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31일 토요일

[2014 부산 국제 모터쇼(busan international motorshow) 후기 - 혁신기술이 적용된 하이테크 카 편 - audi e-tron, bmw i3]


부산에서 모터쇼가 열리면 저는 차를 가지고 출장을 갑니다. KTX나 저가 항공이 있지만

그래도 꼭 자동차를 가지고 부산에 옵니다. 물론 몸은 매우 피곤합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올때야 가뿐하게 내려오지만 모터쇼 보고 올라가는날은 몸은

이미 피곤해져 있기에 서울오는 길이 쉽지는 않지만 보람은 있습니다. 

오는 첫 날은 비가오고 번개치고 소나기가 와서 그런지 기온이 18도 이하로 내려가서 

추위에 좀 떨기도 했지만 모터쇼 당일날은 하늘이 맑게 개었습니다. 

그래도 바닷 바람은 조금 차가왔습니다.

모터쇼는 서울과 부산에서 격년으로 열립니다. 작년에 서울이어서 올해는 부산입니다.






재작년과 달리 이번 모터쇼는 신관까지 전시회가 열립니다. 국내차와 일부 수입차가

본관에서, 나머지 수입차는 신관에서 전시되어 역대 최대로 많은 차가 전시되었다고

합니다. 전시회 후반부에는 튜닝카 전시회도 열린다고 하니 튜닝카에 관심많으신분

들은 가급적 후반부에 참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프레스데이여서 그런지 많은 인파가 보이지는 않습니다.




세미나 룸에서는 자동차공학회 학술대회도 열리고 있었습니다. 관심있는 전기/전자 

분야는 몇 세션 들었습니다. 




일반차들이야 많은 분들이 포스팅하셨을것 같아서 제가 관심있게 본 차 위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차는 아우디 A3 e-tron 이며 요즘 유행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입니다. 가격이 오픈되지는 않았지만 전기모터 + 직렬 4기통 2.0 TFSI 엔진(1395cc)이

구동부를 담당하고 변속기는 자동 6단입니다. 전륜이며, 최고 출력은 

204마력(엔진 150, 모터 54),  최대토크는 35.7kg.m , 가장 돋보이는 연비는 

66.6km/l (유럽기준) 입니다.

제로백은 7.6초, 50km까지는 모터로, 이 이상은 엔진으로 달립니다. 

연비대로라면 940km 를 달릴수 있습니다. 서울 - 부산 왕복하고도 연료가 남네요.

유럽에 올해 출시, 한국은 내년 출시라고 합니다. 점점 한국에도 전기 충전소가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아우디 부스에서 e-tron 설명을 들으면 이벤트 선물을 주는데 받고 보니 엽서만..

e-tron은 내부 촬영이 어려워서 이벤트로 받은 카달로드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이런식으로 배터리 충전을 하면 됩니다. 하루 50km 이내 거리만 다닌다면 

모터만 동작하게 되서 언제 기름 넣었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해치백 스타일입니다. 




왼쪽이 배터리 게이지, 오른쪽이 속도 입니다. 배터리가 탑재되면서 계기판이 복잡

해졌습니다. 




센터쪽이 깔끔해졌습니다. 모니터 하나로 오디오와 네비 해결..

충전설비만 있다면 연료비가 많이 절감될 것 같습니다. 폰 네비도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고려해야 될 것 같습니다. 




bmw 부스에 왔습니다. 올해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i3 입니다. 이전까지는 시험차였지만

이제는 양산차입니다. 가격은 5천만원대이지만 제주도의 경우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3천만원대로 구입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전기차는 디자인으로 눈을 즐겁게 합니다. 특이하게 보여야 할 운명이 있다고나 할까..

문은 양쪽으로 열립니다. 뒤쪽 승객이 쉽게 내릴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운전석 안전벨트는 뒤쪽 승객 문에 붙어 있어 뒤쪽 승객이 내리기 위해서는 운전사도

내려야 합니다. BMW i3를 운전하면 덕분에 매우 예의바른 운전사가 됩니다.




