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선물 추천 - 레고 3932 : 프렌즈시리즈 조립기]

레고 프렌즈 3932 입니다.
모 잡지 6개월 정기구독 신청시 받은 제품입니다.
보통 레고조립은 2명의 아들 몫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레고도 와도 2일만에 다 만들어 들어 버립니다.
이 제품의 조립을 의뢰받은 아들들은 망설이더군요.
처음 하는 말이 조립만 하고 가지고 놀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집에서 만들어온 레고는 모두 남자용이었기 때문이고 그동안 그게 당연시 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너무 남자들만 있어서 여자것도 추가한것이라고 했더니
어떤 시리즈에 있던 여자 아줌마를 보여주며 여자는 이미 있다고 했습니다.

일단 다소 저항이 있었습니다. 

파마머리 안드레아 1명이 들어 있습니다.

다양한 친구들 시리즈가 있습니다.

노란색 종이 박스가 들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습니다.
이전에 박스들이 많이 있었는데 필요했나 봅니다.

조립은 2명이 나눠서 하느라 다소 지연이 있었습니다.
부품은 몇개 안돼서 나눠서 하기가 좀 그랬습니다.

작은 피아노와 무대가 있습니다.

피아노 위에 라디오와 왼쪽엔 물컵과 오른쪽엔 마이크가 있습니다.

피아노 의자도 빨간색입니다.

주인공은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샌달을 신었습니다.

여자풍으로 만들어진 레고는 남자아이들에게는 좀 끌리지 않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