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olympus) xz-1 + MAL-1 + 가죽 케이스 구입기 + 사용기 : 똑딱이 종결자]


올림푸스 xz-1 입니다.
디카는 참 오래전부터 사용해 왔습니다.
98년도 일본에 가서 빅카메라에서 사온 디카에 푹 빠져
그동안 나온 많은 디카 들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우리나라에는 사진 인화가 가능한 프린터나 인화 서비스가 없었고
하이텔 게시판을 통해 알게된 어떤 미국 사이트로 사진을 보냈고
사진 1장 인화해서 국제 특송으로 받는데 15불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그 사진을 기억해 보면 꽤 괜찮았던 느낌이 있습니다.

나름대로 사진도 많이 찍었고 수상도 몇번 했습니다.
장비병도 있어 많은 카메라 장비로 방은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수 많은 장비들을 다 마무리하는 디카가 xz-1 입니다.

사실 DSLR을 사용하는 이유가 사진 품질 때문이었고
밝은 비싼 렌즈를 달면 다른 카메라로는 얻을 수 없는
멋진 밝은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필름 역할을 하는 CCD의 크기는 어쩔수 없지만
수동기능의 똑딱이에 밝은 렌즈를 달아
출시한 것이 xz-1 입니다.

최근 이런 유행에 따라 밝은 렌즈를 사용한 똑똑이들이
점점 출시되고 있습니다.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매우 작고 가볍습니다.
바디는 금속재질로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조작법은 단순합니다.

HD 마크가 있습니다.
그러나 HD는 아니고 HD급입니다. 즉 1280x720 입니다.
플래시가 튀어 나온 모습입니다.

뒷 모습입니다. 왼쪽에 플래시가 나온 상태입니다.

배터리 부분입니다.

렌즈 덮개 입니다.
파워를 온 하면 렌즈가 덮개를 밀고 나옵니다.

파워 온 상태 입니다.
렌즈 링을 돌리면 옵션을 변경 할 수 있습니다.
사진 찍을 때 매우 편리합니다.

렌즈 밝기 1.8 을 강조했습니다.
아직까지 카메라 케이스가 수입되지 않아서 애매한 케이스에 넣고 다닙니다.
몇번 구하러 다니다가 포기하고 아무 케이스에 넣어 다닙니다.


빨간색 버튼은 동영상 촬영 버튼입니다.
버튼 만 누르면 바로 동영상이 촬영되기에 매우 편리합니다.
그러나 비디오 촬영시 촛점을 잘 못 맞춥니다.

카메라 메뉴 입니다.

가장 맘에 들어 하는 부분입니다.
윗부분은 USB 포트인데 다른 카메라들은 사진 전송만 가능했지만
이 카메라는 USB 연결로 카메라에 들어있는 배터리를 충전시켜 줍니다.
따라서 노트북에 사진을 전송시켜 놓고 기다리면 자동 충전이 됩니다.
별도로 배터리를 분리해서 충전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래 포트는 HDMI 포트 입니다. 

외장 포트 입니다.
외장 스트로보나 LED 더듬이를 연결 할 수 있습니다.
올림푸스 장비들을 다 연결 할 수 있습니다.

왼쪽에서 순서대로 파워버튼, 줌 버튼과 메뉴 선택 다이얼 입니다.

예약구매때 받은 LED 더듬이 입니다.
한마디로 접사용 조명입니다.

이런 모양입니다.

밝기를 조정하거나 끄거나 할 수 있습니다.

스트로보 연결 단자에 연결합니다.

이런 행태로 접사를 하면 됩니다.
가까운 것을 찍을때 플래시를 사용하면 광량 조절이 되지 않아
한 부분에 강한 빛이 나와 제대로 된 접사 사진을 찍기 어려운데
이 것을 이용하면 어느정도 깨끗한 접사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조명을 '강'으로 바꾼 상태 입니다.

이 정도 밝기 입니다.

LCD에서 본 모습입니다.

배터리 커버를 열어 보았습니다.
배터리가 떨어지지 않도록 고리가 달려 있습니다.

SD 메모리 카드를 넣게 되어 있습니다.

배터리 입니다.
풀 충전하면 약 200~300장 정도 찍을 수 있습니다.
하루 정도 여행하며 사진찍기엔 충분합니다.

여러가지 사진찍기 팁이 들어 있습니다.(아이사진, 요리 등등)

각종 옵션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매뉴얼 기능이 많아 DSLR 카메라처럼 다양한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어느 모드에서라도 메뉴의 커스텀 모드로 등록하면
모드 선택 다이얼로 커스텀 메뉴를 선택하여
자기가 설정한 세팅값을 빠르게 선택 가능합니다.

블로그에 리뷰 사진을 올리기 위해서는 매크로를 많이 사용합니다.
포서드 렌즈군 중에는 35미리 전용 매크로 렌즈가 있는데
접사 거리는 7cm 정도입니다.
PEN 렌즈군에는 매크로를 찍으려면 17미리 단렌즈 또는
매크로 컨버터 정도인데 17미리 거리는 10cm~15cm,
매크로 컨버터는 그 절반 입니다.

XZ-1은 슈퍼매크로가 있어 렌즈앞 1cm 에서도 매크로를
찍을 수 있습니다.

사진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아트 필터 기능입니다.
E-P1부터 내장된 기능인데 똑딱이의 xz-1에도 들어있습니다.
6가지 필터가 제공되며 디오라마나 토이포토는 꽤 재미있는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팝 아트 필터 입니다.

씬 설정 화면입니다.
미리 설정된 씬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만 잘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똑딱이는 급하게 찍어야 할 때가 많으므로
씬 설정해서 찍을 시간이 없습니다.
그냥 자동으로 막 찍게 됩니다.

그동안 아이폰4로 찍은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다가
최근 xz-1으로 바꾸었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리기 편합니다.

비싼 단렌즈의 풀 스펙의 카메라들은 이제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돌 사진, 결혼식 등 행사를 빼곤 거의 xz-1 하나만 가지고 다닙니다.



위 링크로 들어가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브라운 컬러가 좋다고 해서 브라운으로 선택한것이
잘한 것 같습니다. 너무 잘 어울립니다.



어깨끈 입니다.

어깨끈 가죽 재질 입니다.

어깨끈 뒷면입니다.
미끄러지지 않게 고무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고정 나사 입니다.
너무 꽉 조이면 안됩니다.

고정 나사 손잡이 입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케이스입니다.
정품케이스와 품질 차이가 거이 없어 보입니다.



가죽 느낌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가죽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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