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costco)에 나타난 세계 3대 커피중 하나인 자메이카 블루마운틴(jamaican blue mountain, 2012년4월15일) 구입기 + 시음기]

오늘 가보니 새로운 원두가 하나 추가 되었습니다.
세계 3대 커피중 하나인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으로 453g에 39,990원입니다.

커피 코너는 원래 계산대 바로 앞쪽에 있었는데
오늘 보니 홍삼코너로 바뀌어서 한참 찾아보니
중간쯤으로 이동해서 혹시나 새로나온 원두가 있나 찾아보니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이 시중의 1/3 가격에 나와 있었습니다.

코스트코 커피가 저렴하다는것은 기정 사실이지만
대부분 스타벅스, 유기농으로 유명했지만
고급커피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전세계에서 한정된 수량만 생산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코스트코에서 판매한다는 것은 아마
대량으로 구매해서 한정판매하는것으로 보입니다.

1kg 기준으로 보면 8만원대 커피라고 생각되서 사람들이
거의 사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이 커피는 그 만한 값어치가 있어 보입니다.
한달전에 꽤 많았는데 이제 물량이 안들어오는것 같습니다.
불특정하게 출시하는 네스프레소 한정판 커피처럼 코스트코 한정판 커피 같습니다.

오늘(4/15) 보니 10개 미만 남은 것 같습니다.
모 백화점에서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가격을 물어보니
블렌딩이 아닌 100% 원두 250g은 10만원이라고 하며
전세계 생산량이 정해져 있어 가격도 거의 일정하다고 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팔고 있는 3만9천원, 450g 100% 블루마운틴은 100%원두인지 블렌딩인가 의심스러워
포장지를 열심히 찾아봐도 블렌딩이란 말은 없습니다.
블렌딩이 아니라면 시중 가격 20만원대의 제품을 1/5 가격에 파는셈입니다.
  




미국에서 로스팅 했으며 유통기간은 2013년 2월21일 입니다.


magnum coffee roastery 라고 적혀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가보니 정확하게 제품은 없고 다양한 커피를 공급한다라고만 적혀 있습니다.

원두는 중배전 같은데 기름이 배어나와 있고 깨진 원두가 몇개 있었습니다.
예전에 상한 원두 때문에 분쇄기가 멈춘적이 있어 새로 원두를 구입하면
항상 원두를 살펴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드립으로 내려서 먹어 보았습니다.
예가체프보다 향이 더 진합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커피와는 다른 색다른 맛입니다.

코스트코에서는 1년내내 커피만 사도 년회비가 아깝지 않은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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