대시보드를 포함하여 안쪽 문 재질이 거칠거칠한 재질의 부직포 같은 재질로 되어 있는데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순수 전기차여서 그런지 계기판을 액정으로 심플하게

만들었습니다. 전기차의 상징성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전기도 자연에서 얻어야

하는데 현실은 화력이나, 수력, 원자력에서 얻어 옵니다. 




네비게이션 액정입니다. 대시 보드 일부분은 원목 느낌의 소재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와 네비는 모니터쪽으로 통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전을 고려하여 조그다이얼을 이용합니다. 시트 재질도 고급스럽습니다.




핸들은 특별한 점은 없지만 핸들 너머로 변속 레버가 보입니다. 전기차는 전진/후진만

가능합니다. 별도의 기어가 필요없습니다. 모든 변속은 모터가 직접 합니다.





이 부분이 전기차부터 적용되는 bmw connect 입니다. sos 버튼을 눌러 상담원과 통화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반차로 확대된다고 하며 2년간 무료 서비스가 되어서

현대차의 블루링크와 경쟁할 것 같습니다. 여기에 전시되지는 않았지만 폰앱도

제공되며 전기충전상태 확인 및 차 원격 시동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유럽은 2015 e-call 때문에 앞으로 나올 거의 모든 차에 모뎀이 달리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럽에 수출하려면 모뎀을 달아야 한다고 합니다.

텔레매틱스 부흥의 시대가 가까이 오는 것 같습니다.

유럽은 글로벌 로밍비가 저렴해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유럽차에도 적용될 것 같습니다.

유럽 e-call 덕분에 전세계가 텔레매틱스 안하면 안되는 분위기로 갈 수도 있습니다.




수납공간이 많이 있습니다. 요즘 차의 트렌드..





도어트림에도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는데 느낌은 까칠까칠 합니다. 부직포 느낌..





설치비 300~400만원 정도 하며, 아파트 단지에도 설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BMW 전용 이며 단지내 BMW 보유 대수가 많은 대단지 아파트에는

설치 하면 좋을 듯.. 완속이라 완충에는 7~8시간 걸릴 듯.. 전기차가 많은 미국에서는

충전기 쟁탈전도 있다고 하던데요.. 즉 전기차 충전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고속도로에도 bmw 전용으로 충전기를 설치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고속도로를 이용해 장거리 여행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충전을 위해 최소 2~3시간 있어야 하는데 2~3시간 충전하고 100km 가고 

다시 2~3시간 충전하고 100km 간다면 비효율적입니다. 

100km 이내에서 출발지로 돌아가기 위한 충전소로 보여집니다.


한달 전기요금은 주행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5~6만원대로 한전과 협의중이라 합니다.

하루 100km 씩 꼬박꼬박 주행한다면 한달 3000km , 연비 20km /리터 

디젤엔진으로 환산하면 150리터가 필요합니다. 

경유 유류비가1700원이라고 가정하면 1700 x 150 = 25만 5천원입니다. 

이를 6만원으로 해결한다는 것입니다. 1년간 72만원이면 됩니다. 


물론 배터리 감가 상각도 있지만 1년간 3백6만원이 드는 디젤차보다

3백6만원 - 72만원 = 2백3십4만원이 절약됩니다. 5년간 1170만원이 절약되네요..


유럽의 어느 나라는 디젤차 판매량이 전기차로 인해 줄고 있다고 합니다.

전기차 혜택이 디젤차에 비해서 많기 때문이랍니다. 

유지비만 따져봐도 세컨드카로 전기차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대세가 

될 날이 올것 같습니다.






i3 트렁크입니다. 일반적인 cuv 수준입니다. 아래쪽 커버를 열면 배터리가 나옵니다.






