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자 대전 2011 간송 미술관 관람기]


1년에 2번 보름씩만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간송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집사람이 사군자 공부를 하고 있어 꼭 다녀와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 였습니다.

일요일이었지만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15분 정도 기다려서 입장했습니다.

2층부터 보고 1층을 보는 순서였는데 물론 사진 촬영은 금지돼어 있었습니다.

1층 입구에서 전시품에 대한 해설을 책으로 만들어 팔고 있었는데

2만원이면 거의 실비라고 해서 1권 샀습니다.


시서화 삼절인 이정(1554~1626, 세종의 현손)의 풍죽입니다.

바람에 날리는 대나무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김홍도의 백매인데 조선후기 사회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작은 전시회이고 기간도 짧지만 사군자에 관심을 많이 가진 일반인들을 위한

좋은 작품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같은 난을 그리는것이지만 시대상이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형상을 

만들어 시대에 따른 분위기를 유추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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