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5일 월요일

[초소형 미니 컴퓨터 OQO Model 02 구입기 + 사용기]

초소형 노트북 시장에 잠깐 등장했던 제품입니다.
모델 02까지 나온 후 시장에서 사라진 제품입니다.
현재 단종이 되었고 수리도 어려운 제품입니다.

초기 제품은 메모리에 문제로 부팅이 간헐적으로 되는
문제가 있어 일찍 수리를 맡긴 분들은 수리를 해 주었다고 합니다.

마침 중국에서 model02를 배터리 없이 본체만 팔고 있는걸
한대 더 구매했습니다.
중국 어느 상점에 가니 model02를 박스채 쌓아놓고 팔고 있습니다.
소니 로보트 강아지인 아이보도 새 제품으로 팔고 있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제품 설명 페이지와 드라이버 다운로드 페이지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초기에 풀세트로 구매하여 잘 사용했는데
어제 다시 한번 꺼내 보니 배터리가 부풀어서
이제는 도킹에만 넣고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 경로로 알아봐도 더이상 부품 수입이 안되어
oqo 배터리 수리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oqo1은 배터리도 아직 정상이고 잘 동작합니다.

옆면의 방열을 위한 배출구 입니다.
이 제품을 만들당시엔 이런 크기는 획기 적이었였습니다.
열 배출구도 시각적으로 디자인 하였습니다.

왼쪽면엔 전원버튼과 켄싱턴락 포트,
그리고 배터리 분리 버튼이 있습니다.

아래쪽엔 왼쪽부터 순서대로 이어폰단자,
HDMI, 도킹 포트, USB 포트가 있습니다.
이 당시에 HDMI 포트는 매우 도전적인 시도 였습니다.

케이스를 벗겨 보았습니다.
손으로 잡은 곳이 약간 벌어져 있습니다.
배터리가 부풀어서 터지기 일보 직전이었습니다.

정면 입니다.
슬라이딩 키보드와 트랙볼 포인트가 있습니다.
키보드는 모델1과 달리 딱딱한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고장난 모델은 터치 스크린이 가능했지만
새로 구입한 제품은 터치 스크린 기능이 없습니다.
이전에 받은 터치 펜은 레노보 테블렛PC와도 호환이 됩니다.

뒷면 입니다.
깨끗합니다.
크래들 앞면 입니다.
DVDRW와 USB 포트가 있습니다.


크래들 뒷면 입니다.
왼쪽부터 HDMI, VGA, 라인아웃, 유선랜, USB2개, 전원 포트입니다.
정말 작은 공간에 잘 배치해 놓은 것 같습니다.


배터리가 부풀었기에 배터리를 분리한 후
크래들에 장착해 보았습니다.

전원을 넣으니 아직도 잘 돌아갑니다.
윈7을 설치해 보았는데 그리 느리지 않고 쓸만 합니다.
화면이 작아 외장키보드, 외장 모니터를 달면 그런대로 쓸만해 보입니다.

이젠 배터리가 없어 이동하면 사용이 불가 합니다.
이 정도 크기의 노트북이 여럿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작은 화면은 점점 사용이 어렵습니다.
요즘은 11인치도 작고 13인치 노트북이 나름 괜찮아 보입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