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enav에서 베타지만 HTML5기반의 네비게이션 플랫폼을 발표 했습니다.
telenav는 ford sync와 연동하여 turn - by - turn 네비게이션을 제공하는 파트너 입니다.
네비게이션 업계에서는 태그로 단말 리소스에 접근할 수 있는 HTML5 등장을
환영하였습니다.
네비게이션을 하려면 초단위로 위치를 갱신하면서 이미지를 그려야 하는데
대부분의 회사는 HTML5 기반의 네비게이션은 단말 성능 때문에 구현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하고 그동안 해왔던 앱기반에만 치중했습니다.
우리나라를 벤치마크해서 시작한 미국 회사가 HTML5기반의 네비게이션
플랫폼을 완성한 것 같습니다.
마치 네비게이션 업계의 페이스북을 보는 느낌이 들 정도로 충격적이었습니다.
예전부터 고민해 온 것이 있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네비게이션이 된다면 최적화 이슈들이 많이 줄어들것이고
그동안 발전해온 웹 기반 서비스들과 잘 연동 되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
telenav에서 만든 플랫폼을 보니 네비게이션의 에코 시스템을 잘 만든 것 같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실시간 안내가 가능한 네비게이션을 지원하고
메일, 메시지, HTML페이지들과 잘 연동되도록 하였으며
coming soon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나중에 수익 공유도 제공 가능 하다고 합니다.
블로그를 관리하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 위치 관련 기능이었는데
그동안 지도에서 고정된 위치와 경로만 확인 가능하였지만
이제는 바로 차에서 검색하고 네비게이션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tele atlas 미국 지도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실 미국에서는 구글맵 네비게이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HTML기반이 아닌
앱 + API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어 telenav 제품에 비해 확장성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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