충전포트는 오른쪽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차는 대부분 왼쪽에 주유구가 있는데

수입차는 많은 차가 오른쪽에 주유구가 있어서 차를 주차할 때 다른 차들과

반대방향으로 진입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전은 이쪽을 통해서 하면 됩니다. 우리나라 판매용 i3는 기름을 넣어 내장 배터리를 

충전하는 주행거리 확장옵션이 없습니다. 이 옵션을 부착하면 순수 전기차가 아니므로

지원금이 없어지기 때문이랍니다. 구입 후 액세서리로 장착이 가능하면 좋겠습니다.



그럼 아우디 e-tron 처럼 장거리 주행이 가능해질 것 같습니다. 트렁크에 기름을 가지고

다니다가 배터리 떨어질 때마다 보충해 주면 장거리 운전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하게 확인은 못했지만 출고전 옵션으로 익스텐더를 넣어야 하며

출고후에는 배선이나 여러가지 이슈로 장착 불가라 합니다.

자동차 공학회 발표중에 전기차 주행거리를 연구한 발표가 있었는데

도로의 경사도가 주행거리 확대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에 전기차를 구입하신다면 가급적 평지로만 다니셔야 할듯..




삼각대가 예쁘게 붙어 있습니다. 트렁크 밑에는 배터리가 있어서..여기에 붙여 둔것

같습니다.




캠핑용으로 타고 다니기에 부족할 것 같습니다. 루프 캐리어가 필요해 보입니다.

캠핑장에는 대부분 전기선이 있기 때문에 100km 이내 캠핑장까지 가서 숙박하면서

릴선을 이용해서 충전하면 될 것 같습니다. 100km를 넘어서는 캠핑장은 고민스럽네요.

그렇지만 100km를 넘어가는 캠핑장은 매우 먼곳이라서 자주 가는곳이 아닙니다.

1년에 한번 정도 생길 수도 있는 일이기에 이런경우 전기차 고객에 한해 bmw

에서 제공하는 대차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뒷모습도 예쁘게 나왔습니다. 근처에 충전 장소만 있다면 구입하고 싶은 아이템입니다.






엔진과 변속기가 없어지고 모터로 대체되면서 공간이 많이 남아 이곳에 

차량 응급 공구가 들어가게 됩니다. 공구를 빼고 다른것을 넣어도 될듯.. 






기아 부스에 소울 전기차와..




레이 전기차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소울은 그릴을 막고 디자인을 심플하게 만들었고

레이는 엔진 모델과 같은 모습 입니다.




현대차 부스에는 블루링크가 소개되었습니다. 작년에 네이버에서 전용 극장도 지원하고

했던것과 달리 조용합니다. 작년 네이버와 제유로 올해에 무엇인가 전시했어야 하는데..

자동차 서비스는 제휴로만 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폭스바겐 크로스 블루입니다. 전기모터가 2개, 엔진이 1개 달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조입니다. 연비가 37.8km/ 리터로 22.5km 이내는

전기로만 달립니다. 디젤 연비만 해도 14.8km /리터라고 합니다. 






연비 111.1km/ 리터의 괴물 폭스바겐 플러그인 디젤 하이브리드 XL1 입니다. 

연비 100km /리터 면 오토바이 수준 보다 더 훌륭합니다. 연비가 100km/ 리터가 넘어가면

전기차 수준의 유지비가 나옵니다. 초기 구입 가격을 제외하면 대중교통보다 저렴한

비용이 나옵니다. 더 나은 편리한 미래 교통수단이 되기 위해서는 저렴한 유지비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사실 마세라티도 고속연비 20km/ 리터 모델도 있어 놀라긴 했습니다.


플러그인 디젤 하이브리드 정도 만들어야 친환경차라고 불리우는 세상이 되었네요..










