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27일 일요일

[드립 커피 머신 추천 - 궁극의 드립 커피 머신 모카 마스터(mocca master)와 견줄만한 멜리타(melitta) 아로마보이(aromaboy) 구입기 + 사용기]

6개월동안 자동 드립 머신을 고민하다가
생일 선물로 아로마보이로 바로 구입했습니다.

마음에 들었던 제품은 모카 마스터였는데
부피도 크고 가격이 만만치 않아
저렴하고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 적당한
멜리타 아로마보이로 결정했습니다.

토요일 오전에 잠실 롯데백화점 디지털 파크로 갔습니다.
디지털 파크는 잠실 근처에서 가장 많은 디지털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가끔 방문하곤 합니다.

처음에 좋아보였던 켄우드 제품은
디자인은 예뻤지만 가격이 높았고
부피도 조금 컸습니다.

필립스, 테팔, 일렉트로룩스, 키친아트 등은 용량이 너무 컸습니다.
혼자만 먹는 용도인데 4인용 또는 10인용이었습니다.

키친아트에서 나온 그라인더 달린 자동 드립 머신은
상당히 탐났던 제품이었지만
용량이 10인용쯤 되어 보여서 탈락되었습니다.

켄우드 여행용 전기 주전자도 상당히 깜찍했는데
드립 머신을 구입하려 했던 이유가
드립이 약간 귀찮아 지기 시작해서 였기 때문에
주전자보다는 드립 머신으로 고민했었습니다.

컬러는 깔끔하게 흰색으로 구입했습니다.


물통 크기는 2잔 분량이라 크지 않습니다.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뜨거운 물이 올라오는 통로 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1분도 채 되지 않아
끓는물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드리퍼는 가장 낮은 바닥에서 조금 올라온 위치에
물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바닥보다 높은 위치에 물 구멍을 만들면
조금 더 우려 낸 다음 커피를 추출하기 위한
아이디어 같습니다.

드리퍼 아래쪽입니다.


서버 뚜껑입니다.


전원선은 길이에 맞게 조절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와트수는 450w 로 전기 드립 머신중 가장 작습니다.
적은 와트수로 캠핑장에서 사용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깜찍한 크기 입니다.

추출되는 장면입니다.
물이 처음엔 방울방울 떨어집니다.

조금 지나면 물줄기가 굵어집니다.
그런다가 다시 방물방울 --> 굵어짐을 반복합니다.
손드립을 흉내낸것 같습니다.

추출된 커피를 데워주는 열판입니다.
전원을 끄기전까지 계속 데워줍니다.

테스트로 물만 내려 보았습니다.

서버안의 물의 온도입니다.
나중에 커피도 유사한 온도 입니다.

초기엔 70-80도로 추출되지만
바닥에서 데워져 80-90 도로 유지됩니다.

드리퍼를 최초로 개발한 멜리타 다운 제품입니다.
최적의 온도로 최적의 커피를 추출합니다.

바닥 열판 온도 입니다.

커피를 추출해 보았습니다.

간단한 메뉴얼 입니다.

물통에는 냉수를 넣으라고 되어 있습니다.

40회 추출후 석회질 제거를 해주라고 합니다.
스월 석회질 제거제를 물에 녹인 후
반컵 추출 --> 10분 대기 --> 모두 추출
작업을 한 후 냉수 넣고 3번 더 추출하라고 적혀 있습니다.

백화점에 구입해서
조금 비싸게 구입했지만
다양한 증정품으로
충분히 보상받았다고 생각됩니다.

전용 종이 필터 2박스 무료 로제공 받았습니다.
드립 필터는 다이소에서 구입해도 되지만
드립 필터의 원조 멜리타 제품을 사용해야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가격대를 고려하면
매우 훌륭한 제품입니다.

모카 마스터와 비교한 글을 읽어보니
추출 시간과 원두 굵기를 조절하면
모카 마스터를 능가하지는 못하지만
유사한 수준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좋은 드립 커피를 위해
 원두 그라이딩 굵기는 핸드 드립보다
조금 가늘게 해야 합니다.

추출시간은 약 3분내외로
커피는 100미리 추출로 마무리해야 합니다.

끝까지 추출시키면 커피 농도가 낮아지고
이에 따른 전반적인 맛이 변합니다.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면
핸드드립처럼 50미리를 추출 후
100미리 물을 타는 절차를
따라하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계를 보거나 추출량을 판단해서
적정량을 추출 시킨 후 전원 스위치를 끄면 됩니다.
전원을 끄면 더 이상 추출이 되지 않습니다.

모카 마스터는 아니지만
원두 그라인딩 굵기나 추출량 등
수동적인 조절만 잘하면
훌륭한 드립 머신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5잔 뽑아 보았습니다.

마지막에 블루마운틴 원두로
조금 가늘게 그라인딩하고
3분 추출 후 강제 정지시키고
물을 추가하였는데
핸드드립과 비슷한 맛과 향이 납니다.

잘 구입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