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5특집 - 초고화질 4K 촬영 카메라가 달린 드론 인스파이어1 - 나혼자산다에 나온 드론]
최근 중국의 드론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 중 DJI란 회사가 인스파이어1이라는 괴물같은 디자인의 드론을 선보였습니다. 홍콩에 갔을때도 도시에는 날리고 계신분을 보았는데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영화 로봇에 나온 그런 미래적인 느낌입니다. 드론에 고프로를 달아 촬영하는 버전이 나온지 얼마 안되서 4K 영상을 찍을 수 있는 드론이 출시되었습니다. 디자인 하나는 예술입니다. 실제로 홍콩 건샵 거리에 가면 이미 전시가 되어 있어 실물을 보고 왔습니다. 무게는 2kg 정도밖에 나가지 않을 정도로 가볍습니다. 드론 다리는 착륙시에는 아래로 내려오고.. 카메라 촬영시에는 위로 올라가서 카메라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혼자서 드론 몸체 조종과 카메라 조종을 둘다 하기 어렵다면 분담해서 할 수 있습니다. 한사람은 몸체 조종을 맡고, 다른 사람은 카메라 조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앱 자체도 매우 직관적으로 만들었네요.. 가장 핵심은 4K 비디오 촬영이 가능하고 1200만화소, RAW화일도 지원합니다. 4K로 찍으면 이렇게 넓게 찍을 수 있습니다. 타겟을 정하면 이동하면서 계속 정해진 부분을 찍는 기능도 있습니다. gps 수신이 안될때는 센서로 위치를 알아낸다고 합니다. 실내에서도 어렵지 않게 날릴 수 있습니다. 가격은 조금 됩니다. 약 5백이 넘네요.. 프로펠러 8개 달린 옥타드론 같은 경우는 2천이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간이 있다면 이것 하나 들고 여행다니면서 좋은 경치를 담아내고 싶네요.. 이제는 사진촬영은 기본이고 앞으로 드론에게 다양한 일을 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