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가격의 1/10 8만원대 차이슨 D18 사용후기
차이슨으로 유명한 Dibea D18 입니다. 원래는 다이슨 구형모델이 해외직구가 199불에 가끔 올라오고 있어서 구입할까 고민하던 중 차이슨 새로운 모델 D18이 나왔다고 해서 구입했습니다. 배송은 1주일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디자인은 다이슨과 거의 동일합니다. 약간씩 다른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느낌이 유사합니다. 구조는 간단합니다. 배터리가 있는 손잡이, 충전기, 필터와 먼지통 그리고 막대형 흡입구 입니다. 막대형 흡입구 끝에는 LED가 달려 있는데요, 청소하기 너무 편리합니다. 밤에도 실내등을 켜지 않아도 LED를 통해 앞에 먼지를 보고 청소할 수 있습니다. 충전기도 거치대 자동연결은 아니고 수동으로 연결해야 합니다. 흡입구 부분은 묵직합니다. 바닥에 밀착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야 먼지를 잘 빨아들일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이나 큰 먼지도 잘 빨아들입니다. 정품 다이슨은 롤러가 스폰지 형태여서 소음이 없지만 이 제품은 솔로 되어 있어 마루바닥위에서 굴리면 바퀴소리가 들립니다. 먼지통 앞 버튼으로 간단히 먼지를 털어낼 수 있습니다. 먼지가 바닥에도 있지만 가벼운 먼지는 필터에 붙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필터에 붙은 먼지는 나중에 한꺼번에 솔로 털거나 분해후 세척시 털어야 할 것 같습니다. 더운공기는 앞쪽으로 배출됩니다. 청소하면서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세기는 1단 - 2단 2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1단은 약하긴 해도 저녁에 잠깐 잠깐 청소할때 좋습니다. 2단은 일반 청소기 보다 소리가 적지만 그래도 로봇 청소기보다 크게 느껴집니다. 충전은 4~5시간, 사용시간은 40분입니다. 배터리 눈금은 3칸으로 표시됩니다. 3일째 사용중인데 아직 1칸 사용했습니다. 120W 파워의 청소기입니다. 다이슨에 비해 1/10 가격이 모든 것을 용서합니다. 내구성이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현재는 만족합니다.