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추천 - 코스트코(costco) 타이어 센터의 에코 타이어 미쉐린(michelin) 에너지 세이버(energy saver) 구입기 + 사용기]


코스트코에서 연회비 3만5천원 내고 혜택을 본다고 생각되는 물건중 하나가


자동차 타이어 입니다.


양재 코스트코 주차장 2층에는 타이어 교체 센터가 있습니다.

타이어 관련된 일만 해주는 곳입니다.

타이어 교체, 위치 교환, 펑크수리도 해줍니다.



1년에 한번 매년 이맘때 타이어 할인 행사가 보름정도 있습니다.

올해도 3월말까지 코스트코 상품권 증정 행사가 있습니다.

이때 타이어를 교체하고 상품권을 받아야 혜택을 본다는 느낌이 듭니다.

타이어 행사가 없을 때는 인터넷 최저가보다 조금 저렴한 가격인데

상품권 행사를 해야 조금 더 많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달전부터 어느타이어로 바꿔야 할지 고민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요즘 유행하는 에코 시리즈로 바꾸기로 어느정도 마음속으로 

결정하고 있었습니다.

타이어 센터에 도착하면 타이어 상태와 규격등을 적고 어떤 타이어로 교체할지 

1:1 상담을 해줍니다.

제차에 맞는 규격이 195/65 15인치 입니다.

3가지 모델을 추천해 주었는데 3개중 2개가 에코 모델이었습니다.

금호 타이어는 현재 사용중인 순정 타이어와 같은 모델이라

미쉐린 에너지 세이버로 결정했습니다.




미쉐린 에너지 세이버는 사용기가 그리 많지 않아 약간 고민되기도 했습니다.

미쉐린 홈피에 가보면 100km 주행시마다 0.2리터의 연료가 절약되고

탄력 주행시 마찰력이 적어 훨씬 더 많이 굴러간다고 나왔습니다.


한달에 1000km 주행한다고 가정하면 1년에 2리터  x 12 = 24 리터이고

타이어 수명이 5년이라고 잡으면 총 절약 기름은 24 x 5 = 120 리터인데

리터당 2천원으로 계산하면 120 x 2000원 = 24만원 정도 됩니다.

타이어 가격의 절반을 되돌려 받는셈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적은 양이나마 절약된다고 하니 사용해 볼만 한것 같습니다.

고유가 시대에 기름 한방울이라도 절약된다면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타사를 포함해 대부분의 에코 타이어는 젖은 노면 제동력이 더 길어지는 문제가 있었는데

최근 개선을 많이 해서 괜찮다고 적혀 있습니다만 실제 상황에서 경험을 해봐야

타이어 성능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호 에코 윙 4계절 타이어 입니다.




195/65 15인치 휠에는 205/65 15인치도 장착 가능하다고



이 모델도 추천해 주셨는데승차감은 좋아지지만 타이어 무게로 



효율은 떨어진다고 합니다.



금호타이어 에코윙 205/65 15인치 버전입니다.



에코윙 195/65 15인치와 가격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이 타이어는 에코 시리즈는 아닙니다. 



미쉐린 에너지 세이버 205/65 15인치 입니다.



195/65 15인치와 개당 3천원 차이고 같은 모델이라 여기서 잠시 흔들리기도 했지만



효율을 위해 에코 모델을 사는것이기 때문에 195/65 15인치로 결정 했습니다.



제차에 맞는 규격은 아니지만 MXV4가 아직도 건재하네요..



예전 차에서 MXV3를 사용했는데 성능이나 느낌은 좋았었습니다.





미쉐린은 장착비가 무료입니다.



금호 타이어는 개당 2천원입니다.



펑크 수리 서비스는 처음 봤는데 수리가 가능하면 무료라고 합니다.



위치교환은 1만5천킬로 주행 후 다시 오면 서비스 해준다고 합니다.



주말만 차를 사용하니 2년 후가 될 것 같습니다.


무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이 종이를 반드시 가져오라고 하는데



2년후까지 이 종이가 남아 있을지 몰라서 사진을 찍어 두었습니다.




금호 에코윙 타이어 외부에 나뭇잎이 그려져 있습니다.



기본 장착비를 인하 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미쉐린이나 던롭, 브리지스톤은 무료이고 금호만 개당 2천원입니다.









주차장에서 찍어 보았습니다.


집에 오면서 운전해 보니 승차감은 금호에 비해 좋습니다.



비올때 한번 운전해 봐야 제동거리나 주행성능이 어떤지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타이어는 고무로 되어 있기에 관리를 잘 해 주어야 합니다.



많이 주행을 하지 않아도 시간에 따라 고무 재질이 변하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어야 하고 관리도 잘 해주어야 합니다.




코스트코는 사람이 많아서 문제지만 쇼핑온 김에 타이어 수리나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다른 정비소와 서비스 품질이 동일하다면 



코스트코 타이어센터를 계속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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