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13일 화요일

[캠핑용품 추천 - 집에서도 직화 BBQ가 가능한 코베아(KOVEA) 3WAY GAS BBQ(KG-0904P, 구이바다) 구입기 + 사용기]

캠핑 좀 하시는 분들은 모두 구입하셨다는 코베아 3웨이 가스 BBQ 입니다.
실제로 최근 두어달 동안 캠핑 가면서
둘러본 결과 정말 모두 가지고 계셨습니다.

없는 분 찾기가 힘들 정도 입니다.
캠핑장비중에 아마 최고의 베스트 상품이라 생각됩니다.

이미 코베아 캠프 시리즈 원버너가 한개 있었지만
요리시 항상 버너의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던지라
투버너 보다 효율적이라고 믿고 구성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했습니다.

구입에 약간 고민스러웠던것은
케이스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감성 캠핑의 느낌 보다는
야유회 느낌이 난다는 것과
미니멀 캠핑에 장애가 되는 큰 부피 였습니다.

캠핑 장비 구입시 가격도 중요하지만
수납 케이스와 부피를 가장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지라 구매에 한동안 고민했지만
다른 분들 사용기를 읽어보니
오토캠핑용으로는 하나쯤 있어야 한다는데
최종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나의 제품으로 3가지 기능을 제공합니다.
고기 불판, 일반 요리, 직화그릴을 제공합니다.
1,2번째 기능은 일반적인 제품에서 볼 수 있는 기능이지만
3번째 기능이 약간 의심스러웠습니다.

과연 가스불로 직화가 가능한지와
맛은 어떤지가 궁금했습니다.

이 제품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 직화 그릴 때문입니다.
캠핑 장비는 모두 집에서도 사용가능한 제품을 구매 해야 한다라는 기준이 있었기에
그릴 기능도 집에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램이 가장 컸습니다.

캠핑의 즐거움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가 직화 BBQ의 즐거움입니다.

직화 BBQ를 위해 캠핑을 가지 않고도
집에서도 캠핑장과 같은 BBQ를 맛볼 수 있다면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안에서 숯을 피우는 것은 위험합니다.
대안으로 인공 숯도 있긴 한데 가스에 데우고 이를 다시
옮기는 과정이 번거롭습니다.

간단한 요리 예시가 케이스에 사진으로 붙어 있습니다.
삼겹살, 볶음밥은 전골판에,
밥은 받침대에,
조하/대하, 로스구이, 꼬치구이는 그릴에 사용하면 된다라고 보여줍니다.
3번째 그림을 보면
집에서도 BBQ 구이 가능성이 보여집니다.

박스를 오픈해보니 본체와 악세사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그릴입니다.

그릴 아랫쪽입니다.
음식에서 불꽃으로 직접 기름이 떨어지지 않도록
스테인레스 커버가 붙어 있습니다.

꼬치구이용 받침입니다.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받침은 세우거나 눕히거나 할 수 있습니다.

망 간격은 적당히 촘촘한 편입니다.

그릇 받침입니다.
이 그릇 받침은 집에서 모카포트 사용사에도 사용합니다.
모카포트가 직경이 가스레인지 받침보다 작기 때문입니다.

그릇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은 톱니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부분이 메워져 있어서
작은 그릇도 올려 놓을 수 있습니다.

원형 가스 통로 입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가스가 아래를 통해 위쪽으로 이동하는데
가스가 들어오는 아래쪽보다는
가스가 나가는 위쪽이 불꽃이 약합니다.

직화를 할때 아래쪽과 위쪽이 구워지는 속도가 다릅니다.
구조상 문제점 같습니다.


모두 아시는 내용이지만
가스통을 가리는 과대불판은 사용금지 입니다.
가스통이 40도 이상으로 가열되면 폭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 제품은 가스통 과열로 압력이 높아지면
자동으로 소화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직화시 기름이 떨어지는 곳에 물을 채워 넣으면 바닥 청소하기 쉬워 집니다.

압력 증가로 가스가 차단되었을때
버튼을 눌러 리셋하는 방법입니다.

가스 장착 부분입니다.

고무 받침입니다.
높이를 두어 열기가 아래로 적게 내려가게 해 주는것 같습니다.

 점화는 약간 눌러서 돌리면 됩니다.
일반 휴대용 가스렌지와 달리 가스 장착 레버가 없습니다.
안전을 위해 조리가 끝나면 가스를 분리해서 보관해야 할 것 같습니다.

프라이팬 기름 구멍입니다.
막아 놓으면 국물 요리를 할 수 있고
열어 놓으면 경사에 따라 기름이 흘러 나옵니다.
밑에 그릇을 놓으면
기름이 내려오게 됩니다.

마개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체인이 붙어 있습니다.

국물 요리시 새지 않도록 고무링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이 구멍으로 기름이 나오게 됩니다.

안쪽에서 본 기름 배출 구멍입니다.

20cm 이상의 냄비 사용금지랍니다.




기름기가 많은 육류나 생선은 그릴에서 조리하지 말라고 적혀 있습니다.

실제로 생선을 그릴로 조리해보니
정말 많은 기름이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생선기름이 그릴밑 판에 떨어지고 이것이 타서 검게 변합니다.
나중에 요리 끝나고 철 수세미로 한참 닦았습니다.

다음부터 생선은 프라이팬에 구워야 겠습니다.

3가지 악세사리로 캠핑장에서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불을 붙여 보았습니다.
아래쪽보다 위쪽 불이 약간 작습니다.
이런 문제로 직화시에 구이 방향을 위/아래
바꿔가면서 구워야 합니다.

그릇받침을 올려놓은 모습입니다.

직화 그릴을 올려 놓은 모습입니다.

프라이팬을 올려 놓은 모습입니다.

코스트코에서 구입해온 새우로 직화 BBQ를 시도했습니다.
쉽지 않았습니다.

새우가 타지 않게 익히기 위해서는
항상 옆에서 지켜 보아야 합니다.
속까지 익는데 조금 오래 걸렸습니다.

새우 요리는 아시다시피 굽고 껍질 벗기는데 30분 정도 걸리지만
먹는데는 1초 입니다.
노력에 비해 먹는 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식빵 직화 입니다.
원래 콜맨이나 코베아 토스터기를 구입하려고 했었으나
그릴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식빵을 구워 토스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가장 오래 걸렸던 생선 직화 입니다.
기름 많이 떨어집니다.
다음부터는 프라이팬을 사용해야 겠습니다.

숯이나 장작이 아닌 가스 BBQ이지만 기름기 쫙 빠져서
정말 맛있는 생선 구이를 먹었습니다.

그릴 요리시 연기가 조금 납니다.
주방 가까이에 있는 팬을 틀어 놓고 사용하면 됩니다.

주위에 냄새가 밸 만한 옷등은 멀리해두고 사용하면 됩니다.
고기 직화시엔 연기가 조금 더 납니다.

등심도 직화도 해 보았는데
프라인팬 구이와 다른 맛입니다.

집에서도 가스 BBQ로 캠핑의 느낌을 살려 요리하면
아이들도 캠핑 느낌 난나고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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