2014년 5월 25일 일요일

[미국 투미(tumi) 40% 할인 정보 + 35불 패커블 백팩(packable backpack) 소개]

tumi 에서는 재미있는 제품이 많습니다. 이것은 노트북 파우치처럼 생겼지만 

배낭입니다. 여행을 가면 캐리어는 호텔에 두고 가까운 곳에 다닐때 배낭만큼

편리한 가방이 없습니다. 짐이 없을때는 심플하게 수납하고 짐이 늘어나면

배낭으로 만들어 다니면 됩니다. 현지에서도 자주 꺼내 볼 수 있는것은

배낭에 넣고 그렇지 않은 것들은 캐리어에 넣어 두면 됩니다.




아래쪽을 보면 파우치 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재질도 매우 가벼운 천입니다.




패딩 같은 것은 많이 없지만 배낭으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디자인도 심플하고 앞쪽에 지퍼 포켓도 한개 있습니다.






tumi는 시즌 행사 등 할인 행사를 연중 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 구입하면 35불입니다.

한국에서도 tumi를 병행 수입하는 곳이 있지만 40% 할인 + 직구에 비할 수는 없습니다.




40프로 행사면 100불 ~ 150불 할인이 됩니다. 모든 제품이 할인이 되는건 아니지만

주력 제품은 거의 40% 할인이 되서 직구를 하고 세금 + 부가세를 내더라도 면세점

가격보다 저렴해 집니다. 왜냐하면 미국 tumi 정가 가격이 한국 면세점 가격보다

이미 $100 정도가 저렴한데 여기에 40% 할인 + 세금 20% + 부가세 10%를 더하면

한국에서 미국에서 바로 사는 금액으로 구입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기회를 기다렸다가 직구를 하시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2014년 5월 20일 화요일

[4인가족 오지 캠핑에 적합한 바이오라이트(biolite) 베이스 캠프(basecamp) 화목 스토브 소개]


아이폰 충전 버너로 유명해진 바이오라이트에서 대형 버너를 새로 준비중입니다.

캠프 스토브는 사이즈가 작아서 작은 나뭇가지로 코펠 1개정도 사용가능했지만

베이스 캠프는 작은 장작도 넣을 수 있을 만큼 큰 크기입니다. 




버튼을 눌러보니 킥스타터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26일째인데 1379명이 3억8천만원

정도 모았습니다. 그렇게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적은 금액도 아닙니다. 




회사 설립 목적인데요.. 에이즈나 말라리아보다 실내공기오염으로 죽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아직도 저개발 국가에서는 실내에서 불연소 물질로 인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캠프스토브에서 번 돈으로 저개발 국가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캠프 스토브와 베이스 캠프 입니다. 아래쪽 줄 가장 왼쪽 제품은 한국의

어느 캠핑 화로 발명가가 개발한 제품과 비슷합니다.




그릴 아래쪽이 빨갛게 달궈질 정도로 불을 계속 피웠네요.. 

포터블 그릴은 식탁위에서도 조리가 가능합니다.




나뭇가지가 없는 곳에서 커피를 마시려면 연료인 나뭇가지도 준비해서 가야 합니다.




테스트 중인 베이스캠프 입니다. 





아직은 시제품같은 느낌이 납니다. 올 하반기에는 제대로 된 제품이 나올것 입니다.




열을 전기와 바람으로 바꾸어 연소 효율을 높이고 폰이나 다른 기기를 충전합니다.





5와트 급 전기를 만들어 냅니다. 소형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전기 저장도 가능합니다.




한번에 8개 햄버거 패티를 구울 만큼 넓습니다.




그릴로 불꽃을 만들거나 ..




가운데로 불꽃을 집중시킬 수 있습니다.




손잡이가 있어 운반이 용이하고,,




usb 라이트가 기본 제공됩니다.




먹음직 스럽네요.. 





전용 커버도 제공됩니다.




기본적인 구조입니다.



올 9월에 배송될 예정입니다.




왼쪽 녹색 제품이 초기 버전의 베이스캠프입니다.




킥스타터 옵션입니다. 5천불을 내면 연구소 견학도 시켜 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받기 위해서는 299불 + 50불(해외배송비) 를 내면 됩니다.

매우 실용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디자인이 끌리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