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2일 목요일

[도시바(toshiba) 리브레또(libretto) w100/11M 에 windows8 설치 사용기]

도시바 듀얼 스크린 노트북 w100 에 windows8 설치가 가능하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windows8을 설치 후 다시 원복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지원 가능한 어플의 호환성이나 한글 지원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시간을 내서 한번 도전해 보았습니다.
전체 사이즈가 약 2.5기가 정도 되기에 MS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으려면 약 10시간 남았다고 나옵니다.
그래서 nas에 내장된 토렌토에서 검색해서 다운로드 하니 약 10분도 안돼서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w100은 하드웨어 키보드가 없어 구입했지만 하드웨어 키보드가 없으니 사용빈도가 떨어집니다.
노트북이란 장비가 정보를 생성해야 하는 본업을 못하고
그렇다고 windows 기반 테블렛이 정보를 소비하는 환경도 그리 편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키보드 없는 windows기반 테블릿들은 애매한 기기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windows8이 부팅시간을 줄이고 테블릿 UX를 붙였다고 하니
w100에 설치하면 좋지 않을까 해서 시간을 내서 windows8을 설치해 보았습니다.
즉 정전식 터치 스크린 기반의 windows 노트북이 필요했던 것인데
w100이 적합했습니다.


테블릿 환경의 초기화면 입니다.
오른쪽에도 메뉴가 더 있습니다. 터치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환경에 핫키 형태로 테블릿 UI를 만들어 붙인것 같습니다.
부팅 속도 매우 빠릅니다. 종료 속도도 마찬가지 입니다.
부팅 13~15초, 종료 10초네요

나중에 어플리케이션을 많이 설치하면 물론 느려지겠지만
부팅/종료 시간을 포함해 내장된 explorer10까지 날라다닌다는 표현이 맞을것입니다.
windows8에서는 상판과 하판이 분리된 w100도 쉽게 세팅할 수 있습니다.
windows7에서는 전용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상판과 하반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windows8은 테블렛 전용 메뉴가 있어서 판을 선택하면서
터치가 가능한지 물어보고 세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상판과 하판 모두 터치가 가능하도록 선택하면 모두 터치 입력이 가능합니다.
소니 테블렛p 시리즈가 부럽지 않습니다.

main 터치 화면에서 오른쪽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손가락으로 드래그하면
오른쪽에 설정 메뉴가 나타납니다.
종료 방법을 몰라서 한참 찾았는데 타일 메뉴로 이동해서 오른쪽 상단의 프로파일을 선택하면
종료 버튼이 보입니다.

윈도우와 테블렛의 일부 기능을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매우 강력한 장점으로 보입니다.
나중에는 안드로이드 기기에 윈도우를 설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MS의 전략이기도 하지만 결국은 windows 호환성을 무기로
고성능 테블렛 시장의 일정 부분을 장악할 것 같습니다.

사실 ipad나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시 가장 아쉬운 부분이
windows 호환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못한다는것인데
리모트 데스크탑으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서 여러가지 솔루션을 시험해 보았지만
리모트라는 특성으로 100% 실감있게 사용하기 어려웠습니다.

역발상이긴 하지만 고속의 윈도우 기기에서 안드로이나 애플 앱을 실행시켜 준다면
이런 것을 원하는 고객들이 틀림없이 있을것 같습니다.

아직 정식 제품이 아니지만 정식 windows8이 나오면
터치 기반의 윈도우 테블릿들이 트렌드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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