내하는 것은 현재 진행도로에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공사구간이거나 사고구간이거나 등등 심각한 정체가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2번이상 안내가 나오면 한번쯤 그대로 진행해 보시면 알게 됩니다. 꽉 막혀 있다는 것을.. 다음부터는 2번이상 U턴 안내가 나오면 그 쪽으로 가지 않습니다.

- 차선안내는 안전운전에 도움이 됩니다.
2년전에 일본에서 렌트를 한적이 있습니다. 렌트카에도 일본 네비가 달려 있었습니다. 왼쪽 운전이라 네비에 집중해서 운전을 하기 어려웠지만 도로마저 놓치면 미아가 될 수도 있기에 한명은 운전, 한명은 네비에 집중해서 운전했습니다. 그때 일본 네비에서 모든 도로에 대해 차선 안내를 해 주었습니다. 차선을 미리 정해주니 회전할때도 매우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은 모든 차선에 대해 안내를 해주지 않지만 차선안내가 나오는 곳은 중요한 곳입니다. 이런곳은 차선 안내에 따라주면 안전운전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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