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일 일요일

[캠핑용품 추천 - 한강 고수부지용 콜맨(coleman) 선쉐이드 윙 타프(sunshade wing tarp) 스카이블루(sky blue) 구입기 + 사용기]

주말 캠핑을 목적으로 급하게 고른 타프 입니다.
아직까지도 텐트 장비를 보는 눈이 부족해 고민중인 상태에서
캠핑 일정이 갑자기 정해져서 구입한 제품입니다.

일단 원칙은 수납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운반을 해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에 넣을 공간이 없어 운반을 못하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캠핑을 자주 가시는 분들은 마지막에 차를 바꾼다고 합니다.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일단 차에 넣을 공간을 고려하여 타프를 구입했습니다.
콜맨 타프 중에서 가장 크기가 작습니다.

판매점에서 크기에 비해 그늘이 적게 나온다고 구입을 말린 제품입니다.
그러나 그늘이 조금 적게 나와도 수납을 더 우선시 했기에 구입했습니다.


기능으로는 자외선 차단, 내 발수압 1200미리, 420 x 400 미리 크기, 200미리 높이,
수납 가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features라 되어 있는 5단 봉도 있습니다.

색상은 블루로 선택했습니다.
라임 그린도 있었는데 더러움이 덜 타는 색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림으로 봐서 높이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내부 입니다.

플라스틱 망치와 팩, 스트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접는 방법입니다.
이대로 접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캠핑 초보들은 모든 것이 서툴러
너무 시간이 부족합니다.
결국 타프 설명서만 읽고 다시 케이스에 넣었습니다.

다음 캠핑이나 한강 고수부지에서 설치된 모습을 기대하기로 하고
캠핑 장비를 다시 정리해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일주일 후 콜맨 타프를 들고 다시 한강 고수부지로 나왔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보관 케이스는 방수비닐과 담요까지 들어가도 넉넉합니다.
검은 비닐안에 방수비닐을 넣어 왔습니다.
전날 온 비 때문에 습기가 올라올지도 몰라 챙겨왔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장비 입니다.
스트링 4개, 팩 6개, 망치 1개, 폴대 2개, 타프 입니다.

타프를 봉에 연결하고 그 위에 고리 달린 스트링을 연결한 후
같이 간 큰 아이가 봉을 잡고 제가 스트링을 어느정도 팽팽하게 만들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처음에는 봉 - 스트링 - 타프 순으로 그 위에 올렸는데
잠시 바람이 불어 끈이 느슨해 지면서 맨 위에 있는 타프가 날라 갔습니다.
그래서 다시 순서를 바꿔 봉 - 타프 - 스트링 순서로 연결했습니다.

봉에 연결된 스트링은 양쪽으로 팩을 고정하여 설치하였습니다.
제공된 플라스틱 망치가 별로 쓸모 없는 줄 알았는데
플라스틱 망치라도 없으면 정말 설치하기 힘듭니다.

봉을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팩을 설치하여 연결합니다.
스트링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고정쇠가 달려 있어 편리합니다.

가운데 부분입니다.
이부분은 고리에 직접 스트링을 연결하여 팩에 고정시키면 됩니다.

자리를 잡을때까지는 일단 임시로 묶어 놓았습니다.
가운데 스트링은 멀리 설치해야 타프안이 좀 넓습니다.
사실 이 부분에 봉을 세운 후 스트링을 설치하면 매우 넓은 공간이 나오게 됩니다.

그렇지만 추가 봉이 없는 관계로 매뉴얼 대로 설치했습니다.

타프 색과 비슷한 컬러의 방수 비닐을 구했습니다.
타프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지만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타프 설치에 도움을 준 큰 아이가 모델이 되었습니다.
밑에 그림자를 보시면 만들어지는 그늘의 크기를 가름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나 무게에 비해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2시간 정도 누워 있었는데 그동안 받은 메뉴 입니다.
편리한 시스템 이라 생각됩니다.

누워서 하늘을 보니 먹구름이 조금 있었습니다.
다른 타프에 비해 로고가 매우 큽니다.

큰 아이가 열심히 독서중입니다.
고수부지용으로 처음에 그늘막을 고려했었는데
어느분이 타프를 설치한 것을 보고 이번에 구입한 타프를 설치해 보았습니다.
고수부지엔 타프가 정답인것 같습니다.

너무 시원합니다.

그늘막이 만드는 그늘보다 타프가 만드는 그늘이 더 쾌적해 보입니다.

방수이긴 하지만 이 상태에서 비가 들이치면
별로 도움은 안될 것 같습니다.
우천시나 아늑한 분위기를 위해 조그만한 텐트를 하나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콜맨 퀵 시리즈 텐트가 있긴 한데 고수부지에 적당한지 고민 중입니다.

가운데 부분을 좀 더 길게 스트링을 늘렸습니다.
그러니까 좀 더 많은 그늘이 생겼습니다.

주위를 둘러 보시면 아시겠지만
타프를 가져온 집은 저밖에 없었습니다.

그늘막 또는 일반 텐트를 가져오신 분들이 대부분인데
텐트가 사생활이 보호되서 좋기는 한데 좀 더워 보이고 설치에도 시간이 걸립니다.

훌라우프 크기의 둥그런 모양의 퀵 텐트를 가져오신 분들도 있었는데
동그란 모양의 퀵 텐트는 자전거로 이동은 불가하고
자동차나 도보 이동시도 애매합니다.

설치 후엔 조금 더웠으나 앉아서 강바람을 맞으니 시원했습니다.
근처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먹고 돌아왔습니다.

설치도 그리 어렵지 않고 해체도 간단합니다.
헥사 타프에 비해 로프수가 적어 고수부지용으로 딱 입니다.


아이폰 4s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야간만 아니면 아이폰 4s 사진이 괜찮게 나옵니다.
주말마다 아이와 함께 콜맨 타프를 가지고 고수부지를 찾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토 캠핑으로 시작한 캠핑이 이제는 친환경 적인
자전거 캠핑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모든 수납을 자전거에 맞추고 있습니다.
뒷 부분에 짐을 수납하니 자전거 모터 도는 소리가 자주 들립니다.
하이브리드의 진가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번 여수 캠핑때 아침마다 햇볕이 너무 뜨거워 타프를 반으로 접어
두겹으로 햇볕을 막아 보았습니다.

나무랑 잘 어울립니다.
양쪽을 다 내리면 지나다니기 불편해서
한쪽을 다른 기둥에 묶으려고 했었는데
바닷가 옆이라 그런지 바람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앞쪽에 사람들이 다니는 통로라 사생활 보호 겸 그늘로
정말 잘 사용했습니다.

두겹으로 사용한 타프 그늘에 있으면서 바람이 불면
매우 시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