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연동 자전거 로라(tacx bushido) 구입기 + 사용기]


택배 박스 입니다.
무겁습니다.

이 제품은 실내용 롤러 중 하나 입니다.
여러가지 제품이 나와 있는데 대부분 오프라인 제품인데 반해
이 제품은 PC 연결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박스 뒷면 입니다.
자전거를 좋아하시는 분들 중 비가 오거나 잠깐 자전거를 타고 싶을때를 위해
실내용 롤러를 구입한다고 들었습니다.

실내용 롤러는 림형, 타이어형이 있는데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tacx라는 회사의 제품이며 그 중 업그레이드를 통해
온라인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원래 목적은 선수들 체력 측정용이라 합니다.
그러나 다른 제품과 달리 여러가지 재미있는 아이템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bushido 자체는 PC연결 기능은 없지만
위와 같은 업그레이드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면
PC 연결이 가능해 집니다.

PC 연결 소프트웨어 박스 뒷면 입니다.
별도로 구입하였습니다.

박스안에 들어있는 bushido 악세사리 list들입니다.
별도 구매용이며 전용 타이어, 심박수 측정기 등이 있습니다.

박스 내용 품 입니다.
단순 합니다.

이 제품은 pc 없이도 자전거 앞에 달아 놓으면
무선으로 뒷부분 롤러와 연결되어 여러가지 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 거치대와 롤러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조립한 후 자전거에 연결해 보았습니다.
연결된 자전거는 시티 사이클입니다.
로드 사이클은 오랫동안 타기가 어려워서 시티 사이클을 연결해 보았습니다.

뒤에서 본 모습입니다.

타이어 롤러 이기 때문에 타이어가 롤러에 직접 닿게 됩니다.
림형 롤러는 직접 소음을 듣지 못했지만 2가지 모두 소음이 있다고 합니다.
즉 아파트에서 층간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매트를 깔면 된다고 하는데 실제 얇은 카페트를 밑에
설치해 보았는데 다른 방에서 소음이 들린다고 해서
현재 전용 매트를 주문한 상태 입니다.

앞 타이어 받침 입니다.

이런 모습으로 고정됩니다.

일반 자전거도 허브 너트를 하나 더 연결하면 됩니다.
QR 기능이 있다면 전용 QR부품이 들어 있어 이것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PC연결 전 화면입니다.
롤러와 다이렉트로 연결되어 롤러 세팅을 직접 할 수 있습니다.
헬스 자전거 처럼 여러가지 메뉴를 선택하거나
직접 다운힐/업힐 메뉴를 만들 수 있습니다.

PC연결이 된 상태 입니다.
PC와 연결이 되면 연결 상태라고 메시지가 보입니다.
PC랑 연결은 노트북 USB 포트에 전용 동글을 연결하고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PC에 설치하면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단 거리가 너무 멀면 안됩니다.
PC를 자전거 가까이에 놓아야 합니다.
다시 이 PC를 빔프레젝터에 연결하면 큰 화면의 자전거 시뮬레이터가 됩니다.
장비도 많이 필요하고 공간도 많이 필요합니다만
실내에서 실제 자전거 주행을 느낄 수 있다고 하여 투자했습니다.


PC화면을 빔으로 비춘 화면입니다.
아래쪽에 현재 주행 코스 개요가 나오고,
왼쪽, 오른쪽에 여러가지 상태가 나옵니다.

실제 주행화면을 느끼게 해주는 화면입니다.
나의 주행 환경에 맞추어 따라가는 동영상입니다.
내가 빨리 페달을 돌리면 동영상에 있는 앞사람도 빨리가고
내가 느리게 페달을 돌리면 앞사람도 느리게 갑니다.

구글어스에서 주행하는 화면입니다.
외장 gps로 수집된 정보를 import 하면
구글어스에서 주행할 수 있습니다.

gps 고도에 따라 롤러의 강약이 변하므로
장거리 코스를 미리 시뮬레이션 해 볼 수 있습니다.

즉 1주일 코스를 하루 하루 얼마 구간으로 나눌지를
미리 자기 체력에 맞추어 나눠 볼 수 있습니다.

VR 주행 화면입니다.
원활한 기능을 위해 3D 그래픽 기능이 필요합니다.


출발전 화면입니다.

페달을 돌리면 나와 비슷하게 주행합니다.
즉 아바타 주행입니다.

여러가지 모드에서 본 모습입니다.
지루하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매우 많은 코스가 내장되어 있고,
실제 경기 코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투르드 프랑스 경주 같은 코스도 있어
실제 그 코스를 내 자전거로 달려 볼 수 있고
기록도 체크할 수 있습니다.

바람의 세기도 롤러의 강약의 변수가 됩니다.
매우 정밀한 자전거 시뮬레이터 입니다.

PC를 통해 tacx 사용자간 네트웍 경주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년간 네트웍 사용료를 내야 합니다.

처음 롤러를 찾을때 온라인 롤러가 있을 것 같아
계속 찾아보니 과연 이런 제품이 있더군요.
한국에선 몇몇 사용자나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 같고
어느분은 거실에 2대를 놓고 경주를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가격대만 조금 내려가면 많은 분들이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가족들을 위해 7단짜리 시티 사이클로 주행해 보았는데
21단 이상의 로드 사이클이 있어야 언덕을 올라갈 수 있습니다.

헬스클럽용 사이클 보다는 재미 있습니다.

이 제품을 사신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볼때 마다 타고 싶어져서 운동을 꽤 많이 하게 된다고 합니다.


추가로 주문한 소음방지 매트와 보관 가방이 왔습니다.

박스가 엄청 큽니다.

보관 가방 입니다.
롤러를 여기에 넣고 자전거와 같이 이동해서
연습을 하기 위한 것 같습니다.

펼친 모습입니다.
기내 여행 가방 만한 크기 입니다.

bushido를 넣어 보았습니다.

넣고 지퍼를 닫은 상태입니다.
세울려고 했으나 가방이 자꾸 눕네요..
눕혀 보관하라는 것 같습니다.

전용 소음 방지 매트입니다.

펼친 모습입니다.

고무 매트인줄 알았는데
비닐 밑에 고무를 좀 덧대었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생긴모습에 비해 가격은 좀 비쌉니다.

자전거를 이렇게 올려 놓고 연습하면 될 것 같습니다.
과연 소음방지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매우 얇은 비닐 매트 입니다.

자전거를 포함하여 세트 전체가 다 올라 갑니다.
방음매트라기 보다는 바닥 보호 매트 같습니다.

요즘같이 몇달동안 비가 계속 오락가락할때는 정말 좋습니다.
한시간 정도 타고 샤워하면 약간 부족하지만
밖에서 자전거를 탄 듯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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