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부산 국제 모터쇼(busan international motor show 2012, bexco) 프레스데이(pressday) 후기 : 일반인들이 구입할 수 없는 자동차들 모음 + 부산 달맞이 고개 드립커피 전문점 해오라비 방문기]

모터쇼 업무차 혼자 부산에 내려 왔습니다.
운전이 좀 힘들긴 했지만 보람있었습니다.

내부 오른쪽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참가업체 리스트 입니다.



일반인들이 구입하기 어려운 자동차를 하나씩 살펴 보겠습니다.
일반적인 수입차들도 구입하기 어려운 자동차 이겠지만 아래 나오는 자동차들은
한정생산이나 워낙 고가로 소유 그 자체가 바로 신분을 드러낼 수 있는 그런 자동차들입니다.

처음으로 롤스로이스 미니 입니다.
롤스로이스 장인들과 함께 만들었다고 합니다.
1000대만 만들어서 소장가치가 높을것이라고 합니다.
부품이 고장나면 한정 생산품이라 부품도 수제로 만들어야 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미니를 좋아하면서 롤스로이스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구입할 것 같습니다.

람보르기니 입니다.
메인관에는 없었고 부품관 입구에 있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가보았는데 부품관은 많은 주목을 받지 못하는것 같았습니다.
도우미는 없었고 검정색 옷을 입은 건장한 남자 2분이 가드를 서주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고맙게도 사진촬영에 매우 적극 협조해 주셨습니다.

르노삼성 부스 구석에 있는 르노 1호 자동차 입니다.
휠 컬러를 노란색을 사용했네요..
구입할 수 없는 자동차로 보입니다.

벤틀리 입니다.
가격보다도 자동차 역사에 자존심이라 불릴 수 있습니다.
매우 럭셔리 합니다.

마세라티 입니다.
3개의 창마크가 인상적입니다.

자동차가 부의 상징이 된 지금 감성적인 면을 매우 자극하는 브랜드들 입니다.
아이폰과 fish-eye 포토렌즈의 궁합이 잘 맞는것 같습니다.
피사체가 중앙으로만 모인다면 촛점도 흐려지지 않습니다.
출장 업무를 끝내고 오랜만에 해운대 모래사장을 찾았습니다.
바닷속에 미역이 많이 있었습니다.
물속에 들어가기엔 미역이 많았습니다.
모래사장에서 일광욕을 하는 외국인들이 한두명 있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요즘 부산에서 해운대가 가장 뜨는 곳이라 합니다.
호텔 전망 엘레베이터에서 내려다본 해운대 입니다.
하와이 같이 잘 꾸며 놓았습니다.
근처 집값이 오를만 합니다.
지인을 만나러 이동하기 위해 해운대 지하철역에 가 보았습니다.

지인과 저녁으로 맛있는 회를 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인터넷 검색을 해서 드립커피 전문점을 찾았습니다.
해오라비라는 카페입니다. 위치는 달맞이고개 정말 정상에 있었습니다.
가까운줄 알고 해운대에서부터 걸어갔습니다.

중간에 길을 헤매고 1시간동안 걸어서 산 꼭대기에 있는 드립 전문점에 도착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주인장 말씀이 오늘은 손님이 없어 문을 일찍 닫는다고 죄송하다고 해서
너무 힘들게 찾아왔는데 테이크아웃이라도 좋으니 가능하냐고 해서 간신히 한잔 주문했습니다.

에디오피아를 주문했습니다.


문닫을 시간이었음도 불구하고 너무 열심히 만들어 주셨습니다.
종이컵에 먹기 아까울 따름입니다.
테이크 아웃이면 할인을 해줍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로스팅도 직접 한다고 합니다.
원두판매도 하고 있었습니다.

드립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서울에서 먹는 커피보다 더 구수하게 느껴집니다.

달맞이 고개를 따라 올라가니 스타벅스 같은 커피 체인점이 많이 있습니다.
포기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산 정상까지 올라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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